스테파노는 사람들에게 '마음과 귀의 할례'를 말합니다. 하지만 그 유대인들은 모두 '할례'를 받은 사람들입니다. 따라서 스테파노는 보다 내밀하고 영적인 의미로 '할례'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 의미를 사람들이 알아듣기는 역부족입니다. 그들은 결국 화가 치밀어 스테파노를 죽여 버리지만 죽으면서까지도 스테파노는 그들을 위해서 기도합니다. 그러나 이 역시 그들의 멀어버린 눈에는 전혀 보이지 않는 일입니다.
예수님은 '하늘에서 오는 빵'을 말합니다. 하지만 사람들은 그 빵을 기다리지 않습니다. 그들은 자신들의 배를 채워주는 빵을 기다립니다. 그래서 예수님이 말하는 것을 알아듣지 못합니다. 애시당초 그들은 표징이신 예수님을 눈앞에 두고 표징을 달라고 합니다. 그러니 그들의 눈이 멀어 있다는 것은 이미 드러난 일입니다. 그럼에도 예수님은 가르침을 주십니다. 비록 그들이 알아듣지 않더라도 그 다음에 당신의 말씀을 듣는 이들 가운데 알아듣는 이들이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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