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자들의 좌절 - 우연한(그러나 우연하지 않은) 만남 - 대화 - 교육 - 감사의 만찬 - 복음선포
엠마오에서 일어난 개략적인 일의 개요입니다. 그리고 우리에게 일어날 수도 있는 일이지요. 우리는 저마다 좌절한 상태에 있습니다. 일은 생각대로 안되고, 사랑한다고 여긴 사람은 도리어 싸우기 바쁘고, 하고 싶은 건 못하고 해야 할 일은 늘어가고… 이런 저런 복잡한 상황 속에서 좌절해가고 있지요. 희망이 잔뜩 있었는데 시간이 갈수록 희미해지는 느낌입니다.
그러던 중에 누군가를 만납니다. 마치 전혀 의도되지 않은 듯이 만나게 되지요. 하지만 그건 우리측에서 하는 착각일 뿐입니다. 다가오는 측에서는 이미 무슨 일이 일어날지 알고 있었지요. 사실 거의 모든 만남이 그러합니다. 정말 우연히 만나는 경우는 없습니다. 하느님은 양측 가운데 한 측을 준비시켜서 그에게 보내는 거지요.
그리고 먼저는 대화가 이루어집니다. 제자들이 먼저 이야기를 꺼내고 예수님은 끈기있게 그 이야기를 다 듣습니다. 사실 예수님은 모든 것을 알고 있었지만 제자들이 자신들의 상황을 충분히 설명하게 두는 것이지요. 우리도 누군가를 만나면 먼저 우리 이야기를 하느라 바쁩니다. 그러면 그 ‘준비된’ 상대는 그 이야기를 참을성 있게 듣기 시작합니다. 그러나 우리가 그걸 캐치하는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우리는 그저 우리 이야기를 들어줘서 신이 날 뿐이지요.
이어 교육이 시작됩니다. 적지 않은 이들이 여기에서 떨어져 나갑니다. 교육이 시작되면 서서히 각오를 다져야 하지요. 왜냐하면 마냥 좋은 일만 존재하는 교육은 없기 때문입니다. 교육은 ‘인내, 시련, 극기’와 같은 것을 기본적으로 포함합니다. 그리고 우리 스스로 마음을 여는 일도 중요하지요. 그리고 교육이 어느정도 선에 이르면 다음 단계가 다가옵니다.
그것은 바로 ‘감사의 만찬’입니다. 가진 것을 나누는 기쁨과 감사의 만찬이지요. 이 만찬은 의무가 절대로 아닙니다. 울며 겨자먹기로 하는 게 아니라 우러나와서 초대로 하는 것입니다. 감사가 절대적이고 감사에 따르는 기쁨이 흘러넘치는 것이 자연스러운 것이지요.
그러고 나면 절로 자신이 하고 싶은 말이 생겨납니다. 자신이 겪은 감사의 체험에 대해서 주변 사람들에게 알리고 싶어하는 것이지요. 자신의 깨달음과 변화에 대해서 주변에 널리 퍼뜨리기 시작합니다. 도저히 자기 혼자 감추고 있을 수 없는 거지요.
이상의 내용을 루카복음 24,13-35절과 더불어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엠마오에서 일어난 개략적인 일의 개요입니다. 그리고 우리에게 일어날 수도 있는 일이지요. 우리는 저마다 좌절한 상태에 있습니다. 일은 생각대로 안되고, 사랑한다고 여긴 사람은 도리어 싸우기 바쁘고, 하고 싶은 건 못하고 해야 할 일은 늘어가고… 이런 저런 복잡한 상황 속에서 좌절해가고 있지요. 희망이 잔뜩 있었는데 시간이 갈수록 희미해지는 느낌입니다.
그러던 중에 누군가를 만납니다. 마치 전혀 의도되지 않은 듯이 만나게 되지요. 하지만 그건 우리측에서 하는 착각일 뿐입니다. 다가오는 측에서는 이미 무슨 일이 일어날지 알고 있었지요. 사실 거의 모든 만남이 그러합니다. 정말 우연히 만나는 경우는 없습니다. 하느님은 양측 가운데 한 측을 준비시켜서 그에게 보내는 거지요.
그리고 먼저는 대화가 이루어집니다. 제자들이 먼저 이야기를 꺼내고 예수님은 끈기있게 그 이야기를 다 듣습니다. 사실 예수님은 모든 것을 알고 있었지만 제자들이 자신들의 상황을 충분히 설명하게 두는 것이지요. 우리도 누군가를 만나면 먼저 우리 이야기를 하느라 바쁩니다. 그러면 그 ‘준비된’ 상대는 그 이야기를 참을성 있게 듣기 시작합니다. 그러나 우리가 그걸 캐치하는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우리는 그저 우리 이야기를 들어줘서 신이 날 뿐이지요.
이어 교육이 시작됩니다. 적지 않은 이들이 여기에서 떨어져 나갑니다. 교육이 시작되면 서서히 각오를 다져야 하지요. 왜냐하면 마냥 좋은 일만 존재하는 교육은 없기 때문입니다. 교육은 ‘인내, 시련, 극기’와 같은 것을 기본적으로 포함합니다. 그리고 우리 스스로 마음을 여는 일도 중요하지요. 그리고 교육이 어느정도 선에 이르면 다음 단계가 다가옵니다.
그것은 바로 ‘감사의 만찬’입니다. 가진 것을 나누는 기쁨과 감사의 만찬이지요. 이 만찬은 의무가 절대로 아닙니다. 울며 겨자먹기로 하는 게 아니라 우러나와서 초대로 하는 것입니다. 감사가 절대적이고 감사에 따르는 기쁨이 흘러넘치는 것이 자연스러운 것이지요.
그러고 나면 절로 자신이 하고 싶은 말이 생겨납니다. 자신이 겪은 감사의 체험에 대해서 주변 사람들에게 알리고 싶어하는 것이지요. 자신의 깨달음과 변화에 대해서 주변에 널리 퍼뜨리기 시작합니다. 도저히 자기 혼자 감추고 있을 수 없는 거지요.
이상의 내용을 루카복음 24,13-35절과 더불어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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