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지 않는 것도 죄입니다. 하지만 그 죄의 책임은 오직 모든 것을 아시는 하느님 만이 물을 수 있는 것입니다. ‘너는 왜 날 사랑하지 않니?’라고 내 앞의 상대에게 물을 수는 없습니다. 왜냐하면 그 질문은 똑같이 상대도 나에게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서로’ 사랑하라는 명을 받았지 ‘너만 사랑 받아라.’라고 하는 명을 받지 않았습니다. 우리는 가능한 범위 안에서 최선을 다해 서로 사랑하는 것일 뿐입니다. 그리고 그 나머지는 하느님 손에 맡기는 것이지요.
사람은 곧잘 자신의 시선으로 세상을 바라보기에 모든 것이 부당해 보이고 불의해 보입니다. 그리고 성경에도 적혀 있듯이 자기 자신을 올바로 바라보지 못하지요. 그래서 곧잘 눈에 들보를 끼운 채로 상대의 눈에 티를 빼겠다고 나서곤 하는 것입니다.
우리에게는 늘 ‘겸손’이라는 덕목이 필요합니다. 이 겸손이 없이는 우리는 곧잘 심판자가 되고 마는 것이지요. 남을 심판하는 그대여, 그대는 도대체 누구란 말입니까?
우리는 ‘서로’ 사랑하라는 명을 받았지 ‘너만 사랑 받아라.’라고 하는 명을 받지 않았습니다. 우리는 가능한 범위 안에서 최선을 다해 서로 사랑하는 것일 뿐입니다. 그리고 그 나머지는 하느님 손에 맡기는 것이지요.
사람은 곧잘 자신의 시선으로 세상을 바라보기에 모든 것이 부당해 보이고 불의해 보입니다. 그리고 성경에도 적혀 있듯이 자기 자신을 올바로 바라보지 못하지요. 그래서 곧잘 눈에 들보를 끼운 채로 상대의 눈에 티를 빼겠다고 나서곤 하는 것입니다.
우리에게는 늘 ‘겸손’이라는 덕목이 필요합니다. 이 겸손이 없이는 우리는 곧잘 심판자가 되고 마는 것이지요. 남을 심판하는 그대여, 그대는 도대체 누구란 말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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