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을 시작하면서 오늘 본당에 '기적의 주님'을 주보 성인으로 삼는다고 신자분들에게 전했습니다. 당시 페루 리마 지역에 1655년과 1687년 모든 건물의 벽이 허물어질 정도의 큰 지진이 있었으나 유일하게 단순한 벽돌로 쌓여져 그림이 그려진 이 벽만은 유지되었다고 합니다. 그 뒤로 수많은 순례객들의 발길이 매년 10월이면 전 세계에서 끊이지 않고 있다고 합니다. 최근 들어 우리나라도 지진의 위협이 점점 더 심해지는 지라 특별히 우리 본당을 ‘기적의 주님’에게 봉헌하기로 했습니다. 이하는 위키백과에서 번역한 내용입니다.
(이제 본당 별칭은 '기적의 주님 본당'입니다. ^^ 본당 축일은 10월 20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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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상적으로는 ‘기적의 주님’으로 알려진 나자렛의 기적의 주님은 그 원형이 벽돌벽에 그려진 예수 그리스도의 그림이다. 이 그림은 페루 리마의 나자렛 성소의 주제대 위에 위치해 있으며 리마를 비롯하여 세계의 수많은 곳에서 공경받고 있다. 이 이미지는 17세기에 앙골라에서 페루로 넘겨진 노예에 의해서 그려졌다. 기적의 주님은 페루의 가장 으뜸가는 가톨릭 축제이며, 세계에서 가장 큰 행렬로 잘 알려져 있다. (https://es.wikipedia.org/wiki/Señor_de_los_Milagros_(Lima) 참조)
통상적으로는 ‘기적의 주님’으로 알려진 나자렛의 기적의 주님은 그 원형이 벽돌벽에 그려진 예수 그리스도의 그림이다. 이 그림은 페루 리마의 나자렛 성소의 주제대 위에 위치해 있으며 리마를 비롯하여 세계의 수많은 곳에서 공경받고 있다. 이 이미지는 17세기에 앙골라에서 페루로 넘겨진 노예에 의해서 그려졌다. 기적의 주님은 페루의 가장 으뜸가는 가톨릭 축제이며, 세계에서 가장 큰 행렬로 잘 알려져 있다. (https://es.wikipedia.org/wiki/Señor_de_los_Milagros_(Lima)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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