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알고 있었습니다.
- 이 악하고 게으른 종아! … 알고 있었다는 말이냐?
우리가 아는 것과 우리가 모르는 것이 있습니다. 모르는 것을 두고 비난할 수는 없는 노릇입니다. 모르는 것은 알려지지 않는 이상은 어찌할 수 없는 것이니까요. 우리는 하늘 나라에서 우리가 받게 될 직분에 대해서 모른다고 해서 그것이 죄가 되지 않습니다. 왜냐면 그것은 아직 가리워져 있는 일이니까요. 그건 몰라도 괜찮은 것입니다.
하지만 우리가 아는 것이 있습니다. 우리는 예수님의 이름을 알고, 그분이 가르치신 바를 압니다. 그분은 우리에게 하느님을 사랑하라고 했고, 이웃을 내 몸처럼 사랑하라고 가르치셨지요. 우리는 그 사실을 ‘명백히’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악하고 게으른 종들입니다. 알고 있는 것을 실천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하느님을 사랑하기는 커녕 더욱 세상에 물들어가고, 이웃을 사랑하기는 커녕 증오하고 잡아먹지 못해 안달입니다. 예수님이 가르친 이웃사랑은 ‘사랑스러운 사람을 사랑하기’가 아니었습니다. 그건 누구나 다 하는 일이고 심지어는 악인들도 제 자식은 사랑할 줄 압니다. 예수님께서 가르치신 사랑은 나에게 악을 행하는 이들마저도 사랑하는 사랑이었습니다. 비록 우리가 그 사랑을 온전히 이해하진 못하더라도 우리는 그 사실을 모르는 건 아닙니다.
그래서 하느님은 우리에게 꾸중하실 것입니다. ‘알고 있었다는 말이냐?’ 하느님은 우리에게 일을 ‘얼마나’ 이루었는지를 두고 꾸중하시지 않으실 것입니다. 다만 우리가 알고 있는 바를 위해서 얼마나 ‘노력했는지’를 살펴보실 것입니다. 우리는 이미 알고 있습니다. 알고 있다면 실천해야 합니다. 아니, 적어도 실천하려고 노력해야 합니다.
- 이 악하고 게으른 종아! … 알고 있었다는 말이냐?
우리가 아는 것과 우리가 모르는 것이 있습니다. 모르는 것을 두고 비난할 수는 없는 노릇입니다. 모르는 것은 알려지지 않는 이상은 어찌할 수 없는 것이니까요. 우리는 하늘 나라에서 우리가 받게 될 직분에 대해서 모른다고 해서 그것이 죄가 되지 않습니다. 왜냐면 그것은 아직 가리워져 있는 일이니까요. 그건 몰라도 괜찮은 것입니다.
하지만 우리가 아는 것이 있습니다. 우리는 예수님의 이름을 알고, 그분이 가르치신 바를 압니다. 그분은 우리에게 하느님을 사랑하라고 했고, 이웃을 내 몸처럼 사랑하라고 가르치셨지요. 우리는 그 사실을 ‘명백히’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악하고 게으른 종들입니다. 알고 있는 것을 실천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하느님을 사랑하기는 커녕 더욱 세상에 물들어가고, 이웃을 사랑하기는 커녕 증오하고 잡아먹지 못해 안달입니다. 예수님이 가르친 이웃사랑은 ‘사랑스러운 사람을 사랑하기’가 아니었습니다. 그건 누구나 다 하는 일이고 심지어는 악인들도 제 자식은 사랑할 줄 압니다. 예수님께서 가르치신 사랑은 나에게 악을 행하는 이들마저도 사랑하는 사랑이었습니다. 비록 우리가 그 사랑을 온전히 이해하진 못하더라도 우리는 그 사실을 모르는 건 아닙니다.
그래서 하느님은 우리에게 꾸중하실 것입니다. ‘알고 있었다는 말이냐?’ 하느님은 우리에게 일을 ‘얼마나’ 이루었는지를 두고 꾸중하시지 않으실 것입니다. 다만 우리가 알고 있는 바를 위해서 얼마나 ‘노력했는지’를 살펴보실 것입니다. 우리는 이미 알고 있습니다. 알고 있다면 실천해야 합니다. 아니, 적어도 실천하려고 노력해야 합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