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무언가를 가진다는 것은 무엇을 의미할까?
한 방향의 관계는 존재하지 않는다.
모든 관계는 쌍방향이다.
한 방향으로만 흘러간다면 그것은 엄밀히 말해서 '관계'가 아니다.
언뜻 보기에 우리가 쓰는 사물들은 그저 내 손아귀에 내가 쥐고 쓴다고 생각하겠지만,
다른 방향으로 그들은 나를 소유하게 되는 것이다.
그 소유는 직접적일 수도 있고,
멀리 돌아서 오는 간접적인 경우가 될 수도 있다.
우리는 자연을 우리 맘대로 주무른다고 생각하지만,
큰 착각이다.
우리가 그들을 보살피지 않으면 그들은 돌아 돌아서 지독한 재앙으로 우리를 덮친다.
(4대강, 우린 완전 X됐다...)
우리가 가진 돈이라든지, 다른 재물들도 마찬가지다.
우리는 그들을 단순히 소유하고 필요에 따라서 쓴다고 생각하겠지만,
실제로는 그들이 우리의 마음을 소유하고 있는 것,
더 엄밀히 말하면 그들은 의지가 없으니까,
우리가 우리 의지를 그들에게 덮씌운 것,
그들에게 우리의 의지를 봉헌한 꼴이 된다.
그래서 누가 내 지갑을 훔쳐가면,
그건 내 지갑만 훔친 게 아니라,
내 마음까지도 훔쳐간 꼴이 되고,
우리는 안절부절하게 되는 것이다.
우리는 가지는 만큼 '책임'을 지니게 된다.
'책임'지지 못할 사물은 가지면 안된다.
'컴퓨터'를 가진 사람은 그만한 책임 속에 가져야 한다.
적어도 고장이 났을 때 어떻게 수리해야 하는지 정도는 챙길 줄 아는 책임을 져야 한다.
그것이 진솔한 소유의 관계이다.
필요한 순간에만 쓰고 가차없이 버려 버린다면,
그것은 하느님이 바라는 소유가 아니다.
'손에 쥐는 것'이 죄가 아니다.
'필요 이상의 것을 지닌 것'이 죄이다.
중소기업 사장은 운용할 돈이 필요하다.
그 돈을 지니고 쓰는 건 죄가 아니다.
문제는 하느님께 감사드릴 줄 모르고 늘 그 이상을 탐하는 것이다.
가난하다고 다 하느님의 사랑받는 백성이라고 착각하면 안된다.
가난하면서도 속으로 온갖 탐욕을 지닌 사람은 어느 순간 졸부가 되었을 때,
자신들이 욕하던 사람들의 행태를 그대로 답습하게 된다.
진정한 '소유'의 삶을 살자.
내가 가진 물건들을 책임있게 다루는 사람이 되자.
자신의 능력에 따라 필요한 만큼 가지고, 그것으로 하느님께서 원하시는 것을 하도록 하자.
하지만 이 글을 끝내기 전에 주의해야 할 점이 하나 있다.
"제 아무리 책임을 잘 져도 많이 가진 만큼 정신은 더 어지러워진다."라는 진리다.
그리고 하나 더...
"하느님을 가진 사람은 모두를 가진 사람이다."라는 단순하고 소박한 진리.
하느님을 찾자, 그분의 사랑을 찾자.
한 방향의 관계는 존재하지 않는다.
모든 관계는 쌍방향이다.
한 방향으로만 흘러간다면 그것은 엄밀히 말해서 '관계'가 아니다.
언뜻 보기에 우리가 쓰는 사물들은 그저 내 손아귀에 내가 쥐고 쓴다고 생각하겠지만,
다른 방향으로 그들은 나를 소유하게 되는 것이다.
그 소유는 직접적일 수도 있고,
멀리 돌아서 오는 간접적인 경우가 될 수도 있다.
우리는 자연을 우리 맘대로 주무른다고 생각하지만,
큰 착각이다.
우리가 그들을 보살피지 않으면 그들은 돌아 돌아서 지독한 재앙으로 우리를 덮친다.
(4대강, 우린 완전 X됐다...)
우리가 가진 돈이라든지, 다른 재물들도 마찬가지다.
우리는 그들을 단순히 소유하고 필요에 따라서 쓴다고 생각하겠지만,
실제로는 그들이 우리의 마음을 소유하고 있는 것,
더 엄밀히 말하면 그들은 의지가 없으니까,
우리가 우리 의지를 그들에게 덮씌운 것,
그들에게 우리의 의지를 봉헌한 꼴이 된다.
그래서 누가 내 지갑을 훔쳐가면,
그건 내 지갑만 훔친 게 아니라,
내 마음까지도 훔쳐간 꼴이 되고,
우리는 안절부절하게 되는 것이다.
우리는 가지는 만큼 '책임'을 지니게 된다.
'책임'지지 못할 사물은 가지면 안된다.
'컴퓨터'를 가진 사람은 그만한 책임 속에 가져야 한다.
적어도 고장이 났을 때 어떻게 수리해야 하는지 정도는 챙길 줄 아는 책임을 져야 한다.
그것이 진솔한 소유의 관계이다.
필요한 순간에만 쓰고 가차없이 버려 버린다면,
그것은 하느님이 바라는 소유가 아니다.
'손에 쥐는 것'이 죄가 아니다.
'필요 이상의 것을 지닌 것'이 죄이다.
중소기업 사장은 운용할 돈이 필요하다.
그 돈을 지니고 쓰는 건 죄가 아니다.
문제는 하느님께 감사드릴 줄 모르고 늘 그 이상을 탐하는 것이다.
가난하다고 다 하느님의 사랑받는 백성이라고 착각하면 안된다.
가난하면서도 속으로 온갖 탐욕을 지닌 사람은 어느 순간 졸부가 되었을 때,
자신들이 욕하던 사람들의 행태를 그대로 답습하게 된다.
진정한 '소유'의 삶을 살자.
내가 가진 물건들을 책임있게 다루는 사람이 되자.
자신의 능력에 따라 필요한 만큼 가지고, 그것으로 하느님께서 원하시는 것을 하도록 하자.
하지만 이 글을 끝내기 전에 주의해야 할 점이 하나 있다.
"제 아무리 책임을 잘 져도 많이 가진 만큼 정신은 더 어지러워진다."라는 진리다.
그리고 하나 더...
"하느님을 가진 사람은 모두를 가진 사람이다."라는 단순하고 소박한 진리.
하느님을 찾자, 그분의 사랑을 찾자.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