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마을의 악덕 부자가 돈을 더 벌고싶은 욕심이 생겼습니다. 그래서 복순이네 집 뒤에다가 거름창고를 만들어 사람들이 가져오는 거름들을 모을 생각을 했습니다.
복순이네는 부자의 그 계획을 알고 나서는 껑충 뛰었습니다. 그리고는 그 자리에 가서 창고를 지을 일을 하러 오는 이들에게 맞서 싸우기 시작했습니다. 창고를 짓는 사람들로서는 당황스러울 수 밖에 없었습니다. 일을 맡긴 건 부자이고 자기들은 창고를 지을 뿐이니까요. 하지만 복순이네는 열심히 싸워서 결국 그 일꾼들을 돌려보내고 일꾼들은 부자에게 난색을 표하고는 물러서고 말았습니다. 복순네는 자신들이 이룬 업적에 흐뭇해하면서 그날 밤은 발을 뻗고 잠을 잤습니다.
하지만 부자의 마음이 바뀐 게 아닙니다. 부자는 여전히 돈을 벌고 싶었고 더군다나 복순네가 괘씸해지고 말았습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은밀하게 일을 꾸미기 시작합니다. 가장 먼저는 복순네가 일하는 논 주인을 찾아갔습니다. 그리고 그 논마지기를 값을 조금 더 쳐서라도 다 사버리고 맙니다. 그리고 부자는 그 논의 주인이 되어 복순네를 쫓아버리고 말았습니다. 그 뿐만이 아니었습니다. 부자는 복순네에 대한 소문을 좋지 않게 내서 주변 사람들이 그 누구도 복순네를 신경쓰지 않도록 해 버렸습니다. 결국 복순네는 그 동네에서 살 도리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다른 동네로 이사를 떠났지요.
“나는 너희에게 말한다. 악인에게 맞서지 마라. 오히려 누가 네 오른뺨을 치거든 다른 뺨마저 돌려 대어라.” (마태 5,39)
복순이네는 부자의 그 계획을 알고 나서는 껑충 뛰었습니다. 그리고는 그 자리에 가서 창고를 지을 일을 하러 오는 이들에게 맞서 싸우기 시작했습니다. 창고를 짓는 사람들로서는 당황스러울 수 밖에 없었습니다. 일을 맡긴 건 부자이고 자기들은 창고를 지을 뿐이니까요. 하지만 복순이네는 열심히 싸워서 결국 그 일꾼들을 돌려보내고 일꾼들은 부자에게 난색을 표하고는 물러서고 말았습니다. 복순네는 자신들이 이룬 업적에 흐뭇해하면서 그날 밤은 발을 뻗고 잠을 잤습니다.
하지만 부자의 마음이 바뀐 게 아닙니다. 부자는 여전히 돈을 벌고 싶었고 더군다나 복순네가 괘씸해지고 말았습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은밀하게 일을 꾸미기 시작합니다. 가장 먼저는 복순네가 일하는 논 주인을 찾아갔습니다. 그리고 그 논마지기를 값을 조금 더 쳐서라도 다 사버리고 맙니다. 그리고 부자는 그 논의 주인이 되어 복순네를 쫓아버리고 말았습니다. 그 뿐만이 아니었습니다. 부자는 복순네에 대한 소문을 좋지 않게 내서 주변 사람들이 그 누구도 복순네를 신경쓰지 않도록 해 버렸습니다. 결국 복순네는 그 동네에서 살 도리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다른 동네로 이사를 떠났지요.
“나는 너희에게 말한다. 악인에게 맞서지 마라. 오히려 누가 네 오른뺨을 치거든 다른 뺨마저 돌려 대어라.” (마태 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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