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배워 나가야 할 길은 활자로 된 저작물 속에 있는 게 아닙니다. 우리는 실제로 살아나가야 하는 삶을 지니고 있습니다.
우리가 아무리 멋들어진 생각을 한다고 해도 그것이 실제 삶에서 드러나지 않으면 의미가 없습니다. 용서하자고 아무리 외쳐도 실제 마주하는 사람들 안에서 거듭 증오와 분노가 일어난다면 그가 하는 말은 의미없는 것이지요.
그러나 우리의 말과 행동은 우리의 생각에서 비롯됩니다. 우리가 늘 하는 생각이 말과 행동으로 표현되지요. 그래서 배우는 일은 중요합니다. 하지만 배움의 완성은 그것을 실천할 때에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어둠의 영들은 하느님의 아들의 존재에 대해서 알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분이 누구신지 알면서도 그분을 증오하고 두려워하고 피하기만 했지요. 바로 그것이 문제인 셈입니다.
술을 자꾸 마시면 몸을 망치고 정신이 무디어진다는 것을 알지만, 바로 눈 앞에서 이루어지는 술자리의 유혹을 저버리지 못해서 점점 더 빠져들 뿐입니다. 담배를 피면 온갖 좋지 않은 것들이 몸 안으로 유입된다는 걸 알지만 당장에 나의 불안을 해소시켜주는 듯한 그 담배맛을 잊지 못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하는 대부분의 그릇된 습관들에 대해서 우리가 그 본질적인 의미를 지성으로 이해하지 못하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는 알지만 실천하지 않기 때문에 계속해서 빠져드는 것이지요.
제가 신학교 1학년 때에 준주성범을 읽으면서 마치 천상을 거니는 듯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그 착각이 깨어지는 것은 얼마 걸리지 않았지요. 공동체 생활을 하면서 형제들과 참으로 많이 부딪혔습니다. 나의 지성의 깨달음과 현실의 괴리를 여실히 깨달을 수 있었지요. 나는 미숙했고 아무런 준비도 되어 있지 않았습니다. 그저 좋은 글을 읽으면서 내가 이미 그렇게 살고 있다고 착각했을 뿐이지요.
지금도 사람들은 좋은 글들을 읽으면서 그런 착각을 많이 합니다. 하지만 우리는 실제 삶을 바라볼 줄 알아야 합니다. 우리는 예수님을 말로만 사랑하지 말고 행동으로 사랑해야 합니다.
우리가 아무리 멋들어진 생각을 한다고 해도 그것이 실제 삶에서 드러나지 않으면 의미가 없습니다. 용서하자고 아무리 외쳐도 실제 마주하는 사람들 안에서 거듭 증오와 분노가 일어난다면 그가 하는 말은 의미없는 것이지요.
그러나 우리의 말과 행동은 우리의 생각에서 비롯됩니다. 우리가 늘 하는 생각이 말과 행동으로 표현되지요. 그래서 배우는 일은 중요합니다. 하지만 배움의 완성은 그것을 실천할 때에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어둠의 영들은 하느님의 아들의 존재에 대해서 알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분이 누구신지 알면서도 그분을 증오하고 두려워하고 피하기만 했지요. 바로 그것이 문제인 셈입니다.
술을 자꾸 마시면 몸을 망치고 정신이 무디어진다는 것을 알지만, 바로 눈 앞에서 이루어지는 술자리의 유혹을 저버리지 못해서 점점 더 빠져들 뿐입니다. 담배를 피면 온갖 좋지 않은 것들이 몸 안으로 유입된다는 걸 알지만 당장에 나의 불안을 해소시켜주는 듯한 그 담배맛을 잊지 못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하는 대부분의 그릇된 습관들에 대해서 우리가 그 본질적인 의미를 지성으로 이해하지 못하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는 알지만 실천하지 않기 때문에 계속해서 빠져드는 것이지요.
제가 신학교 1학년 때에 준주성범을 읽으면서 마치 천상을 거니는 듯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그 착각이 깨어지는 것은 얼마 걸리지 않았지요. 공동체 생활을 하면서 형제들과 참으로 많이 부딪혔습니다. 나의 지성의 깨달음과 현실의 괴리를 여실히 깨달을 수 있었지요. 나는 미숙했고 아무런 준비도 되어 있지 않았습니다. 그저 좋은 글을 읽으면서 내가 이미 그렇게 살고 있다고 착각했을 뿐이지요.
지금도 사람들은 좋은 글들을 읽으면서 그런 착각을 많이 합니다. 하지만 우리는 실제 삶을 바라볼 줄 알아야 합니다. 우리는 예수님을 말로만 사랑하지 말고 행동으로 사랑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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