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들이 행한 여러가지 업적들은 ‘빈 공간을 늘려가기’에 비할 수 있습니다. 그릇에 공간이 많을수록 들어가는 게 더 많아지는 것과 같은 이치입니다. 자갈을 담아놓은 컵에 많은 물을 담을 수는 없는 노릇이지요.
그래서 성인들은 하나씩 비워내기 시작했던 것입니다. 프란치스코 성인은 재물을 비워내었고 소화 데레사 성녀는 자존감을 비워 내었습니다. 그 밖의 모든 성인들은 모두 자기 나름으로 그 공간을 만들어 낸 셈이지요.
우리는 우리 각자의 공간을 창출해야 합니다. 흉내낼 필요가 없지요. 자신에게 적합한 카리스마가 있게 마련입니다. 각자의 위치에서 비워낼 수 있는 걸 비워내야 하는 것이지요. 누가 금욕에 헌신했다고 해서 그것을 곧이 곧대로 따라할 필요가 없는 것입니다.
사제는 하느님에게 헌신하는 제단의 봉사자로서 그리고 양들의 목자로서 제 할 일에 헌신하기 위해 나머지 것들을 비워내면 됩니다. 하지만 하느님은 심각한 성인을 좋아하지 않으십니다. 기쁘고 활기차게 살아가는 성인을 좋아하지요. 자신이 뭔가를 좋아하지 않는다고 그것을 일반적으로 강요할 수는 없는 노릇입니다. 뭐든지 죄가 되지 않는 선에서는 모두 좋은 것이지요.
좋은 벗과 술을 한 잔 하는 것도 좋은 일이고 함께 좋은 식당에서 식사를 나누는 것도 좋은 것입니다. 절제와 더불어 할 수 있다면 모두 좋은 것이지요. 하지만 무절제한 것은 아무리 좋아 보이는 것도 합당하지 않은 법입니다.
빈 공간을 만들어내는 작업은 쉬운 일이 아닙니다. 왜냐하면 한 번 들어찬 공간은 쉽게 비워지지 않기 때문이지요. 우리는 우리 스스로를 올바르게 살필 줄 알아야 합니다. 비워내지 말아야 할 걸 비워낸다고 애를 쓰다가 공연한 노력한 허비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성인들은 하나씩 비워내기 시작했던 것입니다. 프란치스코 성인은 재물을 비워내었고 소화 데레사 성녀는 자존감을 비워 내었습니다. 그 밖의 모든 성인들은 모두 자기 나름으로 그 공간을 만들어 낸 셈이지요.
우리는 우리 각자의 공간을 창출해야 합니다. 흉내낼 필요가 없지요. 자신에게 적합한 카리스마가 있게 마련입니다. 각자의 위치에서 비워낼 수 있는 걸 비워내야 하는 것이지요. 누가 금욕에 헌신했다고 해서 그것을 곧이 곧대로 따라할 필요가 없는 것입니다.
사제는 하느님에게 헌신하는 제단의 봉사자로서 그리고 양들의 목자로서 제 할 일에 헌신하기 위해 나머지 것들을 비워내면 됩니다. 하지만 하느님은 심각한 성인을 좋아하지 않으십니다. 기쁘고 활기차게 살아가는 성인을 좋아하지요. 자신이 뭔가를 좋아하지 않는다고 그것을 일반적으로 강요할 수는 없는 노릇입니다. 뭐든지 죄가 되지 않는 선에서는 모두 좋은 것이지요.
좋은 벗과 술을 한 잔 하는 것도 좋은 일이고 함께 좋은 식당에서 식사를 나누는 것도 좋은 것입니다. 절제와 더불어 할 수 있다면 모두 좋은 것이지요. 하지만 무절제한 것은 아무리 좋아 보이는 것도 합당하지 않은 법입니다.
빈 공간을 만들어내는 작업은 쉬운 일이 아닙니다. 왜냐하면 한 번 들어찬 공간은 쉽게 비워지지 않기 때문이지요. 우리는 우리 스스로를 올바르게 살필 줄 알아야 합니다. 비워내지 말아야 할 걸 비워낸다고 애를 쓰다가 공연한 노력한 허비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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