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으로 신비한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죽음 이후에는 선택권이 사라진다는 것 말이지요. 하지만 우리로서는 이해를 할 수 없습니다. 어떻게 그런 일이 일어나는지 말이지요. 그래서 적절한 비유를 준비해 보았습니다.
커다란 그물을 아래 위로 쳐 두고 헬륨을 담은 풍선과 그냥 공기를 담은 풍선을 넣어 두었다고 상상해 보십시오. 둘은 그 내부의 성질이 서로 다르지만 같은 그물의 범위 안에서 놀고 있게 됩니다. 그것이 바로 인류의 상황인 것이지요. 우리의 내면에는 아래를 향하는 성질, 즉 세속을 찾고 이기성을 찾는 성질을 지니고 있는 이들과, 반대로 위를 향하는 성질, 즉 하느님의 뜻을 찾고 그 뜻을 위해서 이웃의 행복을 찾는 이들이 함께 어우러져 있습니다.
다만 우리는 ‘육신’을 지니고 있는 동안은 그것이 바로 드러나지 못하고 걸러져서 나오게 되지요. 따라서 선한 이들은 그 의도를 의심받고(예수님과 수많은 성인들이 그러하였듯이) 반대로 악한 이들은 의인 취급을 받으며 지내는 것입니다.
그러나 훗날 그물이 치워질 때에는 각자의 풍선은 제 안에 든 성질대로 나아가게 됩니다. 더 이상의 장막은 존재하지 않는 것이지요. 우리는 누군가를 증오하면서도 겉으로는 웃고 다닐 수 있었지만 이제 육신이라는 장막이 사라지고 나면 그 안에 든 것이 고스란히 드러나는 것입니다. 그래서 제가 본래 머물러야 할 방향으로 나아가게 되는 것이지요.
그리고 반대의 경우도 마찬가지입니다. 하느님을 너무나 사랑하고 그분의 뜻을 찾아 나서고 싶지만 늘 육신의 약함에 빠져 있던 이들에게 육신이 치워지고 나면 그들은 서슴없이 하느님을 향해서 달려가게 되는 것입니다.
우리가 살아있는 동안, 즉 육신을 지니고 있는 동안은 ‘기회’가 주어집니다. 즉 선택할 기회가 주어지는 것이지요. 우리는 헬륨을 지닌 풍선을 보면서 나의 방향을 수정할 수 있고, 반대로 공기를 지닌 풍선을 보면서 그 길을 탐할 수도 있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나 그물이 치워지는 그날에는 가리워진 것이 완전히 사라져 버리는 셈이지요.
아마 이 비유를 듣고서도 이해하지 못하는 분들이 대부분이라 생각합니다. 다만 한 가지, 지금 이 땅에서 하느님을 찾지 않으면 육신이 치워지고 나서는 나의 내면의 성질대로 달려나가게 될 뿐이라는 것을 잊지 마십시오.
커다란 그물을 아래 위로 쳐 두고 헬륨을 담은 풍선과 그냥 공기를 담은 풍선을 넣어 두었다고 상상해 보십시오. 둘은 그 내부의 성질이 서로 다르지만 같은 그물의 범위 안에서 놀고 있게 됩니다. 그것이 바로 인류의 상황인 것이지요. 우리의 내면에는 아래를 향하는 성질, 즉 세속을 찾고 이기성을 찾는 성질을 지니고 있는 이들과, 반대로 위를 향하는 성질, 즉 하느님의 뜻을 찾고 그 뜻을 위해서 이웃의 행복을 찾는 이들이 함께 어우러져 있습니다.
다만 우리는 ‘육신’을 지니고 있는 동안은 그것이 바로 드러나지 못하고 걸러져서 나오게 되지요. 따라서 선한 이들은 그 의도를 의심받고(예수님과 수많은 성인들이 그러하였듯이) 반대로 악한 이들은 의인 취급을 받으며 지내는 것입니다.
그러나 훗날 그물이 치워질 때에는 각자의 풍선은 제 안에 든 성질대로 나아가게 됩니다. 더 이상의 장막은 존재하지 않는 것이지요. 우리는 누군가를 증오하면서도 겉으로는 웃고 다닐 수 있었지만 이제 육신이라는 장막이 사라지고 나면 그 안에 든 것이 고스란히 드러나는 것입니다. 그래서 제가 본래 머물러야 할 방향으로 나아가게 되는 것이지요.
그리고 반대의 경우도 마찬가지입니다. 하느님을 너무나 사랑하고 그분의 뜻을 찾아 나서고 싶지만 늘 육신의 약함에 빠져 있던 이들에게 육신이 치워지고 나면 그들은 서슴없이 하느님을 향해서 달려가게 되는 것입니다.
우리가 살아있는 동안, 즉 육신을 지니고 있는 동안은 ‘기회’가 주어집니다. 즉 선택할 기회가 주어지는 것이지요. 우리는 헬륨을 지닌 풍선을 보면서 나의 방향을 수정할 수 있고, 반대로 공기를 지닌 풍선을 보면서 그 길을 탐할 수도 있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나 그물이 치워지는 그날에는 가리워진 것이 완전히 사라져 버리는 셈이지요.
아마 이 비유를 듣고서도 이해하지 못하는 분들이 대부분이라 생각합니다. 다만 한 가지, 지금 이 땅에서 하느님을 찾지 않으면 육신이 치워지고 나서는 나의 내면의 성질대로 달려나가게 될 뿐이라는 것을 잊지 마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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