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현실이 궁금하시겠지요. 이렇게나 많은 글들을 ‘이론적’으로 적어내는데 과연 삶으로는 어떻게 살아갈까 궁금하실 겁니다.
에피소드 하나를 예로 들어서 말씀 드리겠습니다. 뻬드리또 아시지요? 그 아이가 며칠 전에 저에게 와서 자랑스럽게 다음 해부터 정부에서 주는 돈을 받게 되었다고 자랑질을 했습니다. 자기 사고 싶은 거 살거라는 말과 더불어 말이지요. 그래서 제가 물었지요. ‘그 돈은 너 공부하는 데 보태 쓰라고 주는 돈 아니니?’ 그랬더니 입이 쑥 들어갔습니다. 그리고 이 이야기를 뻬드리또 부모님에게 농담처럼 해 주었지요.
어제 미사에서 이런 현실에 대해서 강론 때 설명을 했습니다. 우리는 아이들의 마음에 하느님을 향한 사랑과 성인들의 덕행을 심어주기도 전에 돈에 대한 탐욕을 가르친다고 말이지요. 물론 그 자리에 뻬드리또 엄마가 있었습니다.
미사가 끝나고 다른 일 때문에 뻬드리또 엄마가 뻬드리또를 데리고 저에게 왔습니다. 그리고 일에 대한 이야기를 좀 나누고 가려는데 뻬드리또가 저에게 살살 안기면서 ‘신부님, 과자 하나 주실래요?’라고 합니다. 그러자 그 엄마가 정색을 하면서 ‘아무것도 청하지 말아!’라고 아이에게 화를 버럭 냈지요.
바로 직감할 수 있었습니다. 이 엄마가 내가 강론 때에 한 이야기에 짜증이 났다는 걸 말이지요. 그래서 바로 문자를 보냈습니다. 혹시 기분 상한 게 있다면, 그리고 내 탓으로 그런 거라면 용서하라고 말이지요. 그리고는 그런 게 아니라고 아이가 너무 자기 생각만 해서 혼을 낸 거라고 도리어 사과를 했습니다.
지금은 생각합니다. 이 엄마에게 아이를 가르치는 법을 가르쳐야 하겠다고 말이지요. 아이는 윽박 지른다고 배우는 게 아니라 사랑으로 이해하도록 설명해야 한다는 것을 가르쳐야겠다고 생각 중입니다.
제가 이 사건을 말씀드리는 것은 실제 삶 안에서 일어나는 작은 사건들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는 것을 알려 드리고 싶어서입니다. 선교라는 것이 마치 외국에 나가서 엄청난 자본을 끌어들여 사람들에게 건물을 지어주는 것처럼 받아들여지고 있는 것은 참으로 안타까운 일입니다. 그러한 일이 필요할 수도 있겠지만 그것은 선교 생활의 지극히 일부분일 뿐입니다. 그리고 정말 필요한 일을 하지 않으면 도리어 사람들의 내면을 탐욕으로 망치기가 일쑤입니다. 제가 하는 선교생활은, 거창한 이름을 지닌 선교가 아니라 제 신앙생활 그 자체입니다. 제가 하느님을 믿어야 주변에도 하느님을 전할 수 있겠지요.
제가 적는 글은 참조용일 뿐입니다. 온갖 글이 난무하는 인터넷 상에서 여러분이 단 한 번이라도 하느님 생각을 하게끔 도와 드리고 싶어서 적는 글이지요. 제 글은 얼마든지 무시해도 됩니다. 아무 상관 없습니다. 하지만 하느님은 잊지 마십시오. 그분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기억하십시오.
에피소드 하나를 예로 들어서 말씀 드리겠습니다. 뻬드리또 아시지요? 그 아이가 며칠 전에 저에게 와서 자랑스럽게 다음 해부터 정부에서 주는 돈을 받게 되었다고 자랑질을 했습니다. 자기 사고 싶은 거 살거라는 말과 더불어 말이지요. 그래서 제가 물었지요. ‘그 돈은 너 공부하는 데 보태 쓰라고 주는 돈 아니니?’ 그랬더니 입이 쑥 들어갔습니다. 그리고 이 이야기를 뻬드리또 부모님에게 농담처럼 해 주었지요.
어제 미사에서 이런 현실에 대해서 강론 때 설명을 했습니다. 우리는 아이들의 마음에 하느님을 향한 사랑과 성인들의 덕행을 심어주기도 전에 돈에 대한 탐욕을 가르친다고 말이지요. 물론 그 자리에 뻬드리또 엄마가 있었습니다.
미사가 끝나고 다른 일 때문에 뻬드리또 엄마가 뻬드리또를 데리고 저에게 왔습니다. 그리고 일에 대한 이야기를 좀 나누고 가려는데 뻬드리또가 저에게 살살 안기면서 ‘신부님, 과자 하나 주실래요?’라고 합니다. 그러자 그 엄마가 정색을 하면서 ‘아무것도 청하지 말아!’라고 아이에게 화를 버럭 냈지요.
바로 직감할 수 있었습니다. 이 엄마가 내가 강론 때에 한 이야기에 짜증이 났다는 걸 말이지요. 그래서 바로 문자를 보냈습니다. 혹시 기분 상한 게 있다면, 그리고 내 탓으로 그런 거라면 용서하라고 말이지요. 그리고는 그런 게 아니라고 아이가 너무 자기 생각만 해서 혼을 낸 거라고 도리어 사과를 했습니다.
지금은 생각합니다. 이 엄마에게 아이를 가르치는 법을 가르쳐야 하겠다고 말이지요. 아이는 윽박 지른다고 배우는 게 아니라 사랑으로 이해하도록 설명해야 한다는 것을 가르쳐야겠다고 생각 중입니다.
제가 이 사건을 말씀드리는 것은 실제 삶 안에서 일어나는 작은 사건들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는 것을 알려 드리고 싶어서입니다. 선교라는 것이 마치 외국에 나가서 엄청난 자본을 끌어들여 사람들에게 건물을 지어주는 것처럼 받아들여지고 있는 것은 참으로 안타까운 일입니다. 그러한 일이 필요할 수도 있겠지만 그것은 선교 생활의 지극히 일부분일 뿐입니다. 그리고 정말 필요한 일을 하지 않으면 도리어 사람들의 내면을 탐욕으로 망치기가 일쑤입니다. 제가 하는 선교생활은, 거창한 이름을 지닌 선교가 아니라 제 신앙생활 그 자체입니다. 제가 하느님을 믿어야 주변에도 하느님을 전할 수 있겠지요.
제가 적는 글은 참조용일 뿐입니다. 온갖 글이 난무하는 인터넷 상에서 여러분이 단 한 번이라도 하느님 생각을 하게끔 도와 드리고 싶어서 적는 글이지요. 제 글은 얼마든지 무시해도 됩니다. 아무 상관 없습니다. 하지만 하느님은 잊지 마십시오. 그분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기억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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