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 사람이 선과 악을 알아 우리 가운데 하나처럼 되었으니, 이제 그가 손을 내밀어 생명나무 열매까지 따 먹고 영원히 살게 되어서는 안 되지.”(창세3,22)
선과 악을 아는 것과 선과 악을 실천하는 것은 전혀 다른 두 주제입니다. 악마도 선과 악을 구분할 줄 압니다. 하지만 그들이 악마인 이유는 선을 실천하지 않고 악을 행하기 때문이지요.
하느님을 하느님이라고 부르는 것은 선도 악도 아닙니다. 그것은 그저 하나의 행위일 뿐입니다. 하느님의 자녀로 살아가는 것이 선이고, 반대로 하느님의 뜻을 무시하는 것이 악입니다.
이를 올바로 성찰할 필요가 있습니다. 많은 이들은 스스로 선하다고 생각하고, 또 타인을 추켜세우고 두둔해주지만 실제로 일어나는 일을 감출 수는 없는 노릇입니다. 간단히 말해서 선생님은 가르칠 때 선생님이고, 의사는 치유할 때 의사입니다. 하느님의 자녀는 하느님의 뜻을 받들어 살 때 하느님의 자녀가 되는 것이지요.
우리는 처음부터 완전하지 않습니다. 수많은 역경과 고난을 이겨내고 인내하고 승리해야 하지요. 길은 주어졌고 지팡이와 먹을 거리도 있으니 남은 건 우리가 직접 그 길을 걷는 것 뿐입니다.
생명나무의 열매는 우리에게 주어지지 않았습니다. 예수님이 그것을 우리에게 선물하시려 하지요. 우리는 그 선물에 합당한 준비를 갖추어야 합니다. 그 선물을 만들라는 것이 아니라 그 선물을 받을 준비를 하라는 것이지요. 공장에 가서 기계를 돌려 장난감을 만들어야 하는 중노동을 하라는 것이 아니라 다만 장난감을 받도록 부모님의 심기를 불편하게 하지 않는 것으로 족합니다. 과연 우리는 승리할 수 있을까요? 과연 우리는 생명나무의 열매를 얻을 수 있을까요?
“다 이루어졌다. 나는 알파이며 오메가이고 시작이며 마침이다. 나는 목마른 사람에게 생명의 샘에서 솟는 물을 거저 주겠다. 승리하는 사람들은 이것들을 받을 것이며, 나는 그의 하느님이 되고 그는 나의 아들이 될 것이다.”(묵시21,6-7)
선과 악을 아는 것과 선과 악을 실천하는 것은 전혀 다른 두 주제입니다. 악마도 선과 악을 구분할 줄 압니다. 하지만 그들이 악마인 이유는 선을 실천하지 않고 악을 행하기 때문이지요.
하느님을 하느님이라고 부르는 것은 선도 악도 아닙니다. 그것은 그저 하나의 행위일 뿐입니다. 하느님의 자녀로 살아가는 것이 선이고, 반대로 하느님의 뜻을 무시하는 것이 악입니다.
이를 올바로 성찰할 필요가 있습니다. 많은 이들은 스스로 선하다고 생각하고, 또 타인을 추켜세우고 두둔해주지만 실제로 일어나는 일을 감출 수는 없는 노릇입니다. 간단히 말해서 선생님은 가르칠 때 선생님이고, 의사는 치유할 때 의사입니다. 하느님의 자녀는 하느님의 뜻을 받들어 살 때 하느님의 자녀가 되는 것이지요.
우리는 처음부터 완전하지 않습니다. 수많은 역경과 고난을 이겨내고 인내하고 승리해야 하지요. 길은 주어졌고 지팡이와 먹을 거리도 있으니 남은 건 우리가 직접 그 길을 걷는 것 뿐입니다.
생명나무의 열매는 우리에게 주어지지 않았습니다. 예수님이 그것을 우리에게 선물하시려 하지요. 우리는 그 선물에 합당한 준비를 갖추어야 합니다. 그 선물을 만들라는 것이 아니라 그 선물을 받을 준비를 하라는 것이지요. 공장에 가서 기계를 돌려 장난감을 만들어야 하는 중노동을 하라는 것이 아니라 다만 장난감을 받도록 부모님의 심기를 불편하게 하지 않는 것으로 족합니다. 과연 우리는 승리할 수 있을까요? 과연 우리는 생명나무의 열매를 얻을 수 있을까요?
“다 이루어졌다. 나는 알파이며 오메가이고 시작이며 마침이다. 나는 목마른 사람에게 생명의 샘에서 솟는 물을 거저 주겠다. 승리하는 사람들은 이것들을 받을 것이며, 나는 그의 하느님이 되고 그는 나의 아들이 될 것이다.”(묵시21,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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