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공소 미사를 마치고 뒤늦게 봉사자 모임에 들어갔습니다. 총회장이 YOUCAT교리책을 들고 가르치고 있었습니다. 다루고 있는 테마가 뭔지는 잘 모르겠지만 ‘동성애’ 이야기가 한참 나오고 있었습니다. 시간이 다 되어 교리를 마치고 제가 마무리를 하면서 그 주제에 대해서 간단히 설명해 주었습니다.
“제가 동양인인게 제 탓일까요? 아니지요. 저는 그렇게 태어났으니까요. 동성애 성향을 지닌 사람도 마찬가지입니다. 그 성향을 지닌 것 자체가 죄가 되지는 않습니다. 그들도 구원의 대상에서 제외되지 않고 원한다면 얼마든지 구원을 얻을 수 있지요. 그러나 단순히 성향을 지니고 태어나는 동성애자만 있는 게 아니라 후천적으로 동성애 기질을 습득하는 이들도 있습니다. 그래서 결국 각자의 양심에 따라 무엇을 행하는가 하는 것이 문제가 됩니다.
인간의 성기가 음경과 질로 이루어져 있는 것은 남성의 음경이 여성의 질 속에 들어가도록 관계를 맺게 자연적으로 이루어져 있는 것입니다. 그것이 자연스러운 것이지요. 동성애자들의 구체적인 관계에는 이 자연스러움이 없을 것은 충분히 예상되는 일입니다. 자신들끼리 드러내지 않고 몰래 즐기는 것까지 어쩌겠습니까마는 그것을 합법화 하자는 것은 이상한 일이지요.
나아가 동성애자가 가정을 이루고자 할 때 둘 사이의 자녀를 낳을 수는 없습니다. 그렇다면 자녀를 입양해야 하겠지요. 헌데 그 아이는 적어도 남성의 아빠와 여성의 엄마를 가질 권리가 있는 것입니다. 그것도 잘 고려해야 할 대상이 되겠지요.
그들의 인간으로서의 기본적인 권리는 존중받아 마땅하지만 자연스럽지 않은 것을 마치 자연스러운 것인 양 합법화하자고 하는 것은 잘 생각해 봐야 하는 문제입니다. 키가 엄청 큰 사람이 있어서 자기 의자를 따로 만들 수는 있겠지만 의자 기본 규격을 자기들 키에 맞게 확장하자는 것은 좀 이상한 거지요.”
요즘 한국에서 동성애자들의 운동이 있다는 이야기는 기사로 전해 들었습니다. 그들의 기본적인 인권은 마땅히 존중받아야 합니다. 교황님도 그들이 신앙인으로서 하느님에게 다가가는 것은 전혀 문제될 게 없다고 하셨지요. 하지만 그들의 기본적인 인권의 존중이라는 관점과 자연스럽지 않은 관계의 합법화라는 관점은 신중하게 생각해야 할 것 같습니다.
“제가 동양인인게 제 탓일까요? 아니지요. 저는 그렇게 태어났으니까요. 동성애 성향을 지닌 사람도 마찬가지입니다. 그 성향을 지닌 것 자체가 죄가 되지는 않습니다. 그들도 구원의 대상에서 제외되지 않고 원한다면 얼마든지 구원을 얻을 수 있지요. 그러나 단순히 성향을 지니고 태어나는 동성애자만 있는 게 아니라 후천적으로 동성애 기질을 습득하는 이들도 있습니다. 그래서 결국 각자의 양심에 따라 무엇을 행하는가 하는 것이 문제가 됩니다.
인간의 성기가 음경과 질로 이루어져 있는 것은 남성의 음경이 여성의 질 속에 들어가도록 관계를 맺게 자연적으로 이루어져 있는 것입니다. 그것이 자연스러운 것이지요. 동성애자들의 구체적인 관계에는 이 자연스러움이 없을 것은 충분히 예상되는 일입니다. 자신들끼리 드러내지 않고 몰래 즐기는 것까지 어쩌겠습니까마는 그것을 합법화 하자는 것은 이상한 일이지요.
나아가 동성애자가 가정을 이루고자 할 때 둘 사이의 자녀를 낳을 수는 없습니다. 그렇다면 자녀를 입양해야 하겠지요. 헌데 그 아이는 적어도 남성의 아빠와 여성의 엄마를 가질 권리가 있는 것입니다. 그것도 잘 고려해야 할 대상이 되겠지요.
그들의 인간으로서의 기본적인 권리는 존중받아 마땅하지만 자연스럽지 않은 것을 마치 자연스러운 것인 양 합법화하자고 하는 것은 잘 생각해 봐야 하는 문제입니다. 키가 엄청 큰 사람이 있어서 자기 의자를 따로 만들 수는 있겠지만 의자 기본 규격을 자기들 키에 맞게 확장하자는 것은 좀 이상한 거지요.”
요즘 한국에서 동성애자들의 운동이 있다는 이야기는 기사로 전해 들었습니다. 그들의 기본적인 인권은 마땅히 존중받아야 합니다. 교황님도 그들이 신앙인으로서 하느님에게 다가가는 것은 전혀 문제될 게 없다고 하셨지요. 하지만 그들의 기본적인 인권의 존중이라는 관점과 자연스럽지 않은 관계의 합법화라는 관점은 신중하게 생각해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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