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저의 하느님, 당신께서는 당신 종을 제 아버지 다윗을 이어 임금으로 세우셨습니다만, 저는 어린아이에 지나지 않아서 백성을 이끄는 법을 알지 못합니다. 당신 종은 당신께서 뽑으신 백성, 그 수가 너무 많아 셀 수도 헤아릴 수도 없는 당신 백성 가운데에 있습니다. 그러니 당신 종에게 듣는 마음을 주시어 당신 백성을 통치하고 선과 악을 분별할 수 있게 해 주십시오. 어느 누가 이렇게 큰 당신 백성을 통치할 수 있겠습니까?”
솔로몬의 이 간청에 하느님은 무척이나 흡족해 하십니다. 솔로몬이 자신의 영광을 바란 것이 아니라 진정으로 하느님을 위한, 그리고 백성을 위한 길을 선택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하느님은 그에게 전에도 앞으로도 없을 은총을 가득히 부어 주십니다. 솔로몬은 세상에 둘도 없는 지혜로운 왕이 됩니다.
하지만 우리는 솔로몬의 비극적인 마지막을 잊어서도 안됩니다. 하느님의 특별한 은총, 지혜를 가득히 받은 그였지만 그것이 그를 늘 붙들고 있지는 않았습니다. 솔로몬은 그 뛰어난 지혜를 가지고 스스로 더 세세하고 신중하게 선택을 해야 했음에도 불구하고 결국 이방 여인들의 유혹에 넘어가 이교의 신을 섬기고 맙니다.
우리의 신앙생활은 ‘기도’로만 이루어지는 것이 아닙니다. ‘실천’으로 완성되는 것입니다. 우리의 내면에 가득히 부어진 은총을 우리의 삶으로 살아내지 못한다면 우리는 받은 은총의 크기만큼이나 더 불행하게 될 것입니다.
적게 가진 자들이 적은 것으로 행복할 수 있는 곳이 하늘나라입니다. 하늘 나라는 무조건 많이 더 크게 가진다고 행복이 더 커지는 게 아닙니다. 하늘 나라의 모든 사람은 행복합니다. 우리는 우리에게 합당한 은총을 청하고 우리가 받은 은총을 살아갈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하겠습니다.
솔로몬의 이 간청에 하느님은 무척이나 흡족해 하십니다. 솔로몬이 자신의 영광을 바란 것이 아니라 진정으로 하느님을 위한, 그리고 백성을 위한 길을 선택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하느님은 그에게 전에도 앞으로도 없을 은총을 가득히 부어 주십니다. 솔로몬은 세상에 둘도 없는 지혜로운 왕이 됩니다.
하지만 우리는 솔로몬의 비극적인 마지막을 잊어서도 안됩니다. 하느님의 특별한 은총, 지혜를 가득히 받은 그였지만 그것이 그를 늘 붙들고 있지는 않았습니다. 솔로몬은 그 뛰어난 지혜를 가지고 스스로 더 세세하고 신중하게 선택을 해야 했음에도 불구하고 결국 이방 여인들의 유혹에 넘어가 이교의 신을 섬기고 맙니다.
우리의 신앙생활은 ‘기도’로만 이루어지는 것이 아닙니다. ‘실천’으로 완성되는 것입니다. 우리의 내면에 가득히 부어진 은총을 우리의 삶으로 살아내지 못한다면 우리는 받은 은총의 크기만큼이나 더 불행하게 될 것입니다.
적게 가진 자들이 적은 것으로 행복할 수 있는 곳이 하늘나라입니다. 하늘 나라는 무조건 많이 더 크게 가진다고 행복이 더 커지는 게 아닙니다. 하늘 나라의 모든 사람은 행복합니다. 우리는 우리에게 합당한 은총을 청하고 우리가 받은 은총을 살아갈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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