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을 불어넣어 만들어진 인간입니다. 하느님이 직접 불어넣어 만드셨지요. 그래서 인간에게는 유별난 점이 하나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자유 의지’라고 하는 것이지요. 오직 인간만이 온전한 선택을 할 수 있습니다. 그 선택은 완전한 것이라서 자신을 창조한 창조주마저 원한다면 거부할 수 있는 것이지요.
그리고 하느님은 그 인간에게 ‘낙원’을 마련해 주십니다. 모든 것을 주시고 허락하셨습니다. 오직 하나, ‘선과 악을 알게 하는 나무’ 만은 열매를 먹지 말라고 하시지요. 모든 것을 허락받고 단 하나의 제약만이 존재했습니다.
왜?
만일 그 ‘제약’이 없다면 인간에게 주어진 자유의지는 아무런 소용이 없는 것이기 때문이지요. 이렇게 생각해 보십시오. 온통 흰 색으로 꾸며진 방 안에서는 검은 색 물건이 하나도 없는 셈입니다. 엄마가 흰색 물건을 좋아해서 아이에게 엄마에게 흰색 물건을 가져오라고 하면, 그 아이는 ‘어쩔 수 없이’ 흰색 물건을 가져가는 셈이지요. 그러나 그걸 두고 아이가 엄마를 사랑한다고 할 수는 없는 것입니다.
흰색과 검은색, 그리고 다양한 색깔이 있는 가운데 엄마가 흰 색을 좋아한다는 것을 알고 흰 색 물건을 골라 가져간다면 그건 그 아이가 엄마를 신경쓰고 사랑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하게 되는 것입니다.
물론 자유가 없다면 ‘죄악’도 없을 것입니다. 하지만 죄악을 없애기 위해서 자유를 지운다… 글쎄요 여러분이라면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자유가 사라지면 ‘사랑’도 사라지는데 말이지요.
하느님이 인간을 죄짓게 하신 것이 아닙니다. 결코 그런 상상을 해서는 안됩니다. 하느님은 여건을 마련하셨고 인간이 선택을 한 것이지요. 그리고 인간은 누릴 수 있는 99가지를 버리고 허락되지 않은 1가지를 선택한 것입니다.
사실 이런 일은 오늘날에도 얼마든지 일어납니다. 인간은 자신에게 허락된 모든 것들에는 흥미를 느끼지 못하고 허락되지 않은 것을 추구하다가 결국 죄에 빠지게 되는 것입니다. 그냥 술을 한 잔 하기보다는 ‘폭탄주’를 선호하고, 정상적인 성관계보다는 ‘죄스런’ 성관계를 원하고, 허락된 경제활동보다는 ‘불법적인’ 경제활동을 하면서 죄를 짓는 것이지요. 모든 죄의 이면에는 허락된 모든 좋은 것이 있는 법입니다. 그러나 우리 각자가 이미 체험했듯이 우리는 허락되지 않은 것을 건드리다가 크게 뒷통수를 맞는 것이지요.
“그 열매를 따 먹는 날, 너는 반드시 죽을 것이다.”
그리고 인간은 그 날로부터 ‘죽음’을 얻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이야기는 여기서 끝나지 않지요. 인간에게는 타락의 그 순간 ‘구원’이라는 약속이 기다리고 있었던 것입니다.
그리고 하느님은 그 인간에게 ‘낙원’을 마련해 주십니다. 모든 것을 주시고 허락하셨습니다. 오직 하나, ‘선과 악을 알게 하는 나무’ 만은 열매를 먹지 말라고 하시지요. 모든 것을 허락받고 단 하나의 제약만이 존재했습니다.
왜?
만일 그 ‘제약’이 없다면 인간에게 주어진 자유의지는 아무런 소용이 없는 것이기 때문이지요. 이렇게 생각해 보십시오. 온통 흰 색으로 꾸며진 방 안에서는 검은 색 물건이 하나도 없는 셈입니다. 엄마가 흰색 물건을 좋아해서 아이에게 엄마에게 흰색 물건을 가져오라고 하면, 그 아이는 ‘어쩔 수 없이’ 흰색 물건을 가져가는 셈이지요. 그러나 그걸 두고 아이가 엄마를 사랑한다고 할 수는 없는 것입니다.
흰색과 검은색, 그리고 다양한 색깔이 있는 가운데 엄마가 흰 색을 좋아한다는 것을 알고 흰 색 물건을 골라 가져간다면 그건 그 아이가 엄마를 신경쓰고 사랑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하게 되는 것입니다.
물론 자유가 없다면 ‘죄악’도 없을 것입니다. 하지만 죄악을 없애기 위해서 자유를 지운다… 글쎄요 여러분이라면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자유가 사라지면 ‘사랑’도 사라지는데 말이지요.
하느님이 인간을 죄짓게 하신 것이 아닙니다. 결코 그런 상상을 해서는 안됩니다. 하느님은 여건을 마련하셨고 인간이 선택을 한 것이지요. 그리고 인간은 누릴 수 있는 99가지를 버리고 허락되지 않은 1가지를 선택한 것입니다.
사실 이런 일은 오늘날에도 얼마든지 일어납니다. 인간은 자신에게 허락된 모든 것들에는 흥미를 느끼지 못하고 허락되지 않은 것을 추구하다가 결국 죄에 빠지게 되는 것입니다. 그냥 술을 한 잔 하기보다는 ‘폭탄주’를 선호하고, 정상적인 성관계보다는 ‘죄스런’ 성관계를 원하고, 허락된 경제활동보다는 ‘불법적인’ 경제활동을 하면서 죄를 짓는 것이지요. 모든 죄의 이면에는 허락된 모든 좋은 것이 있는 법입니다. 그러나 우리 각자가 이미 체험했듯이 우리는 허락되지 않은 것을 건드리다가 크게 뒷통수를 맞는 것이지요.
“그 열매를 따 먹는 날, 너는 반드시 죽을 것이다.”
그리고 인간은 그 날로부터 ‘죽음’을 얻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이야기는 여기서 끝나지 않지요. 인간에게는 타락의 그 순간 ‘구원’이라는 약속이 기다리고 있었던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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