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똑똑한 사람이 어리석을 수 있을까요? 과연 똑똑하다는 기준은 무엇을 두고 하는 말일까요? 세상에는 똑똑한 사람이 많습니다. 정말 두뇌가 명철한 사람을 두고 우리는 똑똑하다고 하지요. 이런 저런 계산이 빠르고 세상 돌아가는 모습을 재빨리 깨닫고 활동하는 사람들을 두고 ‘똑똑한 사람’이라고 표현합니다.
하지만 이들의 명철함은 하느님의 지혜와는 전혀 다른 것입니다. 그래서 이런 똑똑한 이들을 선호하는 이들에게 하느님의 지혜는 도리어 ‘어리석음’입니다. 간단한 예를 들자면, 누군가 금전적인 손해를 당하고 나면 똑똑한 이들은 그것을 회복할 최고의 방법을 강구합니다. 그가 빠져나가지 못할 상황을 만들고 결국 그가 돈을 돌려주게 하지요. 하지만 하느님의 지혜를 사는 이들은 전혀 엉뚱한 해결책을 제시합니다. 그 돈이 생존에 절대적으로 필요한 게 아니면 잊고 용서하라고 하지요. 그러니 똑똑한 이들에게 이건 ‘어리석음’일 수 밖에 없습니다.
실제로 수많은 이들이 신앙생활을 하지만 참으로 ‘똑똑하게’ 신앙생활을 합니다. 이해득실을 잘 따져서 신앙생활을 꾸려 나가지요. 그래서 실상 이들은 ‘신앙’의 본질을 전혀 이해하지 못하는 셈입니다. 신앙은 세상적인 분별로는 분명히 ‘손해보는 장사’이기 때문입니다.
세상의 처세술은 ‘무엇 잘하는 방법, 무엇 준비하는 방법’ 등등을 제시하면서 심지어는 세상 안에서 잠시 손해를 보더라도 결국 세상 안에서 성공하는 방법을 제시합니다. 하지만 그리스도교 신앙의 정수는 마치 세상을 포기하고 죽어 묻히라고 가르치는 듯한 인상을 줍니다.
이런 일이 벌어지는 이유는 세상의 지혜 안에는 ‘영원’이 전혀 고려되고 있지 않기 때문입니다. ‘영원’이라는 것은 존재하지 않는 유니콘과 같은 것일 뿐입니다. 세상의 지혜는 모든 보이는 사물과 사건들을 바탕으로 이루어지는 것일 뿐, 보이지 않는 것에 대해서 가르칠 수는 없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우리의 신앙은 보이지 않는 하느님과 그분의 영원하심과 전능하심, 그리고 그것을 바탕으로 한 우리의 신앙을 기반으로 전개됩니다. 그래서 우리의 지혜는 세상의 어리석음입니다.
앞으로도 똑똑한 이들이 세상을 정복할 것입니다. 그러는 동안 참된 신앙을 품고 있는 이들은 신음하게 될 것입니다. 하지만 이는 예수님이 이미 예고하신 것이었습니다. ‘너희는 울며 슬퍼하겠지만 세상은 기뻐하게 될 것이다.’ 하지만 이런 말씀도 하셨습니다. ‘지금 우는 사람은 행복하다.’ 모쪼록 이 하느님의 지혜를 마음에 품고 사는 이들이기를 바랍니다. 달리 말하자면 세상에서 어리석은 사람이 되십시오.
하지만 이들의 명철함은 하느님의 지혜와는 전혀 다른 것입니다. 그래서 이런 똑똑한 이들을 선호하는 이들에게 하느님의 지혜는 도리어 ‘어리석음’입니다. 간단한 예를 들자면, 누군가 금전적인 손해를 당하고 나면 똑똑한 이들은 그것을 회복할 최고의 방법을 강구합니다. 그가 빠져나가지 못할 상황을 만들고 결국 그가 돈을 돌려주게 하지요. 하지만 하느님의 지혜를 사는 이들은 전혀 엉뚱한 해결책을 제시합니다. 그 돈이 생존에 절대적으로 필요한 게 아니면 잊고 용서하라고 하지요. 그러니 똑똑한 이들에게 이건 ‘어리석음’일 수 밖에 없습니다.
실제로 수많은 이들이 신앙생활을 하지만 참으로 ‘똑똑하게’ 신앙생활을 합니다. 이해득실을 잘 따져서 신앙생활을 꾸려 나가지요. 그래서 실상 이들은 ‘신앙’의 본질을 전혀 이해하지 못하는 셈입니다. 신앙은 세상적인 분별로는 분명히 ‘손해보는 장사’이기 때문입니다.
세상의 처세술은 ‘무엇 잘하는 방법, 무엇 준비하는 방법’ 등등을 제시하면서 심지어는 세상 안에서 잠시 손해를 보더라도 결국 세상 안에서 성공하는 방법을 제시합니다. 하지만 그리스도교 신앙의 정수는 마치 세상을 포기하고 죽어 묻히라고 가르치는 듯한 인상을 줍니다.
이런 일이 벌어지는 이유는 세상의 지혜 안에는 ‘영원’이 전혀 고려되고 있지 않기 때문입니다. ‘영원’이라는 것은 존재하지 않는 유니콘과 같은 것일 뿐입니다. 세상의 지혜는 모든 보이는 사물과 사건들을 바탕으로 이루어지는 것일 뿐, 보이지 않는 것에 대해서 가르칠 수는 없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우리의 신앙은 보이지 않는 하느님과 그분의 영원하심과 전능하심, 그리고 그것을 바탕으로 한 우리의 신앙을 기반으로 전개됩니다. 그래서 우리의 지혜는 세상의 어리석음입니다.
앞으로도 똑똑한 이들이 세상을 정복할 것입니다. 그러는 동안 참된 신앙을 품고 있는 이들은 신음하게 될 것입니다. 하지만 이는 예수님이 이미 예고하신 것이었습니다. ‘너희는 울며 슬퍼하겠지만 세상은 기뻐하게 될 것이다.’ 하지만 이런 말씀도 하셨습니다. ‘지금 우는 사람은 행복하다.’ 모쪼록 이 하느님의 지혜를 마음에 품고 사는 이들이기를 바랍니다. 달리 말하자면 세상에서 어리석은 사람이 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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