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부님 금요일마다 왜 금육을 왜 지켜야 하는거죠?
죄를 경감시키는 행위들이 있습니다. 교회에서는 전통적으로 3가지의 행위를 꼽지요. 바로 기도, 단식, 자선입니다.
왜냐하면 이 행위들은 모두가 지상에서 인간들이 통상적으로 추구하는 행위에 반대되는 행위들이기 때문입니다. 누구나 생존을 위해서 먹고자 하지 밥을 끊으려는 사람은 없습니다. 그리고 기도라는 것도 세상 사람들에게는 전혀 엉뚱한 행위이지요. 우리는 보이는 대상을 향해서 말하고 대화하지 보이지도 않고 응답도 없는 무언가를 향해서 시간을 보내고 주절거린다는 것 자체가 이상한 행동입니다. 그리고 자선은 그 본래적 의미에서 아무것도 바라는 것 없이 남에게 무언가를 내어준다는 것은 인간의 본질적인 행동요소가 아니지요.
이처럼 우리는 이 세 가지의 행위를 하느님의 사랑 안에서 실천함으로써 하느님을 더욱 사랑하게 되고, 그만큼 자연히 우리의 죄를 경감시키게 되는 것입니다.
금욕이라는 것은 교회가 정한 행동양식입니다. 그것은 교회가 자신의 공동체 지체의 필요를 바라보면서 정한 것이지요. 이는 마치 복사단이 미사에 늦게 와서 다음주부터는 반드시 미사 10분 전에 오기로 한다는 규약을 하는 것과 같습니다. 하지만 복사단들이 모두 규정을 잘 지킨다면 의미없는 규정이지요.
예수님은 때로 율법에 상반되는 행동을 하셨습니다. 손을 씻지 않고 밥을 먹고 안식일에 병자를 고치는 일을 하셨지요. 하지만 그것은 율법의 행동 규정에 어긋나는 것처럼 보일 뿐, 실제로는 율법이 의도하는 바를 더욱 철저히 지킨 셈입니다. 예수님은 하느님과 이웃을 내 몸처럼 사랑하신 것이지요.
금육이라는 규정의 근본은 교회의 전통적인 천상적 행위에서 비롯한 고기의 ’단식’를 훈련하고 그것을 통해 ‘자선’을 베풀며 나아가 그런 모든 행위를 ‘기도’안에서 이루기 위한 것입니다. 하지만 전혀 엉뚱하게도 고기를 먹지 못하니 그보다 더 비싼 회를 먹으면서 스스로 금육을 지켰다고 자신하는 위선자들이 등장하고 있는 셈이지요.
본질을 망각한 채로 규정에 사로잡히지 않게 되기를 바랍니다.
죄를 경감시키는 행위들이 있습니다. 교회에서는 전통적으로 3가지의 행위를 꼽지요. 바로 기도, 단식, 자선입니다.
왜냐하면 이 행위들은 모두가 지상에서 인간들이 통상적으로 추구하는 행위에 반대되는 행위들이기 때문입니다. 누구나 생존을 위해서 먹고자 하지 밥을 끊으려는 사람은 없습니다. 그리고 기도라는 것도 세상 사람들에게는 전혀 엉뚱한 행위이지요. 우리는 보이는 대상을 향해서 말하고 대화하지 보이지도 않고 응답도 없는 무언가를 향해서 시간을 보내고 주절거린다는 것 자체가 이상한 행동입니다. 그리고 자선은 그 본래적 의미에서 아무것도 바라는 것 없이 남에게 무언가를 내어준다는 것은 인간의 본질적인 행동요소가 아니지요.
이처럼 우리는 이 세 가지의 행위를 하느님의 사랑 안에서 실천함으로써 하느님을 더욱 사랑하게 되고, 그만큼 자연히 우리의 죄를 경감시키게 되는 것입니다.
금욕이라는 것은 교회가 정한 행동양식입니다. 그것은 교회가 자신의 공동체 지체의 필요를 바라보면서 정한 것이지요. 이는 마치 복사단이 미사에 늦게 와서 다음주부터는 반드시 미사 10분 전에 오기로 한다는 규약을 하는 것과 같습니다. 하지만 복사단들이 모두 규정을 잘 지킨다면 의미없는 규정이지요.
예수님은 때로 율법에 상반되는 행동을 하셨습니다. 손을 씻지 않고 밥을 먹고 안식일에 병자를 고치는 일을 하셨지요. 하지만 그것은 율법의 행동 규정에 어긋나는 것처럼 보일 뿐, 실제로는 율법이 의도하는 바를 더욱 철저히 지킨 셈입니다. 예수님은 하느님과 이웃을 내 몸처럼 사랑하신 것이지요.
금육이라는 규정의 근본은 교회의 전통적인 천상적 행위에서 비롯한 고기의 ’단식’를 훈련하고 그것을 통해 ‘자선’을 베풀며 나아가 그런 모든 행위를 ‘기도’안에서 이루기 위한 것입니다. 하지만 전혀 엉뚱하게도 고기를 먹지 못하니 그보다 더 비싼 회를 먹으면서 스스로 금육을 지켰다고 자신하는 위선자들이 등장하고 있는 셈이지요.
본질을 망각한 채로 규정에 사로잡히지 않게 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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