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캄캄한 밤, 한 남자가 길을 걸어가고 있었습니다. 왼쪽에서 부시럭 거리는 소리와 함께 기괴한 동물의 소리가 나기에 이 남자는 최대한 길 오른쪽으로 붙어서 걸어가려고 애를 썼습니다. 헌데 그 순간 번개가 번쩍 비추면서 주변 사물이 환하게 눈에 들어왔습니다. 아뿔싸 왼쪽에서 나던 소리는 아주 작은 다람쥐가 움직이는 소리였고, 길 오른쪽 그의 바로 곁에는 무시무시한 호랑이가 그를 노리고 숨을 죽이고 있었습니다.
이것이 우리의 영적 상황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우리는 많은 것들을 걱정하고 겁을 냅니다. 주로는 세상 걱정이지요. 하지만 실제로 겁을 내어야 하는 존재는 따로 있다는 걸 전혀 모르고 있고 우리는 그 위험을 감수하면서 살아가려고 합니다. 그건 바로 영적으로 다가오는 위험들입니다. 벼룩은 걸러내면서 낙타는 집어 삼키는 모양새입니다. 우리는 조금의 물질적 재산을 더 얻고자 쉽사리 영적 재산을 내던지는 꼴입니다. 돈 때문에 이웃과 싸우고, 현세적 바람 때문에 영혼 보살피기를 소홀히 하지요. 그야말로 다람쥐 소리가 겁이 나서 호랑이 굴로 들어가는 판입니다.
'보면' 알 수 있게 됩니다. 한 번만 제대로 볼 수 있다면 그러지 않을 일들이 많습니다. 그런 고로 보여 주어야지요. 하지만 아예 눈을 감은 사람에게는 보여주려 해도 보여줄 수도 없습니다. 결국 '귀 있는 자는 들어라'는 예수님의 말씀은 그 말 그대로 이루어 질 것입니다. 귀 있는 자는 듣고 깨달아 영원한 생명을 찾게 될 것이고 그렇지 못한 자는 가진 것마저 빼앗기게 될 것입니다. 그대로 이루어질 것입니다. 아멘.
이것이 우리의 영적 상황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우리는 많은 것들을 걱정하고 겁을 냅니다. 주로는 세상 걱정이지요. 하지만 실제로 겁을 내어야 하는 존재는 따로 있다는 걸 전혀 모르고 있고 우리는 그 위험을 감수하면서 살아가려고 합니다. 그건 바로 영적으로 다가오는 위험들입니다. 벼룩은 걸러내면서 낙타는 집어 삼키는 모양새입니다. 우리는 조금의 물질적 재산을 더 얻고자 쉽사리 영적 재산을 내던지는 꼴입니다. 돈 때문에 이웃과 싸우고, 현세적 바람 때문에 영혼 보살피기를 소홀히 하지요. 그야말로 다람쥐 소리가 겁이 나서 호랑이 굴로 들어가는 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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