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 분명하게 깨닫게 되는 것이 있습니다. 바로 자유로워진다는 것입니다. 진정한 자유라는 것은 단순히 하고 싶은 것을 마음껏 하는 것이 아닙니다. 왜냐하면 죄를 마음껏 짓고 나면 그 뒤에는 반드시 그 죄에 ‘종속’되는 과정이 수반되기 때문입니다. 이는 마치 사람이 자유롭게 담배를 핀다고 하지만 나중에 중독이 되고 더군다나 폐병이 생기고 나면 벗어나고 싶어도 쉽게 벗어날 수 없는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인간이 자유롭게 할 수 있어야 마땅한 것은 바로 ‘사랑’입니다. 즉 우리가 자유를 통해 얻는 것으로 우리 스스로가 참으로 행복해 질 수 있어야 그것이 진정한 자유인 것이지요. 따라서 우리의 자유는 오직 참된 ‘사랑’을 위해서 쓰여져야 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사람들은 이 자유를 올바로 이해하지 못하고 제멋대로의 자유를 선호합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죄를 짓게 되고 어둠에 빠져들게 되지요. 그리고 빛을 찾아 나설 자유를 잃어버리게 됩니다. 그들은 계속해서 죄를 지으면서 자기 스스로 자유롭다고 착각을 하겠지만 실제로는 가장 얽매인 사람이 되고 마는 것이지요.
우리는 사랑하기 위해서 자유로운 사람들입니다. 우리는 사랑을 원하는 만큼 할 수 있고 심지어는 사랑을 위해서 나를 내어줄 수도 있으며 심지어는 이웃을 위해 내 목숨을 내어줄 수 있는 단계까지 오를 수 있습니다. 다만 우리는 시작점을 분명히 알아야 합니다. 우리가 정말 자유로워지고 싶은 것인지, 아니면 세상에 미혹되어 거짓 자유를 목표로 삼아 세상의 흐름에 따를 것인지의 선택의 여부입니다.
사랑하는 사람, 마음껏 사랑하는 사람이 되십시오. 그래야 우리가 진정으로 행복해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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