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카 13,1-9 참조
포도밭의 무화과 나무 - 포도나무가 아닙니다. 무화과나무입니다. 포도밭에 심겨진 무화과나무이지요. 원래 있어야 할 자리가 아니라 특별히 받아들여진 것입니다.
3년 동안 열매를 찾는 주인 - 심고 나서 바로 찾는 것도 아니고 무려 3년을 연달아 찾아와서 열매가 있나 살펴 보았습니다. 3년이라는 시간의 상징적 의미는 ‘완전’을 의미합니다. 3이라는 숫자는 완전을 의미하기 때문입니다. 성부, 성자, 성령도 세 분이시고, 베드로도 예수님을 세 번 부인했고, 훗날 세 번 사랑을 고백했습니다. 주인으로서는 무화과나무에 대해서 인내심을 가질 만큼 가졌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잘릴 운명 - 무화과주인은 재배인에게 말합니다. 이제 이 나무를 자르라고 말이지요. 무화과나무의 운명은 이미 정해진 것입니다. 그것은 잘림이고 멸망이지요.
포도 재배인의 청원 - 헌데 무화과나무와 그 주인 사이에 ‘포도 재배인’이라는 존재가 있습니다. 무화과나무를 가꾸는 사람이 아니라 포도를 가꾸는 사람입니다. 헌데 이 포도 재배인이 무화과나무를 돌보겠다고 약속을 합니다. 둘레를 파고 거름까지 주겠다고 합니다. 무화과나무로서는 주인의 완전한 호의에 포도 재배인의 관심과 애정까지 받는 셈입니다.
그러지 않으면 잘라 버리십시오 - 이는 완전한 결론입니다. 그렇게 사랑과 관심을 쏟았으면 하다못해 작은 응답이라도 있어야 마땅한 것이지요. 그러나 그때에도 열매가 없으면 이제는 어쩔 도리가 없는 것입니다. 주인의 결정은 이미 이루어진 것이고 그 결정을 포도 재배인이 중간에 자신의 간청으로 가로막고 있었던 것이지요. 그러나 그 호의가 끝나는 날 모든 것은 이미 결정된 대로 이루어지게 될 것입니다.
이는 분명한 선언입니다. 비유이지만 확실한 내용이 담겨있는 것이지요. 이 비유 안에는 하느님의 심판과 우리 구원자의 사랑, 그리고 우리의 마지막 운명이 고스란히 담겨 있습니다. 이미 정해진 길을 우리가 걷고 있는 셈입니다. 우리는 반항하는 무화과나무가 될 것인지, 열매를 맺는 무화과나무가 될 것인지 올바로 잘 결정해야 합니다. 물론 열매를 맺는 무화과나무가 되어야 하겠지요. 하지만 우리 가운데에는 참으로 고집스러운 사람이 있게 마련입니다.
포도밭의 무화과 나무 - 포도나무가 아닙니다. 무화과나무입니다. 포도밭에 심겨진 무화과나무이지요. 원래 있어야 할 자리가 아니라 특별히 받아들여진 것입니다.
3년 동안 열매를 찾는 주인 - 심고 나서 바로 찾는 것도 아니고 무려 3년을 연달아 찾아와서 열매가 있나 살펴 보았습니다. 3년이라는 시간의 상징적 의미는 ‘완전’을 의미합니다. 3이라는 숫자는 완전을 의미하기 때문입니다. 성부, 성자, 성령도 세 분이시고, 베드로도 예수님을 세 번 부인했고, 훗날 세 번 사랑을 고백했습니다. 주인으로서는 무화과나무에 대해서 인내심을 가질 만큼 가졌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잘릴 운명 - 무화과주인은 재배인에게 말합니다. 이제 이 나무를 자르라고 말이지요. 무화과나무의 운명은 이미 정해진 것입니다. 그것은 잘림이고 멸망이지요.
포도 재배인의 청원 - 헌데 무화과나무와 그 주인 사이에 ‘포도 재배인’이라는 존재가 있습니다. 무화과나무를 가꾸는 사람이 아니라 포도를 가꾸는 사람입니다. 헌데 이 포도 재배인이 무화과나무를 돌보겠다고 약속을 합니다. 둘레를 파고 거름까지 주겠다고 합니다. 무화과나무로서는 주인의 완전한 호의에 포도 재배인의 관심과 애정까지 받는 셈입니다.
그러지 않으면 잘라 버리십시오 - 이는 완전한 결론입니다. 그렇게 사랑과 관심을 쏟았으면 하다못해 작은 응답이라도 있어야 마땅한 것이지요. 그러나 그때에도 열매가 없으면 이제는 어쩔 도리가 없는 것입니다. 주인의 결정은 이미 이루어진 것이고 그 결정을 포도 재배인이 중간에 자신의 간청으로 가로막고 있었던 것이지요. 그러나 그 호의가 끝나는 날 모든 것은 이미 결정된 대로 이루어지게 될 것입니다.
이는 분명한 선언입니다. 비유이지만 확실한 내용이 담겨있는 것이지요. 이 비유 안에는 하느님의 심판과 우리 구원자의 사랑, 그리고 우리의 마지막 운명이 고스란히 담겨 있습니다. 이미 정해진 길을 우리가 걷고 있는 셈입니다. 우리는 반항하는 무화과나무가 될 것인지, 열매를 맺는 무화과나무가 될 것인지 올바로 잘 결정해야 합니다. 물론 열매를 맺는 무화과나무가 되어야 하겠지요. 하지만 우리 가운데에는 참으로 고집스러운 사람이 있게 마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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