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께서 오실 때까지 미리 심판하지 마십시오. 그분께서 어둠 속에 숨겨진 것을 밝히시고 마음속 생각을 드러내실 것입니다. 그때에 저마다 하느님께 칭찬을 받을 것입니다.(1코린 4,5)
한 아이가 학교에 오다가 다른 아이가 울고 있는 것을 보았습니다. 왜 그러냐고 물으니 집에 준비물품을 살 돈을 요구하다가 호되게 욕을 먹고 쫓겨났다는 것입니다. 그 말을 들은 아이는 동정심을 느끼고 자신이 가지고 있던 준비물품을 건네 주었습니다. 그리고는 자신은 집에 요청하면 언제라도 다시 살 수 있으니 걱정하지 말라고 했습니다.
학교에 도착해서 수업이 시작되었습니다. 선생님은 아이들에게 준비물품을 꺼내라고 했습니다. 저마다 준비물을 꺼내는데 자신의 물품을 나눈 아이는 당연히 준비물이 없었습니다. 선생님은 별다른 생각 없이 그 아이에게 벌을 주었습니다.
이것이 우리에게 통상적으로 벌어지는 상황입니다. 우리는 우리의 관점에서만 바라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우리가 실제로 보지 못하는 수많은 것들이 그 이면에 숨어 있다는 것을 알지 못합니다. 따라서 오로지 우리가 할 일은 서로 사랑하는 것 뿐입니다. 그리고 심판은 전능하신 하느님, 심판 때에 참된 심판을 하실 그분에게 맡기는 것입니다.
물론 겉으로 드러나는 행위를 두고도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을 수는 없습니다. 즉, 한 어린 아이가 담배에 손을 대기 시작하는데도 ‘심판은 내 일이 아니라’면서 그걸 그대로 방치할 수는 없습니다. 눈으로 드러나는 악습은 충고해 주어야 하고 고쳐 나가야 합니다. 하지만 그 밖의 것을 억측해서는 안됩니다. 우리는 없는 죄를 만들어내는데 선수들입니다. 온갖 상황을 유추해서 미리 다 심판해 버리곤 합니다. 겉으로 분명히 드러나는 것은 바라볼 수 있어도 드러나지 않은 것을 알 도리는 없는 법입니다.
심판은 하느님에게 맡기십시오. 그리고 우리는 서로 사랑해야 합니다. 그것이 우리 주님의 뜻입니다.
한 아이가 학교에 오다가 다른 아이가 울고 있는 것을 보았습니다. 왜 그러냐고 물으니 집에 준비물품을 살 돈을 요구하다가 호되게 욕을 먹고 쫓겨났다는 것입니다. 그 말을 들은 아이는 동정심을 느끼고 자신이 가지고 있던 준비물품을 건네 주었습니다. 그리고는 자신은 집에 요청하면 언제라도 다시 살 수 있으니 걱정하지 말라고 했습니다.
학교에 도착해서 수업이 시작되었습니다. 선생님은 아이들에게 준비물품을 꺼내라고 했습니다. 저마다 준비물을 꺼내는데 자신의 물품을 나눈 아이는 당연히 준비물이 없었습니다. 선생님은 별다른 생각 없이 그 아이에게 벌을 주었습니다.
이것이 우리에게 통상적으로 벌어지는 상황입니다. 우리는 우리의 관점에서만 바라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우리가 실제로 보지 못하는 수많은 것들이 그 이면에 숨어 있다는 것을 알지 못합니다. 따라서 오로지 우리가 할 일은 서로 사랑하는 것 뿐입니다. 그리고 심판은 전능하신 하느님, 심판 때에 참된 심판을 하실 그분에게 맡기는 것입니다.
물론 겉으로 드러나는 행위를 두고도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을 수는 없습니다. 즉, 한 어린 아이가 담배에 손을 대기 시작하는데도 ‘심판은 내 일이 아니라’면서 그걸 그대로 방치할 수는 없습니다. 눈으로 드러나는 악습은 충고해 주어야 하고 고쳐 나가야 합니다. 하지만 그 밖의 것을 억측해서는 안됩니다. 우리는 없는 죄를 만들어내는데 선수들입니다. 온갖 상황을 유추해서 미리 다 심판해 버리곤 합니다. 겉으로 분명히 드러나는 것은 바라볼 수 있어도 드러나지 않은 것을 알 도리는 없는 법입니다.
심판은 하느님에게 맡기십시오. 그리고 우리는 서로 사랑해야 합니다. 그것이 우리 주님의 뜻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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