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힘들어하는 이유 중의 큰 부분을 차지하는 것은 ‘자존심’입니다. 남들이 나를 깎아내리거나 무시하는 발언을 하면 자존심을 상했다고 생각을 하고 그것을 회복하기 위해서 여러가지 노력을 하지요. 그러한 노력들 가운데에서 때로는 어리석게도 상대를 비방하고 비난하는 일을 서슴지 않는 것입니다. 그렇게 하면 자신의 자존심이 회복되리라고 생각하는 것이지요.
자존심을 보호하려는 목적에서 어리석은 행동이 나오는 것이고, 그 가운데에서 가장 어리석은 행동은 ‘복수심’입니다. 내가 당한 그대로 너도 당해 보라는 생각이지요. 예수님이 참으로 안타까워한 부분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주님의 기도에 이렇게 남겨 두셨지요.
‘저희에게 잘못한 이를 저희가 용서하오니 저희 죄를 용서하시고’
우리는 우리가 행한 그대로 돌려받게 될 것을 알아야 합니다. 상대에게 굳은 정의를 집행하는 자는 자기 자신도 그 정의에 따라 심판받게 될 것이라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반면, 상대에세 용서를 행한 이는 자신도 용서받을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우리의 자존심이라는 것은 과연 무엇을 말하는 것일까요? 우리에게는 인간으로서의 마땅한 권리가 있습니다. 그것은 하느님이 부여하신 것이기에 지켜야 합당한 것이지요. 그리고 거기에 덧붙여진 자잘한 감정들이 있습니다.
자신의 인권을 침해당한 사람은 마땅히 그것을 회복하기 위해서 노력해야 합니다. 하지만 그 밖의 것들은 잘 고려해 보아야 합니다. 우리는 무턱대고 모든 것을 ‘절대적으로 회복해야 한다’고 착각하기 쉽기 때문입니다.
그렇게 우리는 아주 작은 감정의 흔들림에도 자신의 정체성이 함께 흔들려버리는 나약한 존재로 남고 맙니다. 자존심을 지킨다는 것이 장상이 나에게 하는 정당한 명에도 나의 기분이 상해 버리는 것을 두고 말하는 것일 때에는 나는 길을 벗어나도 한참 벗어나 있는 셈이지요.
딸을 사랑하고 걱정하는 아버지가 딸의 복장을 두고 조언을 하는 걸 두고 자존심이 상한다고 하는 딸이나, 정당하게 무언가를 시키는 신부님의 말투가 맘에 안든다고 자존심이 상했다고 하는 교리교사나 우리 주변에서는 참으로 내적으로 튼실하지 못한 영적 유아기에 머물러 있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당신의 말은 다 옳은데 도대체 말투가 그게 뭐냐?”라는 생각이 들 때면 상대의 말투를 분석할 게 아니라 나의 내면을 반성해야 하는 것입니다.
자존심을 보호하려는 목적에서 어리석은 행동이 나오는 것이고, 그 가운데에서 가장 어리석은 행동은 ‘복수심’입니다. 내가 당한 그대로 너도 당해 보라는 생각이지요. 예수님이 참으로 안타까워한 부분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주님의 기도에 이렇게 남겨 두셨지요.
‘저희에게 잘못한 이를 저희가 용서하오니 저희 죄를 용서하시고’
우리는 우리가 행한 그대로 돌려받게 될 것을 알아야 합니다. 상대에게 굳은 정의를 집행하는 자는 자기 자신도 그 정의에 따라 심판받게 될 것이라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반면, 상대에세 용서를 행한 이는 자신도 용서받을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우리의 자존심이라는 것은 과연 무엇을 말하는 것일까요? 우리에게는 인간으로서의 마땅한 권리가 있습니다. 그것은 하느님이 부여하신 것이기에 지켜야 합당한 것이지요. 그리고 거기에 덧붙여진 자잘한 감정들이 있습니다.
자신의 인권을 침해당한 사람은 마땅히 그것을 회복하기 위해서 노력해야 합니다. 하지만 그 밖의 것들은 잘 고려해 보아야 합니다. 우리는 무턱대고 모든 것을 ‘절대적으로 회복해야 한다’고 착각하기 쉽기 때문입니다.
그렇게 우리는 아주 작은 감정의 흔들림에도 자신의 정체성이 함께 흔들려버리는 나약한 존재로 남고 맙니다. 자존심을 지킨다는 것이 장상이 나에게 하는 정당한 명에도 나의 기분이 상해 버리는 것을 두고 말하는 것일 때에는 나는 길을 벗어나도 한참 벗어나 있는 셈이지요.
딸을 사랑하고 걱정하는 아버지가 딸의 복장을 두고 조언을 하는 걸 두고 자존심이 상한다고 하는 딸이나, 정당하게 무언가를 시키는 신부님의 말투가 맘에 안든다고 자존심이 상했다고 하는 교리교사나 우리 주변에서는 참으로 내적으로 튼실하지 못한 영적 유아기에 머물러 있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당신의 말은 다 옳은데 도대체 말투가 그게 뭐냐?”라는 생각이 들 때면 상대의 말투를 분석할 게 아니라 나의 내면을 반성해야 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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