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이 무슨 말을 하는지 모르는 신학자가 있습니다. 그는 자신이 하는 말이 사실에 근거하며 다 합당하고 옳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자신의 내면에 지닌 분노와 악의는 바라보지 못합니다. 그는 살리려는 게 아니라 무너뜨리려는 사람입니다.
사람은 이성적이고 논리적일 수 있습니다. 그러나 나쁜 마음을 품고 그렇게 할 수 있습니다. 아마도 세상에서 가장 논리적인 사람은 가장 악한 의도를 지닌 사람이라 생각합니다. 자신의 악한 의도를 이루기 위해서 가장 완벽한 논리성으로 스스로를 무장할 테니까요.
예수님 앞에 선 율법 학자들이 그러했습니다. 그들은 아기 예수님을 찾기 위해서 연합했고 결국 예수님이 있는 곳을 찾아내기까지 했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자신들이 찾아낸 바를 살아가지 않았습니다. 그분을 찾았으면서도 경배하러 가지 않았습니다. 도리어 정반대로 그분을 죽이기 위해서 군대를 파견했습니다.
예수님의 공생활 중에 만난 이들도 마찬가지였습니다. 그들은 완벽한 논리성으로 무장하고 예수님을 공략했습니다. 세금을 내는 것이 옳으냐 그르냐를 두고 예수님에게 대들었고, 죄많은 탕녀를 앞에 두고 예수님에게 어떻게 할거냐고 함정을 팠습니다. 그러나 하느님의 지혜가 옳다는 것이 만천하에 드러났지요.
수난 때에도 비슷한 일이 일어났습니다. 예수님을 죽이기 위해서 사람들은 연합했고 그 가운데에는 가장 똑똑한 이들이 있었고 당대의 신학자들이 존재했습니다. 그들은 악의와 시기심에 가득 차서 예수님을 공략할 방법을 찾았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묵묵부답이었고 다만 진리를 말했습니다. 당신은 하느님의 아들이며 훗날 구름을 타고 다시 올 것을 말씀하셨지요. 그리고 눈이 먼 그들은 바로 그 발언으로 예수님을 사형으로 몰아 세웠습니다.
그렇습니다. 세상의 모든 헛된 것들은 그 속내를 드러낼 것입니다. 그리고 그 음흉하게 감춰진 속을 충분히 알고 계시는 하느님은 그에 가장 적절한 준비를 갖추실 것입니다. 사실 하느님께서 그런 그들의 악의를 처벌하지 않고 두는 것은 그들 자신들의 회개를 위한 것이기도 하지만 반대로 그에 대응하는 이들의 내적 역량을 기르기 위한 것이기도 한 것입니다.
사람들은 저마다의 스승을 찾아 돌아다닐 것입니다. 그리고 그들이 선택한 스승의 운명에 따라 그들도 뒤따를 것입니다. 우리는 예수님 외에 달리 스승이 없습니다. 그분의 가르침에서 벗어난 것을 자신의 진리로 가르치는 이들은 모두 저마다의 운명에 책임을 져야 할 것입니다. 주의하십시오!
사람은 이성적이고 논리적일 수 있습니다. 그러나 나쁜 마음을 품고 그렇게 할 수 있습니다. 아마도 세상에서 가장 논리적인 사람은 가장 악한 의도를 지닌 사람이라 생각합니다. 자신의 악한 의도를 이루기 위해서 가장 완벽한 논리성으로 스스로를 무장할 테니까요.
예수님 앞에 선 율법 학자들이 그러했습니다. 그들은 아기 예수님을 찾기 위해서 연합했고 결국 예수님이 있는 곳을 찾아내기까지 했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자신들이 찾아낸 바를 살아가지 않았습니다. 그분을 찾았으면서도 경배하러 가지 않았습니다. 도리어 정반대로 그분을 죽이기 위해서 군대를 파견했습니다.
예수님의 공생활 중에 만난 이들도 마찬가지였습니다. 그들은 완벽한 논리성으로 무장하고 예수님을 공략했습니다. 세금을 내는 것이 옳으냐 그르냐를 두고 예수님에게 대들었고, 죄많은 탕녀를 앞에 두고 예수님에게 어떻게 할거냐고 함정을 팠습니다. 그러나 하느님의 지혜가 옳다는 것이 만천하에 드러났지요.
수난 때에도 비슷한 일이 일어났습니다. 예수님을 죽이기 위해서 사람들은 연합했고 그 가운데에는 가장 똑똑한 이들이 있었고 당대의 신학자들이 존재했습니다. 그들은 악의와 시기심에 가득 차서 예수님을 공략할 방법을 찾았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묵묵부답이었고 다만 진리를 말했습니다. 당신은 하느님의 아들이며 훗날 구름을 타고 다시 올 것을 말씀하셨지요. 그리고 눈이 먼 그들은 바로 그 발언으로 예수님을 사형으로 몰아 세웠습니다.
그렇습니다. 세상의 모든 헛된 것들은 그 속내를 드러낼 것입니다. 그리고 그 음흉하게 감춰진 속을 충분히 알고 계시는 하느님은 그에 가장 적절한 준비를 갖추실 것입니다. 사실 하느님께서 그런 그들의 악의를 처벌하지 않고 두는 것은 그들 자신들의 회개를 위한 것이기도 하지만 반대로 그에 대응하는 이들의 내적 역량을 기르기 위한 것이기도 한 것입니다.
사람들은 저마다의 스승을 찾아 돌아다닐 것입니다. 그리고 그들이 선택한 스승의 운명에 따라 그들도 뒤따를 것입니다. 우리는 예수님 외에 달리 스승이 없습니다. 그분의 가르침에서 벗어난 것을 자신의 진리로 가르치는 이들은 모두 저마다의 운명에 책임을 져야 할 것입니다. 주의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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