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이는 자들의 운명은 분명한 것입니다. 하느님은 진리이시고 속이는 자들은 진리 앞에 나설 수 없게 됩니다. 그렇기에 그들의 마지막은 굉장히 비참할 것이고 두려움에 잔뜩 사로잡힌 것이 됩니다. 세상의 속이는 자들 때문에 많은 선량한 이들은 괴로움을 당합니다. 하지만 그 괴로움을 겪고 난 뒤에도 성실하게 남아 있는 선한 이들은 많은 상급을 받게 됩니다. 바로 이런 표현 때문에 믿음이 없는 사람은 신앙을 ‘아편’이라고 부르는 것입니다. 믿음이 없는 이들에게는 영원이 존재하지 않기 때문에 어떻게든 이 세상 안에서 일이 완성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심지어는 이런 생각을 신앙인이라고 자처하는 이들도 하고, 종교 안에서 중요한 직분을 맡은 이들도 합니다. 우리가 의로움을 위해서 노력해야 하는 것은 분명한 사실이지만 모든 의로움이 우리의 노력을 통해서 이 세상에서 완전히 이루어질 것이라는 것은 착각입니다. 만일 예수님이 그런 이상을 지니고 있었다면 십자가의 죽음 따위는 존재하지 않았어야 합니다. 예수님은 모든 악인들을 쓸어버릴 권능이 있으셨지만 그러지 않으셨습니다. 왜냐하면 예수님은 그 악인들마저도 사랑하셨기 때문입니다. 언뜻 참으로 혼란스러운 상황처럼 보입니다. 한편으로 우리는 약자를 위해서 열심히 일해야 합니다. 하지만 다른 한 편으로 악을 처단하기 위해서 같은 악이 될 필요는 없습니다. 우리는 사랑해야 하지 복수하고 비난하고 증오를 불러 일으켜서는 안되는 것입니다. 우리는 참으로 부족한 사람들인데도 스스로를 의롭다고 생각하고 온전하다고 착각을 하곤 합니다. 그래서 상대에게 존재하는 어둠의 분명한 표지를 우리 스스로 안에서 찾으려는 노력을 전혀 하지 않습니다. 돈을 좋아해서 자신을 위해 돈을 잔뜩 긁어모으는 이들을 비난하면서 우리 안에 숨어 있는 재물에 대한 탐욕은 살피지 않습니다. 인기와 명예를 위해서 어떤 일이든지 서슴지 않는 이들을 비난하면서 우리 안에 숨어있는 인기에 대한 욕구를 살펴보지는 않습니다. 심판은 온전히 하느님의 몫입니다. 우리는 이 세상에서 서로 사랑하라고 부르심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이를 이해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닙니다.
속이는 자들의 운명은 분명한 것입니다. 하느님은 진리이시고 속이는 자들은 진리 앞에 나설 수 없게 됩니다. 그렇기에 그들의 마지막은 굉장히 비참할 것이고 두려움에 잔뜩 사로잡힌 것이 됩니다. 세상의 속이는 자들 때문에 많은 선량한 이들은 괴로움을 당합니다. 하지만 그 괴로움을 겪고 난 뒤에도 성실하게 남아 있는 선한 이들은 많은 상급을 받게 됩니다. 바로 이런 표현 때문에 믿음이 없는 사람은 신앙을 ‘아편’이라고 부르는 것입니다. 믿음이 없는 이들에게는 영원이 존재하지 않기 때문에 어떻게든 이 세상 안에서 일이 완성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심지어는 이런 생각을 신앙인이라고 자처하는 이들도 하고, 종교 안에서 중요한 직분을 맡은 이들도 합니다. 우리가 의로움을 위해서 노력해야 하는 것은 분명한 사실이지만 모든 의로움이 우리의 노력을 통해서 이 세상에서 완전히 이루어질 것이라는 것은 착각입니다. 만일 예수님이 그런 이상을 지니고 있었다면 십자가의 죽음 따위는 존재하지 않았어야 합니다. 예수님은 모든 악인들을 쓸어버릴 권능이 있으셨지만 그러지 않으셨습니다. 왜냐하면 예수님은 그 악인들마저도 사랑하셨기 때문입니다. 언뜻 참으로 혼란스러운 상황처럼 보입니다. 한편으로 우리는 약자를 위해서 열심히 일해야 합니다. 하지만 다른 한 편으로 악을 처단하기 위해서 같은 악이 될 필요는 없습니다. 우리는 사랑해야 하지 복수하고 비난하고 증오를 불러 일으켜서는 안되는 것입니다. 우리는 참으로 부족한 사람들인데도 스스로를 의롭다고 생각하고 온전하다고 착각을 하곤 합니다. 그래서 상대에게 존재하는 어둠의 분명한 표지를 우리 스스로 안에서 찾으려는 노력을 전혀 하지 않습니다. 돈을 좋아해서 자신을 위해 돈을 잔뜩 긁어모으는 이들을 비난하면서 우리 안에 숨어 있는 재물에 대한 탐욕은 살피지 않습니다. 인기와 명예를 위해서 어떤 일이든지 서슴지 않는 이들을 비난하면서 우리 안에 숨어있는 인기에 대한 욕구를 살펴보지는 않습니다. 심판은 온전히 하느님의 몫입니다. 우리는 이 세상에서 서로 사랑하라고 부르심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이를 이해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닙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