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 아이가 똥을 싼다고 해서 부모님의 심정이 상하지는 않습니다. 똥은 치우면 그만이고 부모님은 여전히 아이를 사랑합니다. 하지만 아이가 부모님이 아닌 다른 것에 마음을 빼앗겨서 반항하기 시작하면 부모님의 심정은 안타깝기 그지 없습니다. 더군다나 그 마음을 빼앗긴 대상이 그 아이를 결국 해칠 것이 뻔한 데도 아이가 고집을 피울 때 부모님의 마음은 더욱 무너집니다.
우리 인간이 약하다고 해서 하느님이 사랑을 거두시지는 않습니다. 오히려 반대로 우리의 약함을 당신 은총으로 채우기 위해서 더욱 노력하시는 분이 하느님이십니다. 그러나 우리 인간이 하느님을 저버리고 하느님 아닌 것을 탐하고 고집을 피우기 시작할 때에 하느님은 마음 아파 하십니다. 하느님이 완전하시다고 그분이 안타까워하거나 마음아파 하지 않을 거라고 상상해서는 안됩니다. 하느님의 사랑은 철없는 자녀를 향한 아버지의 모습으로 복음서에 비유되어 있습니다. 늘 자녀가 돌아오기를 기다리며 문간에 서 있는 아버지의 모습이 바로 우리 하느님의 모습입니다.
그렇다면 우리가 하느님에게 해 드릴 수 있는 일은 그 일을 도와 드리는 것입니다. 당신의 잃어버린 자녀의 마음을 돌이킬 수 있도록 우리 스스로를 준비시키고 다른 이들이 우리를 통해서 하느님을 체험하게 하는 것이지요. 우리가 올바른 길을 걷고 다른 이들도 온유와 사랑으로 대한다면 그 일을 실현할 수 있을 것입니다.
우리의 약점은 하느님에게는 사랑을 드러내실 기회가 됩니다. 우리가 약하지 않고 완벽했다면 하느님이 굳이 우리를 보살필 필요가 없겠지요. 우리는 약하고 쓰러지는 존재들입니다. 하지만 그런 약점이 하느님을 성가시게 하지는 못합니다. 하느님은 우리를 완벽하게 만들지는 않으셨지만 우리를 당신의 은총으로 채워 주시는 분이십니다. 그러니 우리는 겸손하게 그분의 사랑을 받으면 됩니다.
그러나 우리의 할 일을 절대로 잊어서도 안됩니다. 신앙생활은 나 혼자 잘 먹고 잘 살아 구원을 받고자 하는 이기적인 사고로는 절대로 할 수 없는 것입니다. 참된 신앙생활은 자연히 이웃을 향한 사랑의 표현으로 이어지고 그들을 향한 초대로 이어지는 것입니다. 모든 신앙인은 절로 선교사인 셈이지요.
우리의 악습을 끊고 돌아와 하느님의 뜻대로 일을 시작해야 합니다. 할 일이 너무나 많은데 아직도 신발끈 묶는다고 일은 아예 시작도 안 한 느낌입니다.
우리 인간이 약하다고 해서 하느님이 사랑을 거두시지는 않습니다. 오히려 반대로 우리의 약함을 당신 은총으로 채우기 위해서 더욱 노력하시는 분이 하느님이십니다. 그러나 우리 인간이 하느님을 저버리고 하느님 아닌 것을 탐하고 고집을 피우기 시작할 때에 하느님은 마음 아파 하십니다. 하느님이 완전하시다고 그분이 안타까워하거나 마음아파 하지 않을 거라고 상상해서는 안됩니다. 하느님의 사랑은 철없는 자녀를 향한 아버지의 모습으로 복음서에 비유되어 있습니다. 늘 자녀가 돌아오기를 기다리며 문간에 서 있는 아버지의 모습이 바로 우리 하느님의 모습입니다.
그렇다면 우리가 하느님에게 해 드릴 수 있는 일은 그 일을 도와 드리는 것입니다. 당신의 잃어버린 자녀의 마음을 돌이킬 수 있도록 우리 스스로를 준비시키고 다른 이들이 우리를 통해서 하느님을 체험하게 하는 것이지요. 우리가 올바른 길을 걷고 다른 이들도 온유와 사랑으로 대한다면 그 일을 실현할 수 있을 것입니다.
우리의 약점은 하느님에게는 사랑을 드러내실 기회가 됩니다. 우리가 약하지 않고 완벽했다면 하느님이 굳이 우리를 보살필 필요가 없겠지요. 우리는 약하고 쓰러지는 존재들입니다. 하지만 그런 약점이 하느님을 성가시게 하지는 못합니다. 하느님은 우리를 완벽하게 만들지는 않으셨지만 우리를 당신의 은총으로 채워 주시는 분이십니다. 그러니 우리는 겸손하게 그분의 사랑을 받으면 됩니다.
그러나 우리의 할 일을 절대로 잊어서도 안됩니다. 신앙생활은 나 혼자 잘 먹고 잘 살아 구원을 받고자 하는 이기적인 사고로는 절대로 할 수 없는 것입니다. 참된 신앙생활은 자연히 이웃을 향한 사랑의 표현으로 이어지고 그들을 향한 초대로 이어지는 것입니다. 모든 신앙인은 절로 선교사인 셈이지요.
우리의 악습을 끊고 돌아와 하느님의 뜻대로 일을 시작해야 합니다. 할 일이 너무나 많은데 아직도 신발끈 묶는다고 일은 아예 시작도 안 한 느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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