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증인들은 겉옷을 벗어 사울이라는 젊은이의 발 앞에 두었다.” (사도 7,57)
이 구절에서 우리는 하느님의 섭리가 작용하는 방식을 볼 수 있습니다. 하느님은 당신의 제자들을 완벽한 상태에서 뽑으신 게 아닙니다. 모든 제자들은 저마다의 약점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 사울이라는 청년은 조건으로만 따지만 가장 완벽한 상태였지요. 하지만 그 완벽함이 그에게는 ‘우쭐거림’으로 작용했고 자신이 신봉하는 유대교를 열정적으로 따르기 위해서 그리스도교인들을 죽이는 지경까지 이르게 되는 것입니다.
하지만 하느님은 그에게 ‘기회’를 제공했습니다. 예수님을 만나게 했고 선택하게 했지요. 그리고 그의 열정, 자신의 본래의 종교를 향한 뜨거운 열정은 눈을 뜨고 나서는 그리스도를 향한 열정으로 뒤바뀌게 됩니다. 우리는 바오로 사도만큼 열정적인 사도를 만나기 쉽지 않습니다. 바로 그로 인해서 우리 모든 이방인들이 복음을 얻게 되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라고 할 수 있지요.
바오로의 이전 이름인 사울이라는 이름을 가진 그 청년은 스테파노의 순교 현장에서 그의 죽음을 똑똑히 바라보고 있었습니다. 그럼에도 그는 무엇이 옳고 그른지를 분별할 줄 몰랐지요. 지금도 같은 일이 얼마든지 일어나고 있습니다. 수많은 이들은 ‘부당함’을 바라보면서도 그것이 무엇이 잘못되었는지 모르고, 나아가 거기에 동조하기까지 하지요.
하느님은 그의 영혼의 열정을 보셨고 그를 당신의 도구로 선택하신 것입니다. 물론 바오로 사도는 스스로 고뇌해야 했고 결정해야 했습니다. 물론 그는 스스로의 표현처럼 그리스도에게 사로잡혀버린 ‘수인’이 되어 버렸지요. 하느님의 권능 앞에서 사실 선택의 여지는 크게 없었던 셈입니다. 그럼에도 그의 자유의지는 생생하게 살아 있었고 하느님은 그의 동의를 필요로 했습니다. 그리고 그는 선택했고 그날부터 이전의 열정으로 그리스도를 전파하기 시작했습니다.
여전히 수많은 이들이 ‘열정’으로 일하지만, 때로는 ‘장님’ 상태에서 일하는 이들이 많습니다. 자신이 하는 일이 옳다고 생각하고 누군가를 비판하고 다투고 험담하기 일쑤이지요. 그리고 자신이 하는 그런 일에 자부심을 느끼기까지 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하느님은 그에게 기회를 주실 것입니다. 그가 깨닫도록 말이지요. 모쪼록 그 시기에 올바른 선택을 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랍니다.
이 구절에서 우리는 하느님의 섭리가 작용하는 방식을 볼 수 있습니다. 하느님은 당신의 제자들을 완벽한 상태에서 뽑으신 게 아닙니다. 모든 제자들은 저마다의 약점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 사울이라는 청년은 조건으로만 따지만 가장 완벽한 상태였지요. 하지만 그 완벽함이 그에게는 ‘우쭐거림’으로 작용했고 자신이 신봉하는 유대교를 열정적으로 따르기 위해서 그리스도교인들을 죽이는 지경까지 이르게 되는 것입니다.
하지만 하느님은 그에게 ‘기회’를 제공했습니다. 예수님을 만나게 했고 선택하게 했지요. 그리고 그의 열정, 자신의 본래의 종교를 향한 뜨거운 열정은 눈을 뜨고 나서는 그리스도를 향한 열정으로 뒤바뀌게 됩니다. 우리는 바오로 사도만큼 열정적인 사도를 만나기 쉽지 않습니다. 바로 그로 인해서 우리 모든 이방인들이 복음을 얻게 되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라고 할 수 있지요.
바오로의 이전 이름인 사울이라는 이름을 가진 그 청년은 스테파노의 순교 현장에서 그의 죽음을 똑똑히 바라보고 있었습니다. 그럼에도 그는 무엇이 옳고 그른지를 분별할 줄 몰랐지요. 지금도 같은 일이 얼마든지 일어나고 있습니다. 수많은 이들은 ‘부당함’을 바라보면서도 그것이 무엇이 잘못되었는지 모르고, 나아가 거기에 동조하기까지 하지요.
하느님은 그의 영혼의 열정을 보셨고 그를 당신의 도구로 선택하신 것입니다. 물론 바오로 사도는 스스로 고뇌해야 했고 결정해야 했습니다. 물론 그는 스스로의 표현처럼 그리스도에게 사로잡혀버린 ‘수인’이 되어 버렸지요. 하느님의 권능 앞에서 사실 선택의 여지는 크게 없었던 셈입니다. 그럼에도 그의 자유의지는 생생하게 살아 있었고 하느님은 그의 동의를 필요로 했습니다. 그리고 그는 선택했고 그날부터 이전의 열정으로 그리스도를 전파하기 시작했습니다.
여전히 수많은 이들이 ‘열정’으로 일하지만, 때로는 ‘장님’ 상태에서 일하는 이들이 많습니다. 자신이 하는 일이 옳다고 생각하고 누군가를 비판하고 다투고 험담하기 일쑤이지요. 그리고 자신이 하는 그런 일에 자부심을 느끼기까지 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하느님은 그에게 기회를 주실 것입니다. 그가 깨닫도록 말이지요. 모쪼록 그 시기에 올바른 선택을 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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