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야 하는가?
정신이 이상해진 사람이 아니라면 이 질문에 당연히 ‘네, 살아야 합니다.’라고 대답합니다.
착하게 살아야 하는가?
이 질문은 수식어가 하나 붙었습니다. 그래서 착하게 살아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대부분이지만 그렇지 않은 의견도 존재할 수 있습니다. 착하게만(순하게만) 살다가 당한 사람들이 있을 수 있지요. 그러나 그런 미묘한 표현의 차이를 극복하고 인간이 정말 진리와 선을 따라 살아야 하는가에 대한 질문에는 대체로 동의를 할 것입니다.
예수님을 따라 착하게 살아야 하는가?
이제 이 질문은 충분한 논란의 여지가 될 수 있습니다. 왜냐면 예수님이 아니라도 세상에는 성인이 많다고 생각하는 이들이 있는가 하면, 예수님 외에 다른 구원자가 없다고 생각하는 이들, 또 교회가 지금까지 행해 온 수많은 악행을 바탕으로 예수의 가르침 따위는 필요 없다고 생각하는 이들 등등 수많은 갈림이 생겨나기 시작하게 됩니다.
가톨릭 교회가 가르치는 대로 예수님을 따라 착하게 살아야 하는가?
이제 이 질문은 아예 신경조차 쓰지 않는 이들이 더 많아집니다. 저마다의 교회가 있고 저마다의 규칙이 있고, 서로 상충되는 세부 규칙들도 있고, 심지어는 교회 안에서도 분열이 존재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OO본당 OOO신부님의 지도 하에 가톨릭 교회가 가르치는 대로 예수님을 따라 착하게 살아야 하는가?
이쯤 되면 갈등이 얼마나 심할지 충분히 짐작할 수 있는 부분입니다.
OO구역 구역장이 말하는 대로 OO본당 OOO신부님의 지도 하에 가톨릭 교회가 가르치는 대로 예수님을 따라 착하게 살아야 하는가?
이제 그만할까요?
아마도 이리 저리 갈라진 수많은 의견들이 온전히 하나로 통합되는 날은 지상에서는 오지 않을 것입니다. 무엇보다도 우리는 곧잘 지나치게 세분화된 항목을 사람들에게 적용하고 있지는 않은지 반성해야 합니다.
OO구역 구역장을 신뢰하고 사랑한다면 그가 말하는 대로 하십시오. OOO신부님을 존경하고 그분이 가톨릭 교회에 어긋나지 않고 예수님의 말씀대로 산다면 그 신부님을 따르셔도 좋습니다. 당신이 가톨릭 신자라면 교회의 가르침을 따르십시오. 당신이 그리스도인이라면 예수님을 따르십시오. 당신이 아무런 타이틀은 없어도 선하신 창조주를 믿는다면 착하게라도 사십시오. 당신이 신을 믿지 않는다면 당신은 그냥 살게 될 것입니다. 당신이 이 모든 흐름 속에서 제정신을 차릴 수 없다면 죽기를 바랄 수도 있겠지요. 그러나 그 책임은 온전히 스스로 져야 할 뿐입니다.
정신이 이상해진 사람이 아니라면 이 질문에 당연히 ‘네, 살아야 합니다.’라고 대답합니다.
착하게 살아야 하는가?
이 질문은 수식어가 하나 붙었습니다. 그래서 착하게 살아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대부분이지만 그렇지 않은 의견도 존재할 수 있습니다. 착하게만(순하게만) 살다가 당한 사람들이 있을 수 있지요. 그러나 그런 미묘한 표현의 차이를 극복하고 인간이 정말 진리와 선을 따라 살아야 하는가에 대한 질문에는 대체로 동의를 할 것입니다.
예수님을 따라 착하게 살아야 하는가?
이제 이 질문은 충분한 논란의 여지가 될 수 있습니다. 왜냐면 예수님이 아니라도 세상에는 성인이 많다고 생각하는 이들이 있는가 하면, 예수님 외에 다른 구원자가 없다고 생각하는 이들, 또 교회가 지금까지 행해 온 수많은 악행을 바탕으로 예수의 가르침 따위는 필요 없다고 생각하는 이들 등등 수많은 갈림이 생겨나기 시작하게 됩니다.
가톨릭 교회가 가르치는 대로 예수님을 따라 착하게 살아야 하는가?
이제 이 질문은 아예 신경조차 쓰지 않는 이들이 더 많아집니다. 저마다의 교회가 있고 저마다의 규칙이 있고, 서로 상충되는 세부 규칙들도 있고, 심지어는 교회 안에서도 분열이 존재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OO본당 OOO신부님의 지도 하에 가톨릭 교회가 가르치는 대로 예수님을 따라 착하게 살아야 하는가?
이쯤 되면 갈등이 얼마나 심할지 충분히 짐작할 수 있는 부분입니다.
OO구역 구역장이 말하는 대로 OO본당 OOO신부님의 지도 하에 가톨릭 교회가 가르치는 대로 예수님을 따라 착하게 살아야 하는가?
이제 그만할까요?
아마도 이리 저리 갈라진 수많은 의견들이 온전히 하나로 통합되는 날은 지상에서는 오지 않을 것입니다. 무엇보다도 우리는 곧잘 지나치게 세분화된 항목을 사람들에게 적용하고 있지는 않은지 반성해야 합니다.
OO구역 구역장을 신뢰하고 사랑한다면 그가 말하는 대로 하십시오. OOO신부님을 존경하고 그분이 가톨릭 교회에 어긋나지 않고 예수님의 말씀대로 산다면 그 신부님을 따르셔도 좋습니다. 당신이 가톨릭 신자라면 교회의 가르침을 따르십시오. 당신이 그리스도인이라면 예수님을 따르십시오. 당신이 아무런 타이틀은 없어도 선하신 창조주를 믿는다면 착하게라도 사십시오. 당신이 신을 믿지 않는다면 당신은 그냥 살게 될 것입니다. 당신이 이 모든 흐름 속에서 제정신을 차릴 수 없다면 죽기를 바랄 수도 있겠지요. 그러나 그 책임은 온전히 스스로 져야 할 뿐입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