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시간 안에 벽돌을 나르는 작업을 하는데 옆에 와서 잡초를 뽑는 일을 한시간을 하고는 자기도 일을 했다고 돈을 받아가려 한다면 안될 말입니다.
교회 안에서도 마찬가지의 일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우리가 할 일은 사람들을 하느님 앞에 데려가는 일인데 오히려 정반대의 일을 하고도 스스로 훌륭한 교회의 일원이라고 착각하는 이들이 있습니다.
과연 우리는 교회 안에서, 아니 교회의 일원으로서 세상 안에서 무슨 일을 해야 하는 걸까요? 거듭 말하지만 우리는 세상 안의 소금과 빛이 되어 사람들을 하느님께로 이끌어야 합니다. 그것이 우리가 할 일이지요. 하지만 우리는 과연 각자 무엇을 하고 있는지 생각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세상에서도 얼마든지 할 일, 때로는 더욱 잘 할 일을 교회에서도 하고는 뿌듯함을 느끼고 있지는 않습니까? 교회에 사람이 부족하다고 세상 일을 흉내내서 사람들을 끌어모으려 하지는 않나요? 우리는 머릿수로 영업이득을 드러내는 공동체입니까? 그렇다면 우리와 세상 기업이 다를 게 무엇인가요?
과연 우리는 무엇 때문에 그리스도인인 겁니까? 이 질문에 각자 스스로 올바로 대답하지 못한다면 우리는 결국 사는 대로 생각하게 됩니다. 우리는 세상 안에서 ‘효율성’을 강조하며 살아왔고 교회 안에서도 효율성을 따지고 뭐든 눈에 드러나는 현상으로 결과물을 측정하며 좋고 나쁨을 결정하기가 일쑤였지요.
우리는 하느님 때문에 그리스도인입니다. 그리고 그분이 원하시는 것을 이루는 이들이지요. 그리고 그분이 원하시는 것은 희생 제사가 아니라 자비입니다. 그러나 이 자비가 어떻게 드러나는가? 과연 무엇이 자비인가? 그리고 우리에게 있어서 희생 제사는 무엇인가? 이러한 다양한 질문들이 거듭 이어질 수 있습니다.
본론으로 돌아와서 요약하고 넘어가겠습니다. 우리는 하느님께서 원하시는 일을 해야 합니다. 그리고 그 일은 세상의 가치와는 다른 일입니다. 우리는 보다 내밀한 사정들을 살피고 바라볼 줄 알면서 외적인 일을 해야 하는 것입니다. 단순히 세상적인 기준으로 효율성이 뛰어난 일만 하다보면 정말 엉뚱한 데에 많은 것을 소진하고 있는 우리 스스로를 발견하게 되는 셈이지요.
교회 안에서도 마찬가지의 일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우리가 할 일은 사람들을 하느님 앞에 데려가는 일인데 오히려 정반대의 일을 하고도 스스로 훌륭한 교회의 일원이라고 착각하는 이들이 있습니다.
과연 우리는 교회 안에서, 아니 교회의 일원으로서 세상 안에서 무슨 일을 해야 하는 걸까요? 거듭 말하지만 우리는 세상 안의 소금과 빛이 되어 사람들을 하느님께로 이끌어야 합니다. 그것이 우리가 할 일이지요. 하지만 우리는 과연 각자 무엇을 하고 있는지 생각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세상에서도 얼마든지 할 일, 때로는 더욱 잘 할 일을 교회에서도 하고는 뿌듯함을 느끼고 있지는 않습니까? 교회에 사람이 부족하다고 세상 일을 흉내내서 사람들을 끌어모으려 하지는 않나요? 우리는 머릿수로 영업이득을 드러내는 공동체입니까? 그렇다면 우리와 세상 기업이 다를 게 무엇인가요?
과연 우리는 무엇 때문에 그리스도인인 겁니까? 이 질문에 각자 스스로 올바로 대답하지 못한다면 우리는 결국 사는 대로 생각하게 됩니다. 우리는 세상 안에서 ‘효율성’을 강조하며 살아왔고 교회 안에서도 효율성을 따지고 뭐든 눈에 드러나는 현상으로 결과물을 측정하며 좋고 나쁨을 결정하기가 일쑤였지요.
우리는 하느님 때문에 그리스도인입니다. 그리고 그분이 원하시는 것을 이루는 이들이지요. 그리고 그분이 원하시는 것은 희생 제사가 아니라 자비입니다. 그러나 이 자비가 어떻게 드러나는가? 과연 무엇이 자비인가? 그리고 우리에게 있어서 희생 제사는 무엇인가? 이러한 다양한 질문들이 거듭 이어질 수 있습니다.
본론으로 돌아와서 요약하고 넘어가겠습니다. 우리는 하느님께서 원하시는 일을 해야 합니다. 그리고 그 일은 세상의 가치와는 다른 일입니다. 우리는 보다 내밀한 사정들을 살피고 바라볼 줄 알면서 외적인 일을 해야 하는 것입니다. 단순히 세상적인 기준으로 효율성이 뛰어난 일만 하다보면 정말 엉뚱한 데에 많은 것을 소진하고 있는 우리 스스로를 발견하게 되는 셈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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