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극
우연한 기회에 내 과거를 볼 수 있게 되었다.
참 집요하게도 '내가 원하는 것'에 집착하곤 했었다.
물론 지금이라고 아니라고 할 순 없겠지만...
그 때의 모습을 바라보면서 그렇게나 '쓸데없이' 원하던 게 많았던가 싶다.
전자기기에 꽂히기도 했고, 무슨 재주 좀 키워보겠다고 난리도 쳤다.
참 철없는 나였고,
지금도 철 없기는 매한가지다.
사실 조금은 알고 있다.
내가 주변에 대충 어떻게 비춰지는가 하는 것 정도는.
ㅎㅎㅎ
하지만 지금은 때로는 조금 일부러 그런다.
그마저도 없으면 너무 냉철해 보일테니까.
사람 사이에는 '공간'이 필요한 법이다.
상대가 나에게 들어올 수 있는 '공간'
내가 상대에게 다가갈 수 있는 '공간'
이 '공간'이 존재하지 않으면 서로 다치기 쉽다.
내가 무심코 내민 무언가가 상대에게 흉기가 되어 꽂히기 쉬울테니까.
모르긴 해도,
예수님도 때로는 제자들 앞에서 '싱거우셨다.'
부활하신 예수님이 왜 먹을 것이 좀 없느냐며 제자들에게 부탁했다고 생각하는가?
왜 부활하신 그분이 제자들과 함께 '식사'를 하셨다고 생각하는가?
그러지 않고 부활한 티만 팍팍 내었다면
늘 오로라를 풍기면서 천상의 사정만 이야기하고 다녔다면,
두려운 마음에 아무도 다가서려고 하지 않았을 것이다.
내가 좀 부실해야 상대가 나를 도와주러 올 수 있다.
때로는 좀 울기도 하고,
때로는 칭얼대기도 하고,
때로는 어리광도 좀 피우고,
때로는 짜증내는 모습도 좀 보이자.
괜찮다 그정도는 ㅋ
그런 의미에서 오늘도 우리 동생들에게 좀 징징대야겠다. ㅋㅋㅋ
우연한 기회에 내 과거를 볼 수 있게 되었다.
참 집요하게도 '내가 원하는 것'에 집착하곤 했었다.
물론 지금이라고 아니라고 할 순 없겠지만...
그 때의 모습을 바라보면서 그렇게나 '쓸데없이' 원하던 게 많았던가 싶다.
전자기기에 꽂히기도 했고, 무슨 재주 좀 키워보겠다고 난리도 쳤다.
참 철없는 나였고,
지금도 철 없기는 매한가지다.
사실 조금은 알고 있다.
내가 주변에 대충 어떻게 비춰지는가 하는 것 정도는.
ㅎㅎㅎ
하지만 지금은 때로는 조금 일부러 그런다.
그마저도 없으면 너무 냉철해 보일테니까.
사람 사이에는 '공간'이 필요한 법이다.
상대가 나에게 들어올 수 있는 '공간'
내가 상대에게 다가갈 수 있는 '공간'
이 '공간'이 존재하지 않으면 서로 다치기 쉽다.
내가 무심코 내민 무언가가 상대에게 흉기가 되어 꽂히기 쉬울테니까.
모르긴 해도,
예수님도 때로는 제자들 앞에서 '싱거우셨다.'
부활하신 예수님이 왜 먹을 것이 좀 없느냐며 제자들에게 부탁했다고 생각하는가?
왜 부활하신 그분이 제자들과 함께 '식사'를 하셨다고 생각하는가?
그러지 않고 부활한 티만 팍팍 내었다면
늘 오로라를 풍기면서 천상의 사정만 이야기하고 다녔다면,
두려운 마음에 아무도 다가서려고 하지 않았을 것이다.
내가 좀 부실해야 상대가 나를 도와주러 올 수 있다.
때로는 좀 울기도 하고,
때로는 칭얼대기도 하고,
때로는 어리광도 좀 피우고,
때로는 짜증내는 모습도 좀 보이자.
괜찮다 그정도는 ㅋ
그런 의미에서 오늘도 우리 동생들에게 좀 징징대야겠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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