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 근무 중에 한 젊은 엄마가 찾아왔습니다. 남편이 페인트를 칠하다가 전기에 감전되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좀 도와줄 수 있느냐고 묻길래 당장 일어나 나섰습니다. 먼저는 그 집에 가서 남편 상태를 보았습니다. 실제로 온 몸에 화상을 입었더군요. 그래서 당장 그 애엄마를 데리고 약국으로 갔습니다. 그리고 필요한 약품들과 항생제를 구입했지요.
그리고 시장으로 데리고 갔습니다. 남편이 그렇게 되면 당연 돈벌이가 없으니 먹고 살 일이 큰일일테지요. 그래서 이런 저런 먹거리들을 사다 주었습니다. 식용유, 소금, 설탕, 쌀, 밀가루, 국수(이동네 파스타) 등등을 샀습니다. 아이들을 위해서 우유도 좀 사고, 집에 냉장고가 없는 걸 봐서 가루우유도 좀 샀습니다.
끝으로 오늘 당장 먹으라고 제가 즐기는 돼지고기 가슴살국도 두 봉지 사다 주었습니다. 그제서야 제 마음이 좀 놓이더군요. 다시 집으로 돌아와서 물건들을 놓아주고는 딱 하나 부탁했습니다.
“나중에 다 나으면 성당에 나와서 하느님에게 감사 드리세요. 그것 말고는 저는 바라는 거 없습니다. 그리고 의약품에 대해서는 제가 어떻게든 앞으로도 도와 드릴테니 걱정마세요.”
그리고 시장으로 데리고 갔습니다. 남편이 그렇게 되면 당연 돈벌이가 없으니 먹고 살 일이 큰일일테지요. 그래서 이런 저런 먹거리들을 사다 주었습니다. 식용유, 소금, 설탕, 쌀, 밀가루, 국수(이동네 파스타) 등등을 샀습니다. 아이들을 위해서 우유도 좀 사고, 집에 냉장고가 없는 걸 봐서 가루우유도 좀 샀습니다.
끝으로 오늘 당장 먹으라고 제가 즐기는 돼지고기 가슴살국도 두 봉지 사다 주었습니다. 그제서야 제 마음이 좀 놓이더군요. 다시 집으로 돌아와서 물건들을 놓아주고는 딱 하나 부탁했습니다.
“나중에 다 나으면 성당에 나와서 하느님에게 감사 드리세요. 그것 말고는 저는 바라는 거 없습니다. 그리고 의약품에 대해서는 제가 어떻게든 앞으로도 도와 드릴테니 걱정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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