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총이라는 것은 하느님의 선물입니다. 전적으로 하느님의 선물입니다. 은총은 응답하는 이에 따라서 계속될 수도 끊길 수도 있고, 또 하느님의 의지에 따라서 그렇게 되기도 합니다.
은총은 하느님이 우리에게 차별없이 지속적으로 주시는 은총(상존은총)이 있고 특별한 경우에 부어지는 은총(조력은총)이 있습니다.
상존은총은 이 땅을 살아가는 동안 꾸준히 부어지는 생명, 그리고 언제라도 온전히 자유로운 선택을 할 수 있게 도와주는 자유의지와 같은 것이 존재하고, 조력은총은 하느님이 특별히 선택하시고 사랑하시는 이에게 부어주는 은총입니다.
우리는 상존은총마저도 거부할 수 있습니다. 하물며 조력 은총이야 싫다는 이에게 하느님이 억지로 쏟는 경우는 거의 없다고 보면 됩니다. 은총은 원래의 방향대로 가다가 그가 끝까지 거부를 하면 다시 새로운 대상을 찾아 떠나가 버립니다.
우리는 아무에게나 선물을 하지 않습니다. 선물을 받을 줄 알고 감사할 줄 아는 이에게 선물을 하지요. 그렇다고 그가 선물을 받을 만큼 노동을 한 게 아닙니다. 그것은 선물이 아니라 월급일 뿐이지요. 선물은 전적으로 주는 이의 선함에서 비롯하는 것입니다. 헌데 이를 올바로 이해하지 못하고 마치 우리가 뭔가를 열심히 해서 선물을 끌어당긴다고 착각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흔히 9일기도라던가 기타 신심행위를 하면서 ‘내가 이만큼 했으니 하느님 당장 내어 놓으시오’라는 식의 마음 가짐을 지니는 이들이 있습니다.
잊지 마십시오. 은총은 전적으로 하느님의 것입니다. 우리 인간은 단 한 시간의 생명도 마음대로 하지 못합니다. 하물며 그분에게서 오는 수많은 은총들 가운데에서 우리가 만들어 낼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고 보면 됩니다. 우리는 늘 우리 자신을 ‘감사’와 ‘찬미’로 가꾸어 나가야 합니다. 매사에 하느님에게 감사드릴 수 있어야 합니다. 그것이 우리에게서 은총의 손길을 끊기지 않게 하는 아주 좋은 수단이 될 것입니다.
감사하는 이가 늘 기뻐할 수 밖에 없는 것은 아주 당연한 일이겠지요. 감사하는 이에게 기쁨은 덤입니다. 그리고 이런 감사를 드리고 기뻐하는 이가 어찌 하느님을 생각지 않고 살 수 있단 말입니까? 그러니 기도 역시 자연스레 뒤따라 오는 것이지요.
언제나 기뻐하십시오. 끊임없이 기도하십시오. 모든 일에 감사하십시오. 이것이 그리스도 예수님 안에서 살아가는 여러분에게 바라시는 하느님의 뜻입니다. (1데살 5,16-18)
은총은 하느님이 우리에게 차별없이 지속적으로 주시는 은총(상존은총)이 있고 특별한 경우에 부어지는 은총(조력은총)이 있습니다.
상존은총은 이 땅을 살아가는 동안 꾸준히 부어지는 생명, 그리고 언제라도 온전히 자유로운 선택을 할 수 있게 도와주는 자유의지와 같은 것이 존재하고, 조력은총은 하느님이 특별히 선택하시고 사랑하시는 이에게 부어주는 은총입니다.
우리는 상존은총마저도 거부할 수 있습니다. 하물며 조력 은총이야 싫다는 이에게 하느님이 억지로 쏟는 경우는 거의 없다고 보면 됩니다. 은총은 원래의 방향대로 가다가 그가 끝까지 거부를 하면 다시 새로운 대상을 찾아 떠나가 버립니다.
우리는 아무에게나 선물을 하지 않습니다. 선물을 받을 줄 알고 감사할 줄 아는 이에게 선물을 하지요. 그렇다고 그가 선물을 받을 만큼 노동을 한 게 아닙니다. 그것은 선물이 아니라 월급일 뿐이지요. 선물은 전적으로 주는 이의 선함에서 비롯하는 것입니다. 헌데 이를 올바로 이해하지 못하고 마치 우리가 뭔가를 열심히 해서 선물을 끌어당긴다고 착각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흔히 9일기도라던가 기타 신심행위를 하면서 ‘내가 이만큼 했으니 하느님 당장 내어 놓으시오’라는 식의 마음 가짐을 지니는 이들이 있습니다.
잊지 마십시오. 은총은 전적으로 하느님의 것입니다. 우리 인간은 단 한 시간의 생명도 마음대로 하지 못합니다. 하물며 그분에게서 오는 수많은 은총들 가운데에서 우리가 만들어 낼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고 보면 됩니다. 우리는 늘 우리 자신을 ‘감사’와 ‘찬미’로 가꾸어 나가야 합니다. 매사에 하느님에게 감사드릴 수 있어야 합니다. 그것이 우리에게서 은총의 손길을 끊기지 않게 하는 아주 좋은 수단이 될 것입니다.
감사하는 이가 늘 기뻐할 수 밖에 없는 것은 아주 당연한 일이겠지요. 감사하는 이에게 기쁨은 덤입니다. 그리고 이런 감사를 드리고 기뻐하는 이가 어찌 하느님을 생각지 않고 살 수 있단 말입니까? 그러니 기도 역시 자연스레 뒤따라 오는 것이지요.
언제나 기뻐하십시오. 끊임없이 기도하십시오. 모든 일에 감사하십시오. 이것이 그리스도 예수님 안에서 살아가는 여러분에게 바라시는 하느님의 뜻입니다. (1데살 5,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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