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과 인내가 기본입니다. 무엇을 믿고 어디로 이끌고 갈지에 대한 지도가 없으면 아무리 열심히 끌어본 들 소용이 없고, 또 인내가 없이는 아무것도 시작되지 않습니다. 대화를 해야 하는데 대뜸 화부터 내고 있으면 대화가 될 리가 없지요. 사목자의 기본은 인내입니다. 분별이 뒤따라옵니다. 이건지 저건지 올바로 분별하지 못하고 무슨 이야기를 하는지 감을 제대로 잡지 못하면 대화가 되지 않습니다. 따라서 올바른 것은 올바른 것이고 아닌 것은 아닌 것이며 숨겨진 의도를 찾아내고 그가 강조하는 것 뒤에 숨어 있는 본질적인 흐름을 읽어낼 줄 알아야 합니다. 그리고 용기도 필요합니다. 필요한 때에는 분명하게 말을 해 주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반드시 해 주어야 할 말을 우물우물 씹고 있으면 면담자는 모든 것이 괜찮은 줄 생각하게 됩니다. 아닙니다. 아닌 건 아니라고 분명하게 말을 해 주어야 합니다. 그리고 온유가 필요합니다. 전해야 할 내용은 분명하고 용기있게 전하더라도 그것을 담는 그릇은 온유이어야 합니다. 온유함을 잃은 채로 전하는 직설적인 말은 감정적인 상처가 될 수 있습니다. 처음부터 이를 완벽하게 하는 사람은 없습니다. 여러번의 시행착오를 거치면서 서서히 익숙해지는 것이지요. 그래서 끈기도 필요합니다. 오늘만 해도 두 건의 면담이 있었습니다. 아무것도 아닌 대화 같지만 그 안에서는 많은 일이 일어나고 있지요.
믿음과 인내가 기본입니다. 무엇을 믿고 어디로 이끌고 갈지에 대한 지도가 없으면 아무리 열심히 끌어본 들 소용이 없고, 또 인내가 없이는 아무것도 시작되지 않습니다. 대화를 해야 하는데 대뜸 화부터 내고 있으면 대화가 될 리가 없지요. 사목자의 기본은 인내입니다. 분별이 뒤따라옵니다. 이건지 저건지 올바로 분별하지 못하고 무슨 이야기를 하는지 감을 제대로 잡지 못하면 대화가 되지 않습니다. 따라서 올바른 것은 올바른 것이고 아닌 것은 아닌 것이며 숨겨진 의도를 찾아내고 그가 강조하는 것 뒤에 숨어 있는 본질적인 흐름을 읽어낼 줄 알아야 합니다. 그리고 용기도 필요합니다. 필요한 때에는 분명하게 말을 해 주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반드시 해 주어야 할 말을 우물우물 씹고 있으면 면담자는 모든 것이 괜찮은 줄 생각하게 됩니다. 아닙니다. 아닌 건 아니라고 분명하게 말을 해 주어야 합니다. 그리고 온유가 필요합니다. 전해야 할 내용은 분명하고 용기있게 전하더라도 그것을 담는 그릇은 온유이어야 합니다. 온유함을 잃은 채로 전하는 직설적인 말은 감정적인 상처가 될 수 있습니다. 처음부터 이를 완벽하게 하는 사람은 없습니다. 여러번의 시행착오를 거치면서 서서히 익숙해지는 것이지요. 그래서 끈기도 필요합니다. 오늘만 해도 두 건의 면담이 있었습니다. 아무것도 아닌 대화 같지만 그 안에서는 많은 일이 일어나고 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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