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말한다. 이 작은 이들 가운데 한 사람에게 그가 제자라서 시원한 물 한 잔이라도 마시게 하는 이는 자기가 받을 상을 결코 잃지 않을 것이다. (마태 10,42)
우리는 우리가 가진 것으로 여러 사람을 도울 수 있습니다. 재물을 가진 이는 가진 재물로 도울 수 있고, 시간이 있는 사람은 자신의 시간을 누군가를 위해서 헌신할 수 있으며, 그 밖의 여러가지 재능으로 다른 이들을 도울 수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무엇을 위해서 그렇게 하는가?’하는 것입니다. 실제로 우리는 우리가 도와주고 싶은 이들을 돕고 있습니다. 하지만 대부분은 그 도움이 실제적으로 자기 자신을 위한 것이라는 사실을 인식하지 못할 뿐입니다.
본당에서 일을 하는 사람을 바라봅시다. 그는 무엇 때문에 그 일을 하고 있는 것일까요? 여기에는 상당히 다양한 종류의 이유가 존재합니다. 모두가 같은 마음으로 일하고 있는 것은 아니니까요. 누군가는 사회적으로 맺어놓은 인간관계를 놓치고 싶지 않아서 그렇게 할 것입니다. 홀로 살 수 없는 사람일진데 ‘교회’라는 울타리 안에서 맺어진 인간관계가 있고 그것을 놓치고 싶지 않은 것이지요. 다른 누군가는 인정받고 싶은 욕구 때문에 그렇게 할 것입니다. 세상 안에서는 그저 돈이나 벌기 위해서 일을 했지만 교회 안에서 일을 하면 사람들이 엄지 손가락을 추켜 세워주기 때문에 그것이 좋아서 일을 하기도 하지요. 또 다른 누군가는 세상 안에서 할 수 없는 색다른 체험 때문에 그렇게 할지도 모릅니다. 세상에서는 체험할 수 없는 다양한 활동들이 교회 안에 존재하기 때문에 참여하는 것이지요. 사실 많은 젊은 교리교사들이나 청년들, 교회의 여러 제단체에 참여하는 어른들은 이러한 목적으로 일을 합니다.
그러나 그 가운데 ‘하느님’을 찾아서 다가오는 이들이 존재합니다. 이들을 구분해 내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숨어 있기 때문이고 아무도 관심 가지지 않는 곳에 머무르기 때문입니다. 사실이 그러하니 이들이 일하는 곳은 아무도 관심을 두지 않는 곳, 그 누구도 뭔가를 바라지 않는 곳입니다. 그래서 이들은 숨어서 일합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일을 하지요. 이들이야말로 ‘주님’을 만나는 이들입니다. 이들이 아무도 찾지 않는 이에게 내어주는 물 한 잔은 바로 그리스도에게 바쳐지는 고귀한 물그릇이 되는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이는 분명한 사실입니다. 사람들은 저마다 조금이라도 더 튀어 보이는 것을 취하려고 서로 다투고 경쟁합니다. 그러는 동안 하느님의 자녀들은 아무도 찾지 않는 가장 낮은 자리에 머무릅니다. 그러나 물은 높은 곳에서 떨어져서 가장 낮은 곳으로 절로 흘러 내려가듯이 이들은 하느님의 은총을 자신의 겸손으로 모두 수용하게 됩니다. 누구든지 이런 하느님의 자녀들을 알아보고 그에게 물 한 잔이라도 건넬 줄 안다면 그는 자신의 상급을 잃지 않을 것입니다.
우리는 우리가 가진 것으로 여러 사람을 도울 수 있습니다. 재물을 가진 이는 가진 재물로 도울 수 있고, 시간이 있는 사람은 자신의 시간을 누군가를 위해서 헌신할 수 있으며, 그 밖의 여러가지 재능으로 다른 이들을 도울 수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무엇을 위해서 그렇게 하는가?’하는 것입니다. 실제로 우리는 우리가 도와주고 싶은 이들을 돕고 있습니다. 하지만 대부분은 그 도움이 실제적으로 자기 자신을 위한 것이라는 사실을 인식하지 못할 뿐입니다.
본당에서 일을 하는 사람을 바라봅시다. 그는 무엇 때문에 그 일을 하고 있는 것일까요? 여기에는 상당히 다양한 종류의 이유가 존재합니다. 모두가 같은 마음으로 일하고 있는 것은 아니니까요. 누군가는 사회적으로 맺어놓은 인간관계를 놓치고 싶지 않아서 그렇게 할 것입니다. 홀로 살 수 없는 사람일진데 ‘교회’라는 울타리 안에서 맺어진 인간관계가 있고 그것을 놓치고 싶지 않은 것이지요. 다른 누군가는 인정받고 싶은 욕구 때문에 그렇게 할 것입니다. 세상 안에서는 그저 돈이나 벌기 위해서 일을 했지만 교회 안에서 일을 하면 사람들이 엄지 손가락을 추켜 세워주기 때문에 그것이 좋아서 일을 하기도 하지요. 또 다른 누군가는 세상 안에서 할 수 없는 색다른 체험 때문에 그렇게 할지도 모릅니다. 세상에서는 체험할 수 없는 다양한 활동들이 교회 안에 존재하기 때문에 참여하는 것이지요. 사실 많은 젊은 교리교사들이나 청년들, 교회의 여러 제단체에 참여하는 어른들은 이러한 목적으로 일을 합니다.
그러나 그 가운데 ‘하느님’을 찾아서 다가오는 이들이 존재합니다. 이들을 구분해 내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숨어 있기 때문이고 아무도 관심 가지지 않는 곳에 머무르기 때문입니다. 사실이 그러하니 이들이 일하는 곳은 아무도 관심을 두지 않는 곳, 그 누구도 뭔가를 바라지 않는 곳입니다. 그래서 이들은 숨어서 일합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일을 하지요. 이들이야말로 ‘주님’을 만나는 이들입니다. 이들이 아무도 찾지 않는 이에게 내어주는 물 한 잔은 바로 그리스도에게 바쳐지는 고귀한 물그릇이 되는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이는 분명한 사실입니다. 사람들은 저마다 조금이라도 더 튀어 보이는 것을 취하려고 서로 다투고 경쟁합니다. 그러는 동안 하느님의 자녀들은 아무도 찾지 않는 가장 낮은 자리에 머무릅니다. 그러나 물은 높은 곳에서 떨어져서 가장 낮은 곳으로 절로 흘러 내려가듯이 이들은 하느님의 은총을 자신의 겸손으로 모두 수용하게 됩니다. 누구든지 이런 하느님의 자녀들을 알아보고 그에게 물 한 잔이라도 건넬 줄 안다면 그는 자신의 상급을 잃지 않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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