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힘으로 누르기(채찍)
뭔가를 잘못하려는 아이를 힘으로 누르는 방법입니다. 여기서 말하는 힘에는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문자 그대로의 육체적인 힘을 의미하기도 하고, 또 권력의 힘, 정신적인 고통을 의미하기도 합니다. 이런 저런 압박으로 그가 지금 하는 일을 하지 못하게 하는 것이지요.
이 방법은 즉각적인 효과를 나타내기 때문에 아이는 하던 잘못을 순식간에 그친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단점은 이 아이의 내면은 이러한 외적 변화에 전혀 준비되지 않았다는 것이지요. 아이는 여전히 자신이 하던 행위를 하고 싶어하는 마음이 있는데 그걸 억지로 누르니 그 욕구는 아이의 내면에서 억눌린 형태로 잠재하게 됩니다. 그리고 알지 못하는 순간에 전혀 다른 형태로 튀어나오게 되지요.
2. 아이가 좋아하는 것으로 구슬리기(당근)
이 두번째 방법은 아이의 호기심을 다른 곳으로 돌리게 됩니다. 그래서 지금 하려는 짓에서 정신을 다른 곳으로 돌릴 수 있지요. 그러나 무엇으로 그 아이를 이끄는가 하는 것은 참으로 중요한 문제입니다. 아이에게 장난감이나 세상의 또다른 욕구를 향해서 마음을 돌리게 하면 아이는 지금의 잘못하는 일은 그만둘지 몰라도 내면에는 세상의 탐욕이 깃들게 됩니다. 그래서 이 방법 또한 최종적으로는 마냥 좋다고만 할 수 없는 노릇입니다.
3. 아이를 사랑하기
이 마지막 방법은 상당한 노력과 시간이 들어가는 방법입니다. 아이를 사랑하는 것이지요. 그 아이가 ‘선한 마음’을 지니도록 공을 들여 노력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이를 위해선 다가서는 사람 본인도 준비되어 있어야 합니다. 사랑이 가득한 사람이어야 하고 그 사랑의 원천은 자기 자신이 아닌 ‘영원’에 맞닿아 있어야 합니다. 그래야 끊임없는 사랑을 부어줄 수 있기 때문이지요. 어느 정도 사랑하다가 본인의 변덕으로 지쳐 버리면 더 큰 악효과를 드러내기 때문입니다. 사랑은 꾸준하고 마지막까지 이루어지는 것이어야 합니다. 그리고 많은 ‘지혜’를 필요로 합니다. 여기서 말하는 지혜는 세상에서 말하는 ‘영리함’이 아니라 온갖 덕으로 이루어진 ‘완전한 지혜’를 말합니다. 이 마지막 방법을 선택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라서 많은 이들은 아예 시도조차 하지 않은 채로 첫번째나 두번째 방법에 머무르고 맙니다.
뭔가를 잘못하려는 아이를 힘으로 누르는 방법입니다. 여기서 말하는 힘에는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문자 그대로의 육체적인 힘을 의미하기도 하고, 또 권력의 힘, 정신적인 고통을 의미하기도 합니다. 이런 저런 압박으로 그가 지금 하는 일을 하지 못하게 하는 것이지요.
이 방법은 즉각적인 효과를 나타내기 때문에 아이는 하던 잘못을 순식간에 그친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단점은 이 아이의 내면은 이러한 외적 변화에 전혀 준비되지 않았다는 것이지요. 아이는 여전히 자신이 하던 행위를 하고 싶어하는 마음이 있는데 그걸 억지로 누르니 그 욕구는 아이의 내면에서 억눌린 형태로 잠재하게 됩니다. 그리고 알지 못하는 순간에 전혀 다른 형태로 튀어나오게 되지요.
2. 아이가 좋아하는 것으로 구슬리기(당근)
이 두번째 방법은 아이의 호기심을 다른 곳으로 돌리게 됩니다. 그래서 지금 하려는 짓에서 정신을 다른 곳으로 돌릴 수 있지요. 그러나 무엇으로 그 아이를 이끄는가 하는 것은 참으로 중요한 문제입니다. 아이에게 장난감이나 세상의 또다른 욕구를 향해서 마음을 돌리게 하면 아이는 지금의 잘못하는 일은 그만둘지 몰라도 내면에는 세상의 탐욕이 깃들게 됩니다. 그래서 이 방법 또한 최종적으로는 마냥 좋다고만 할 수 없는 노릇입니다.
3. 아이를 사랑하기
이 마지막 방법은 상당한 노력과 시간이 들어가는 방법입니다. 아이를 사랑하는 것이지요. 그 아이가 ‘선한 마음’을 지니도록 공을 들여 노력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이를 위해선 다가서는 사람 본인도 준비되어 있어야 합니다. 사랑이 가득한 사람이어야 하고 그 사랑의 원천은 자기 자신이 아닌 ‘영원’에 맞닿아 있어야 합니다. 그래야 끊임없는 사랑을 부어줄 수 있기 때문이지요. 어느 정도 사랑하다가 본인의 변덕으로 지쳐 버리면 더 큰 악효과를 드러내기 때문입니다. 사랑은 꾸준하고 마지막까지 이루어지는 것이어야 합니다. 그리고 많은 ‘지혜’를 필요로 합니다. 여기서 말하는 지혜는 세상에서 말하는 ‘영리함’이 아니라 온갖 덕으로 이루어진 ‘완전한 지혜’를 말합니다. 이 마지막 방법을 선택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라서 많은 이들은 아예 시도조차 하지 않은 채로 첫번째나 두번째 방법에 머무르고 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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