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른은 똥을 싸지 않는다.
(가끔씩 정말 급해서 싸버릴 때도 있지만 어디까지나 예외적인 경우니까 ㅋ)
아이들만이 똥을 싼다.
똥기저귀 바꾸는 주변에 서 있으면,
분명 냄새도 나고, 모양도 똥인데.
엄마는 아무렇지도 않은 듯 그걸 치운다.
때로는 미소까지 지으면서...
인간의 오류, 실수, 잘못을 바라보는 하느님의 시선도 그러하다.
하느님은 우리가 약한 줄 안다.
우리가 아직은 당신 품 안의 어린이이다.
좀 커서 당신 벗이 되어 똥을 그만 싸대고
오히려 당신 곁에서 당신과 함께 일하기 전까지는
우리는 마냥 어린아이들일 뿐이다.
그런 우리들을 바라보시고 사랑하려는 하느님에게
우리의 허물은 아무런 장애가 되지 않는다.
문제가 일어나는 시점은 다음과 같다.
우리가 슬슬 자의식을 지니기 시작하면서,
보란듯이 일부러 똥을 싸재낄 때이다.
하느님 앞에는 육체적인 성장이 중요한 게 아니라,
우리의 내면적 성장이 중요하다.
분명 내면이 자라서 사물을 분별할 때가 되었고
단단한 음식을 먹을 때가 되었는데도,
당신을 받아들이지 않고, 인간이 창조한 것이 최고인 줄 알고,
애기 사탕과 장난감만 찾고,
당신을 경멸하고 무시하고, 그러면서 보란 듯이 똥을 싸질러 놓을 때...
헌데 우리 하느님은,
그런 때조차도 당신은 참으신다.
당신이 낳은 아이라서...
아픈 마음을 감싸안고 희망을 갖고
다시 똥을 치워내고 견디시며 우리를 도와주신다.
오, 하지만 언제까지일까?
그 하느님의 인고의 시간은?
이 철모르는 어린 것들이 그걸 모르고,
여전히 똥을 싸대는구나.
아예 똥을 벽에 처바르는구나.
온 동네에 냄새가 진동하는데,
하느님은 모른다, 그분은 늘 참아주신다 하는구나.
어리석기는...
머지않아 그들의 마지막 날이 닥칠 것이다.
의로움 속에서 하느님의 분별과 뜻만을 기다린 이들은
그분과 함께 약속된 나라로 들어가고,
이리저리 똥 처바르고 다닌 덜떨어진 것들은
똥기저귀랑 쓰레기통에 처박힐 것이다.
악인이 콧대를 높여 "하느님은 벌하지 않는다. 하느님은 없다!"하니 이것이 그의 생각 전부입니다.
(시편 10, 4)
없는 게 아니고, 참으시는 거다.
언제 까지냐고?
글쎄 그건 당신 맘이지 뭐...
(가끔씩 정말 급해서 싸버릴 때도 있지만 어디까지나 예외적인 경우니까 ㅋ)
아이들만이 똥을 싼다.
똥기저귀 바꾸는 주변에 서 있으면,
분명 냄새도 나고, 모양도 똥인데.
엄마는 아무렇지도 않은 듯 그걸 치운다.
때로는 미소까지 지으면서...
인간의 오류, 실수, 잘못을 바라보는 하느님의 시선도 그러하다.
하느님은 우리가 약한 줄 안다.
우리가 아직은 당신 품 안의 어린이이다.
좀 커서 당신 벗이 되어 똥을 그만 싸대고
오히려 당신 곁에서 당신과 함께 일하기 전까지는
우리는 마냥 어린아이들일 뿐이다.
그런 우리들을 바라보시고 사랑하려는 하느님에게
우리의 허물은 아무런 장애가 되지 않는다.
문제가 일어나는 시점은 다음과 같다.
우리가 슬슬 자의식을 지니기 시작하면서,
보란듯이 일부러 똥을 싸재낄 때이다.
하느님 앞에는 육체적인 성장이 중요한 게 아니라,
우리의 내면적 성장이 중요하다.
분명 내면이 자라서 사물을 분별할 때가 되었고
단단한 음식을 먹을 때가 되었는데도,
당신을 받아들이지 않고, 인간이 창조한 것이 최고인 줄 알고,
애기 사탕과 장난감만 찾고,
당신을 경멸하고 무시하고, 그러면서 보란 듯이 똥을 싸질러 놓을 때...
헌데 우리 하느님은,
그런 때조차도 당신은 참으신다.
당신이 낳은 아이라서...
아픈 마음을 감싸안고 희망을 갖고
다시 똥을 치워내고 견디시며 우리를 도와주신다.
오, 하지만 언제까지일까?
그 하느님의 인고의 시간은?
이 철모르는 어린 것들이 그걸 모르고,
여전히 똥을 싸대는구나.
아예 똥을 벽에 처바르는구나.
온 동네에 냄새가 진동하는데,
하느님은 모른다, 그분은 늘 참아주신다 하는구나.
어리석기는...
머지않아 그들의 마지막 날이 닥칠 것이다.
의로움 속에서 하느님의 분별과 뜻만을 기다린 이들은
그분과 함께 약속된 나라로 들어가고,
이리저리 똥 처바르고 다닌 덜떨어진 것들은
똥기저귀랑 쓰레기통에 처박힐 것이다.
악인이 콧대를 높여 "하느님은 벌하지 않는다. 하느님은 없다!"하니 이것이 그의 생각 전부입니다.
(시편 10, 4)
없는 게 아니고, 참으시는 거다.
언제 까지냐고?
글쎄 그건 당신 맘이지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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