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선수가 달리기를 했습니다. 체격 차이가 꽤나 나는 두사람이었습니다. 한 사람의 몸은 거대했고 근육은 탄탄했으며 오랜 시간 동안 달리기를 훈련해 왔습니다. 다른 한 사람은 그저 평범한 정도의 몸이었지요. 그리고 경기가 시작되었습니다. 총포가 울리고 선수들이 달리기 시작합니다. 헌데 이게 무슨 일입니다. 한 선수가 엉뚱한 곳으로 달리기 시작합니다. 물론 그는 빠르긴 했지만 엉뚱한 방향으로 내달리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다른 선수는 원래의 목적지에 도달해 버리고 맙니다.
영적인 방향성을 안다는 것, 그것이 중요한 이유입니다. 우리가 이 지상을 살아가면서 얻을 수 있는 모든 것을 얻는다고 해도 최종적으로 엉뚱한 목적지에 가 닿는다면 그 모든 것이 무슨 소용이겠습니까? 영원한 생명을 잃는다면 지상에서 아무리 좋은 것을 취한 들 무슨 소용이겠습니까?
하지만 이런 충고는 세속 정신이 가득한 사람들에게 전혀 와 닿지 않습니다. 그래서 그들은 계속해서 자신이 추구하는 것을 얻고자 노력할 것입니다. 더 많은 돈, 더 많은 쾌락, 더 많은 인기와 같은 것을 얻기 위해서 불철주야 노력할 것입니다. 성경에 이미 예언되어 있는 내용들입니다. 그들은 먹고 마시고 시집가고 장가가고 하다가 노아가 방주에 들어가는 날까지도 깨닫지를 못합니다.
내면의 방향성을 올바로 잡아야 합니다. 그것이 가장 시급하고 중요한 문제입니다. 우리는 하느님을 올바로 배워 알아야 합니다. 하느님인 척을 하는 요소들을 붙들고 신앙생활을 잘 하고 있다고 착각하지 말고, 실제 하느님께서 원하는 일에 힘을 쏟아야 합니다. 그것은 처음부터 우리에게 전해져 온 바입니다. 우리는 사랑을 해야 합니다. 형제를 미워하는 이들은 살인자이고 그들에게는 영원한 생명이 머무를 수 없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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