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이 될 만한 것이 있는 곳이면 어디든지 찰거머리처럼 따라다니는 것이 있으니 바로 ‘돈을 사랑하는 마음’입니다. 돈을 사랑하는 마음은 돈이 있는 곳을 직감적으로 알아차리고 그곳을 향해 모여듭니다. 멀쩡하던 사람도 그 움직임을 보면 거기에 동참하기 시작하게 되고 돈을 사랑하기 시작하게 됩니다.
이렇게 추상적으로 표현하면 도대체 무슨 말인지 이해하기 쉽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가정을 예로 들자면 다음과 같습니다. 아빠가 돈을 좋아하면 그 마음은 언제나 더 많은 돈을 벌어들일 수 있는 방향으로 향하게 되어 있습니다. 거기에 엄마까지 돈을 좋아해 버리면 그 두 마음은 걷잡을 수 없게 되지요. 그런 가운데 아무런 생각이 없던 자녀들도 매일같이 하는 돈 이야기에 같이 돈을 따라가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나 통상적으로 이런 종류의 움직임을 자신들 스스로 감지하기는 힘든 법입니다. 큰 문제가 드러나지 않는 이상 스스로를 중산층이라고 생각하고 검소하게 잘 산다고 생각하지요. 그러나 문제는 결국 드러나게 되어 있습니다. 피부 밖으로 드러나지 않는다고 염증이 생기지 않는 것은 아니지요. 피 자체가 썩어버릴 수도 있으니까요.
알게 모르게 우리를 돈을 향한 욕구로 이끄는 수많은 것들이 있으니 우리는 그 가운데에서 정신을 올바르게 챙기고 있어야 합니다. 하느님을 생각하지 않고, 그분의 계명을 되새기지 않는 영혼은 어쩔 수 없이 세상의 흐름에 뒤따라갈 수 밖에 없습니다. 완전히 ‘중립적’인 영혼이란 존재하지 않는 법입니다. 나는 별로 열심하지도 않지만 그렇다고 해서 그리 나쁜 짓을 한 것도 아니라고 스스로 안심하는 영혼이야말로 가장 위험한 상태에 있는지도 모릅니다. 뜨겁지도 차갑지도 않아서 미지근한 상태로 영영 머물러 버리기 때문입니다. 그런 이들은 훗날 입에서 뱉어버리는 운명에 처할지도 모릅니다.
이렇게 추상적으로 표현하면 도대체 무슨 말인지 이해하기 쉽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가정을 예로 들자면 다음과 같습니다. 아빠가 돈을 좋아하면 그 마음은 언제나 더 많은 돈을 벌어들일 수 있는 방향으로 향하게 되어 있습니다. 거기에 엄마까지 돈을 좋아해 버리면 그 두 마음은 걷잡을 수 없게 되지요. 그런 가운데 아무런 생각이 없던 자녀들도 매일같이 하는 돈 이야기에 같이 돈을 따라가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나 통상적으로 이런 종류의 움직임을 자신들 스스로 감지하기는 힘든 법입니다. 큰 문제가 드러나지 않는 이상 스스로를 중산층이라고 생각하고 검소하게 잘 산다고 생각하지요. 그러나 문제는 결국 드러나게 되어 있습니다. 피부 밖으로 드러나지 않는다고 염증이 생기지 않는 것은 아니지요. 피 자체가 썩어버릴 수도 있으니까요.
알게 모르게 우리를 돈을 향한 욕구로 이끄는 수많은 것들이 있으니 우리는 그 가운데에서 정신을 올바르게 챙기고 있어야 합니다. 하느님을 생각하지 않고, 그분의 계명을 되새기지 않는 영혼은 어쩔 수 없이 세상의 흐름에 뒤따라갈 수 밖에 없습니다. 완전히 ‘중립적’인 영혼이란 존재하지 않는 법입니다. 나는 별로 열심하지도 않지만 그렇다고 해서 그리 나쁜 짓을 한 것도 아니라고 스스로 안심하는 영혼이야말로 가장 위험한 상태에 있는지도 모릅니다. 뜨겁지도 차갑지도 않아서 미지근한 상태로 영영 머물러 버리기 때문입니다. 그런 이들은 훗날 입에서 뱉어버리는 운명에 처할지도 모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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