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아버지 사는 곳 지저분하지 않냐구요? 네, 지저분합니다.
그럼 할아버지에게서 냄새가 나지 않느냐구요? 네, 납니다.
헌데 왜 그렇게 가서 함께 머무르느냐구요?
솔직히 말씀드리면, 저도 냄새나고 더러운 것은 싫습니다. 그래서 늘 땀을 내고 나면 몸을 씻고 옷이 더러워지만 세탁을 합니다. 그런데도 제가 할아버지를 찾아가고 냄새나는 상처를 돌보는 이유는 보다 중요한 가치가 존재하기 때문이지요. 그 보다 중요한 가치를 위해서 나의 육신의 안락과 선호는 포기하는 셈입니다.
선행을 하는 사람들이 자신의 육신의 안락에 관심이 없는 외계인들이라고 생각하면 큰 착각입니다. 그들도 자신의 몸을 아낄 줄 아는 사람들입니다. 하지만 자신의 육신의 안락보다 더 중요한 것이 있기에 참아 견디는 것이고, 함께 웃을 수 있는 것입니다.
우리가 소중히 여기는 가치에 따라서 우리는 생활을 해 나갑니다. 그것이 과연 무엇인가 하는 것은 각자가 대답해야 합니다. 누군가는 선행을 하면서 자신의 이름이 유명해지기에 하는 사람도 있고, 또 다른 누군가는 그런 선행으로 추후에 자신의 가게에 돈을 벌 수 있기 때문에 하기도 합니다. 또 어떤 정치인은 자신에게 주어질 투표를 기대해서, 그래서 당선만 되고 나면 다 때려치우고 모두를 지배하기 위해서 지금은 참고 선행을 하기도 합니다. 우리는 저마다의 내면에 우리 자신을 움직이는 ‘동기’를 지니고 있습니다. 그것을 위해서 학생은 참고 공부를 하는 것이고, 직장인은 회사가 치사하고 더러워도 참고 일을 하는 것이지요.
그리스도인의 동기는 ‘신앙’이어야 합니다. 믿음이 그를 움직이게 해야 합니다. 다른 세상의 어느 가치가 아니라 오직 ‘믿음’이 그를 움직이게 해야 합니다. 그는 믿음으로 많은 것을 확신하고 믿음으로 그것의 실제를 바라볼 수 있습니다. 그는 하느님을 믿고, 그분의 선하심을 믿으며, 그분의 계획을 믿지요. 그렇기에 그는 지상의 삶에 대한 미련을 내려놓을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영원한 삶을 위해서 하루를 헌신하게 되는 것이지요.
믿음이 여러분의 중심에 위치할 수 있게 되기를 바라겠습니다. 오직 그것만이 우리를 진정한 행복의 길로 이끌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럼 할아버지에게서 냄새가 나지 않느냐구요? 네, 납니다.
헌데 왜 그렇게 가서 함께 머무르느냐구요?
솔직히 말씀드리면, 저도 냄새나고 더러운 것은 싫습니다. 그래서 늘 땀을 내고 나면 몸을 씻고 옷이 더러워지만 세탁을 합니다. 그런데도 제가 할아버지를 찾아가고 냄새나는 상처를 돌보는 이유는 보다 중요한 가치가 존재하기 때문이지요. 그 보다 중요한 가치를 위해서 나의 육신의 안락과 선호는 포기하는 셈입니다.
선행을 하는 사람들이 자신의 육신의 안락에 관심이 없는 외계인들이라고 생각하면 큰 착각입니다. 그들도 자신의 몸을 아낄 줄 아는 사람들입니다. 하지만 자신의 육신의 안락보다 더 중요한 것이 있기에 참아 견디는 것이고, 함께 웃을 수 있는 것입니다.
우리가 소중히 여기는 가치에 따라서 우리는 생활을 해 나갑니다. 그것이 과연 무엇인가 하는 것은 각자가 대답해야 합니다. 누군가는 선행을 하면서 자신의 이름이 유명해지기에 하는 사람도 있고, 또 다른 누군가는 그런 선행으로 추후에 자신의 가게에 돈을 벌 수 있기 때문에 하기도 합니다. 또 어떤 정치인은 자신에게 주어질 투표를 기대해서, 그래서 당선만 되고 나면 다 때려치우고 모두를 지배하기 위해서 지금은 참고 선행을 하기도 합니다. 우리는 저마다의 내면에 우리 자신을 움직이는 ‘동기’를 지니고 있습니다. 그것을 위해서 학생은 참고 공부를 하는 것이고, 직장인은 회사가 치사하고 더러워도 참고 일을 하는 것이지요.
그리스도인의 동기는 ‘신앙’이어야 합니다. 믿음이 그를 움직이게 해야 합니다. 다른 세상의 어느 가치가 아니라 오직 ‘믿음’이 그를 움직이게 해야 합니다. 그는 믿음으로 많은 것을 확신하고 믿음으로 그것의 실제를 바라볼 수 있습니다. 그는 하느님을 믿고, 그분의 선하심을 믿으며, 그분의 계획을 믿지요. 그렇기에 그는 지상의 삶에 대한 미련을 내려놓을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영원한 삶을 위해서 하루를 헌신하게 되는 것이지요.
믿음이 여러분의 중심에 위치할 수 있게 되기를 바라겠습니다. 오직 그것만이 우리를 진정한 행복의 길로 이끌 수 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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