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제는 하느님의 말씀을 품고 살아가고
사람들에게 ‘거룩함’을 전해야 하는 사람이다.
사람들이 신앙을 살도록 도와주는 사람이어야 한다.
세상의 무언가를 이루었다고 뿌듯해 하는 것은
스스로 만들어낸 환상에 불과하다.
우리가 하는 일은 그 결과가 즉시 드러나지 않는다.
사람들 마음 속 깊이 감추어져 있다가
때가 되면 싹이 튼다.
하지만 애시당초 씨를 심지 않으면
싹틀 여지도 없다.
우리가 심는 씨를 우리 스스로 분별하지 못하면
우리는 겉으로는 번지르르한 일을 하지만
실제로는 전혀 엉뚱한 씨를 심는 셈이다.
건물을 짓는 것은 건축가가 더 잘하고
임원을 관리하는 것은 대기업 경영진이 더 잘한다.
사회 복지사들은 가난한 이에게 먹을 것을 준다.
우리 사제들이 이런 일을 하는 근본 이유는
그 일을 통해 신앙을 전하려는 것이 근본이거늘
이런 일만 하면 저절로 신앙이 전해진다고 믿는 이들이 있다.
하느님의 생명의 씨앗은 가지고 있지 않으면 전할 수 없고
세상의 온갖 멋드러진 일을 한다고 해서 저절로 생겨나지도 않는다.
세상의 성공이 신앙의 성공은 아니다.
오히려 많은 경우 정반대의 일이 일어난다.
우리는 무엇하는 사람인가?
스스로 고민하지 않으면 생각없이 살게 된다.
그리고 생각 없는 사제의 삶은 참으로 비참하다.
사람들에게 ‘거룩함’을 전해야 하는 사람이다.
사람들이 신앙을 살도록 도와주는 사람이어야 한다.
세상의 무언가를 이루었다고 뿌듯해 하는 것은
스스로 만들어낸 환상에 불과하다.
우리가 하는 일은 그 결과가 즉시 드러나지 않는다.
사람들 마음 속 깊이 감추어져 있다가
때가 되면 싹이 튼다.
하지만 애시당초 씨를 심지 않으면
싹틀 여지도 없다.
우리가 심는 씨를 우리 스스로 분별하지 못하면
우리는 겉으로는 번지르르한 일을 하지만
실제로는 전혀 엉뚱한 씨를 심는 셈이다.
건물을 짓는 것은 건축가가 더 잘하고
임원을 관리하는 것은 대기업 경영진이 더 잘한다.
사회 복지사들은 가난한 이에게 먹을 것을 준다.
우리 사제들이 이런 일을 하는 근본 이유는
그 일을 통해 신앙을 전하려는 것이 근본이거늘
이런 일만 하면 저절로 신앙이 전해진다고 믿는 이들이 있다.
하느님의 생명의 씨앗은 가지고 있지 않으면 전할 수 없고
세상의 온갖 멋드러진 일을 한다고 해서 저절로 생겨나지도 않는다.
세상의 성공이 신앙의 성공은 아니다.
오히려 많은 경우 정반대의 일이 일어난다.
우리는 무엇하는 사람인가?
스스로 고민하지 않으면 생각없이 살게 된다.
그리고 생각 없는 사제의 삶은 참으로 비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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