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점점 하느님을 닮아가게 될 것입니다. 그러면 작은 일에 흥분하는 일이 점점 줄어들게 되고, 심지어는 큰 일을 앞에 두고도 차분함을 잃지 않게 될 것입니다. 그의 마음은 하늘의 구름과 같아서 그 움직임이 눈에 띄지 않지만 아주 서서히 움직이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모든 것을 품어 안게 될 것입니다.
완전해진다는 것은 뭔가를 가득 채우는 일이 아닙니다. 오히려 세상적으로는 자꾸만 비워내는 일이 될 것입니다. 전에 좋아하던 것들에서 점점 마음을 놓게 되고 전에는 좋아하지 않던 것들을 좋아하게 될 것입니다. 친구와 어울려서 2차 3차를 가던 술자리가 점점 지치고 힘들게 되고, 하느님 앞에 고요히 머무는 시간을 즐기게 될 것입니다. 고급지고 비싸고 화려한 것들이 도리어 마음과 눈을 지치게 하고, 정적이고 고요하고 천상적인 아름다움을 지닌 것에로 더욱 마음을 두게 될 것입니다.
하느님이 성모님을 아름답게 마련하신 것은 바로 내면의 겸손과 순종이었습니다. 성모님의 외모가 우리가 모든 조각상에서 보는 것처럼 처음부터 그렇게 화려했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앳되고 순수한 아름다움은 있었겠지만 오히려 사람들이 보기에는 참으로 수수한 모습이었을 것입니다. 그러지 않았다면 동네 청년들의 온갖 추파를 받았을테지요. 성모님의 아름다움은 천상적인 것입니다. 그리고 그 천상의 아름다움이 하느님의 은총을 입어 외적으로도 더할나위없이 빛나고 아름다운 형상으로 드러나는 것입니다. 우리 역시도 마찬가지입니다. 지금은 지상의 옷을 덧입고 있고 그 옷의 형태에 우리의 외모가 좌우되지만 훗날 우리가 살게 될 영원의 나라에서는 천상의 아름다움을 지니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그 아름다움은 지금 우리가 실천하는 덕행의 아름다움에서 나오게 될 것입니다.
우리는 나날이 하느님의 완전하심을 닮아가야 합니다. 참된 사랑이 무엇인지를 배우고 십자가의 의미를 깨달아 조금씩 나아가야 합니다. 지상에서 우리의 모습은 갈수록 낮아지고 미천해지고 무시당하고 박해를 받는 모습일 것입니다. 하지만 훗날 우리가 들어가게 될 천상에서 그 누구도 함부로 무시하기 힘든 더할 나위 없이 찬란한 새로운 모습을 지니게 될 것입니다.
완전해진다는 것은 뭔가를 가득 채우는 일이 아닙니다. 오히려 세상적으로는 자꾸만 비워내는 일이 될 것입니다. 전에 좋아하던 것들에서 점점 마음을 놓게 되고 전에는 좋아하지 않던 것들을 좋아하게 될 것입니다. 친구와 어울려서 2차 3차를 가던 술자리가 점점 지치고 힘들게 되고, 하느님 앞에 고요히 머무는 시간을 즐기게 될 것입니다. 고급지고 비싸고 화려한 것들이 도리어 마음과 눈을 지치게 하고, 정적이고 고요하고 천상적인 아름다움을 지닌 것에로 더욱 마음을 두게 될 것입니다.
하느님이 성모님을 아름답게 마련하신 것은 바로 내면의 겸손과 순종이었습니다. 성모님의 외모가 우리가 모든 조각상에서 보는 것처럼 처음부터 그렇게 화려했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앳되고 순수한 아름다움은 있었겠지만 오히려 사람들이 보기에는 참으로 수수한 모습이었을 것입니다. 그러지 않았다면 동네 청년들의 온갖 추파를 받았을테지요. 성모님의 아름다움은 천상적인 것입니다. 그리고 그 천상의 아름다움이 하느님의 은총을 입어 외적으로도 더할나위없이 빛나고 아름다운 형상으로 드러나는 것입니다. 우리 역시도 마찬가지입니다. 지금은 지상의 옷을 덧입고 있고 그 옷의 형태에 우리의 외모가 좌우되지만 훗날 우리가 살게 될 영원의 나라에서는 천상의 아름다움을 지니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그 아름다움은 지금 우리가 실천하는 덕행의 아름다움에서 나오게 될 것입니다.
우리는 나날이 하느님의 완전하심을 닮아가야 합니다. 참된 사랑이 무엇인지를 배우고 십자가의 의미를 깨달아 조금씩 나아가야 합니다. 지상에서 우리의 모습은 갈수록 낮아지고 미천해지고 무시당하고 박해를 받는 모습일 것입니다. 하지만 훗날 우리가 들어가게 될 천상에서 그 누구도 함부로 무시하기 힘든 더할 나위 없이 찬란한 새로운 모습을 지니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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