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위선자는 어떤 사람이예요?
- 위선자란 자신이 실제로 의도하는 것과 겉으로 드러나는 행동이 다른 사람이지. 즉 실제로는 남을 공격하고 해치려 하면서 겉으로는 선한 척을 하는 사람을 말하는거야.
교리교사를 예로 들어보자. 한 교사가 학생들을 위해서 정말 열심히 일하는 모습을 보여. 교재를 준비하고 간식을 준비하고 아이들의 마음을 얻을 수 있도록 노력하지, 하지만 그런 일들을 바로 ‘자기 자신’을 위해서 한다면 그건 위선이야. 왜냐면 그는 교리교사이고 학생들을 예수님께로 이끌어야 할 사명을 지니고 있기 때문이지.
그 위선적인 교사가 그렇게 아이들의 마음을 모을 순 있어. 하지만 그 교사는 결국 자신에게 없는 것을 줄 수는 없지. 다름아닌 ‘신앙’을 줄 수는 없는거야. 그럼 결과가 어떻게 될까? 결국 그 교사가 훗날 제가 원하는 본래의 길, 즉 이기적인 길을 가기 시작할 때 그 교사에게 마음을 주었던 학생들은 모두 무너지고 마는거지. 간단히 말해서 그 교사가 교사생활을 그만두고 냉담이라도 시작한다면 그 교사를 보고있던 학생들에게는 그것이 엄청난 영향력으로 다가가는 셈이야.
반대로, 위선적이지 않은 교사는 어떤 사람일까? 이 교사는 묵묵히 제 할 일을 하는 사람이야. 설령 많은 학식이나 방법론은 없을지언정 자신이 가진 것을 솔직하고 진실되고 성실하게 전하는 사람이지. 즉 학생들에게 자신이 지니고 있는 ‘신앙’을 전하는 사람이야. 그러면 이 교사부터도 더욱 바람직한 삶을 살기 위해서 노력할거고 그 교사를 통해서 배우는 학생들도 모두 그 교사의 모범을 따르기 위해서 노력할거야.
위선적이지 않다는 말, 진실하다는 말은 자신의 있는 모습 그대로 사는 것을 말해. 우리가 완벽하지 않다는 걸 인정하고 그 모습 그대로 하느님에게 나아가려는 삶을 말하지. 나를 외적으로 꾸며서 마치 내가 흠이 없다는 듯이, 모든 것을 완벽하게 한다는 듯이 거짓스럽게 살아가지 않는 것이야. 나의 부족함을 고스란히 받아들이고 그나마 내가 가진 좋은 것을 내어주려는 삶인거지. 마치 물고기 두 마리와 다섯 개의 빵처럼 내가 가진 아주 작은 것이지만 감사히 내어 드리면서 기적을 일으키는 삶을 의미하는 거야.
- 위선자란 자신이 실제로 의도하는 것과 겉으로 드러나는 행동이 다른 사람이지. 즉 실제로는 남을 공격하고 해치려 하면서 겉으로는 선한 척을 하는 사람을 말하는거야.
교리교사를 예로 들어보자. 한 교사가 학생들을 위해서 정말 열심히 일하는 모습을 보여. 교재를 준비하고 간식을 준비하고 아이들의 마음을 얻을 수 있도록 노력하지, 하지만 그런 일들을 바로 ‘자기 자신’을 위해서 한다면 그건 위선이야. 왜냐면 그는 교리교사이고 학생들을 예수님께로 이끌어야 할 사명을 지니고 있기 때문이지.
그 위선적인 교사가 그렇게 아이들의 마음을 모을 순 있어. 하지만 그 교사는 결국 자신에게 없는 것을 줄 수는 없지. 다름아닌 ‘신앙’을 줄 수는 없는거야. 그럼 결과가 어떻게 될까? 결국 그 교사가 훗날 제가 원하는 본래의 길, 즉 이기적인 길을 가기 시작할 때 그 교사에게 마음을 주었던 학생들은 모두 무너지고 마는거지. 간단히 말해서 그 교사가 교사생활을 그만두고 냉담이라도 시작한다면 그 교사를 보고있던 학생들에게는 그것이 엄청난 영향력으로 다가가는 셈이야.
반대로, 위선적이지 않은 교사는 어떤 사람일까? 이 교사는 묵묵히 제 할 일을 하는 사람이야. 설령 많은 학식이나 방법론은 없을지언정 자신이 가진 것을 솔직하고 진실되고 성실하게 전하는 사람이지. 즉 학생들에게 자신이 지니고 있는 ‘신앙’을 전하는 사람이야. 그러면 이 교사부터도 더욱 바람직한 삶을 살기 위해서 노력할거고 그 교사를 통해서 배우는 학생들도 모두 그 교사의 모범을 따르기 위해서 노력할거야.
위선적이지 않다는 말, 진실하다는 말은 자신의 있는 모습 그대로 사는 것을 말해. 우리가 완벽하지 않다는 걸 인정하고 그 모습 그대로 하느님에게 나아가려는 삶을 말하지. 나를 외적으로 꾸며서 마치 내가 흠이 없다는 듯이, 모든 것을 완벽하게 한다는 듯이 거짓스럽게 살아가지 않는 것이야. 나의 부족함을 고스란히 받아들이고 그나마 내가 가진 좋은 것을 내어주려는 삶인거지. 마치 물고기 두 마리와 다섯 개의 빵처럼 내가 가진 아주 작은 것이지만 감사히 내어 드리면서 기적을 일으키는 삶을 의미하는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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