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여 제가 천사를 보았다고 한다면 사람들에게서 어떤 반응이 일어날까요?
- 저 신부가 24시간 하느님 이야기만 하더니 결국 돌아버렸나보군.
- 혹시 정말 본걸까? 그럴 가능성은 있지 않을까?
- 에이, 뭔가 잘못봤겠지. 엉뚱한 걸 보고 착각한 걸꺼야.
의심이라는 것은 지독한 것이지요. 우리는 우리의 ‘수용능력’을 벗어난 것을 접하면 일단 의심부터 시작하게 됩니다. 헌데 우리가 훗날 다가가게 될 세상, 그리고 무엇보다도 우리의 주인이신 하느님은 우리의 수용능력을 벗어나도 한참 벗어나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그것을 들어도 이해하지 못하지요. 아니, 들으면 ‘의심’이 시작되는 것입니다.
하느님은 당신이 사랑하시는 이들에게 특별한 은총을 부어 주십니다. 때로는 체험으로 때로는 꿈으로 당신이 원하시는 것을 드러내시지요. 하지만 각자의 능력에 합당하게 그렇게 해 주시고, 그리고 이 땅에서 그렇게 해 주시는 이유는 그들에게 사명을 맡기기 위해서입니다.
그러나 그 체험은 함부로 발설될 성질의 것이 아닙니다. 사람들은 ‘의심’을 시작할 것이고 그의 머리끝부터 발끝까지 관찰하려 들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개인적으로 겪은 체험은 하느님께서 말하라고 명하시지 않는 이상은 발설되어서는 안되는 것입니다.
그러나 교회가 공식적으로 공인한 체험들이 있으니 바로 루르드나 파티마의 발현과 같은 것들이고, 성인이 되신 비오 신부님에게 일어난 오상의 기적과 같은 것입니다. 그러나 전기 작가들은 언제나 과장을 약간 섞는 것이 보통입니다. 객관적인 정보를 적어 내려가지 않는 이상 언제나 의견이 섞이게 마련이고 과장이 시작되는 것이지요. 그래서 전기 작가들이 묘사한 성인의 모습은 그의 온전한 지상의 모습을 제대로 드러내지 못한 채로 어느 정도는 미화가 되고 과장이 되어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성경은 하느님을 배우는데 가장 안전하고 검증된 수단입니다. 다만 그것을 읽을 때에 교회의 인증을 받은 해설서를 첨부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수많은 성인들이 ‘직접 쓴 자서전’을 읽어보는 것도 좋습니다.
헌데 어떤 이들은 전혀 엉뚱한 것으로 교회의 지식을 얻으려 합니다. 인터넷 게시판에서 주워들은 말로 함부로 생각하고 판단하기가 일쑤이지요. 자기 안에 기초도 없는 채로 타 종교를 흘끔거리는 이들도 많습니다. 그러면서 그네들의 우수성에 감탄하면서 우리 안에 똑같이 들어있는 가치들을 바라보지 못하는 오류를 범하지요.
도올이라는 유명한 ‘연예인’이 요한 복음을 주석했다고 해서 과연 어떻게 했나 들어본 적이 있습니다. 그 수준이라는 게 참 안타까울 정도였음에도 그의 인지도로 인해서 그 영상은 인기를 얻고 있었고 그가 해대는 모든 말들이 그대로 사실이라고 생각하는 이들도 적지 않았으리라 생각합니다. 성경에 표현된 그대로이지요. 저희끼리는 영광을 주고 받으면서 하느님으로부터 오는 영광은 추구하지 않는 이들이고, 누군가 자신의 이름을 걸고 나서면 믿으면서 하느님의 외아들의 말은 듣지 않는 안타까운 이들입니다.
기본은 변하지 않습니다. 누군가 천사를 보았건 악마를 보았건, 천국에 갔건 지옥에 갔건, 연옥 영혼과 2시간을 이야이가든 10시간을 이야기하든 기본은 변하지 않습니다. 먼저 기본을 깔고 그리고 나서 부족한 지식을 채워야 합니다. 호기심을 따라 다니다가는 반드시 엉뚱한 곳으로 넘어가게 되어 있습니다. 지금 신천지가 활약하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인내와 끈기가 없는 사람일수록 호기심이 많게 마련이고 그런 이들이 곧잘 이교의 엉뚱한 가르침을 받아들이곤 합니다. 왜냐면 무척 흥미롭기 때문이지요. 그렇게 한 영혼은 정작 하느님에게서 멀어져가는 것입니다. 자기 자신이야 얼마나 하느님에게 가까이 있다고 스스로 착각하고 있는지는 알 수 없는 일이지요. 그러나 그의 행실은 전혀 엉뚱하게 드러날 것이 뻔합니다.
기초를 다지십시오. 먼저 우리가 몸담고 있는 가톨릭 교회가 무엇인지부터 올바로 알아 나가십시오. 그 작업을 충실히 한 뒤에 원하는 것을 하십시오. 자기 안에 분별력이 없는데 엉뚱한 이야기를 들으면 그릇된 기준이 생겨나게 됩니다. 그만큼 불쌍한 이도 없습니다.
- 저 신부가 24시간 하느님 이야기만 하더니 결국 돌아버렸나보군.
- 혹시 정말 본걸까? 그럴 가능성은 있지 않을까?
- 에이, 뭔가 잘못봤겠지. 엉뚱한 걸 보고 착각한 걸꺼야.
의심이라는 것은 지독한 것이지요. 우리는 우리의 ‘수용능력’을 벗어난 것을 접하면 일단 의심부터 시작하게 됩니다. 헌데 우리가 훗날 다가가게 될 세상, 그리고 무엇보다도 우리의 주인이신 하느님은 우리의 수용능력을 벗어나도 한참 벗어나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그것을 들어도 이해하지 못하지요. 아니, 들으면 ‘의심’이 시작되는 것입니다.
하느님은 당신이 사랑하시는 이들에게 특별한 은총을 부어 주십니다. 때로는 체험으로 때로는 꿈으로 당신이 원하시는 것을 드러내시지요. 하지만 각자의 능력에 합당하게 그렇게 해 주시고, 그리고 이 땅에서 그렇게 해 주시는 이유는 그들에게 사명을 맡기기 위해서입니다.
그러나 그 체험은 함부로 발설될 성질의 것이 아닙니다. 사람들은 ‘의심’을 시작할 것이고 그의 머리끝부터 발끝까지 관찰하려 들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개인적으로 겪은 체험은 하느님께서 말하라고 명하시지 않는 이상은 발설되어서는 안되는 것입니다.
그러나 교회가 공식적으로 공인한 체험들이 있으니 바로 루르드나 파티마의 발현과 같은 것들이고, 성인이 되신 비오 신부님에게 일어난 오상의 기적과 같은 것입니다. 그러나 전기 작가들은 언제나 과장을 약간 섞는 것이 보통입니다. 객관적인 정보를 적어 내려가지 않는 이상 언제나 의견이 섞이게 마련이고 과장이 시작되는 것이지요. 그래서 전기 작가들이 묘사한 성인의 모습은 그의 온전한 지상의 모습을 제대로 드러내지 못한 채로 어느 정도는 미화가 되고 과장이 되어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성경은 하느님을 배우는데 가장 안전하고 검증된 수단입니다. 다만 그것을 읽을 때에 교회의 인증을 받은 해설서를 첨부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수많은 성인들이 ‘직접 쓴 자서전’을 읽어보는 것도 좋습니다.
헌데 어떤 이들은 전혀 엉뚱한 것으로 교회의 지식을 얻으려 합니다. 인터넷 게시판에서 주워들은 말로 함부로 생각하고 판단하기가 일쑤이지요. 자기 안에 기초도 없는 채로 타 종교를 흘끔거리는 이들도 많습니다. 그러면서 그네들의 우수성에 감탄하면서 우리 안에 똑같이 들어있는 가치들을 바라보지 못하는 오류를 범하지요.
도올이라는 유명한 ‘연예인’이 요한 복음을 주석했다고 해서 과연 어떻게 했나 들어본 적이 있습니다. 그 수준이라는 게 참 안타까울 정도였음에도 그의 인지도로 인해서 그 영상은 인기를 얻고 있었고 그가 해대는 모든 말들이 그대로 사실이라고 생각하는 이들도 적지 않았으리라 생각합니다. 성경에 표현된 그대로이지요. 저희끼리는 영광을 주고 받으면서 하느님으로부터 오는 영광은 추구하지 않는 이들이고, 누군가 자신의 이름을 걸고 나서면 믿으면서 하느님의 외아들의 말은 듣지 않는 안타까운 이들입니다.
기본은 변하지 않습니다. 누군가 천사를 보았건 악마를 보았건, 천국에 갔건 지옥에 갔건, 연옥 영혼과 2시간을 이야이가든 10시간을 이야기하든 기본은 변하지 않습니다. 먼저 기본을 깔고 그리고 나서 부족한 지식을 채워야 합니다. 호기심을 따라 다니다가는 반드시 엉뚱한 곳으로 넘어가게 되어 있습니다. 지금 신천지가 활약하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인내와 끈기가 없는 사람일수록 호기심이 많게 마련이고 그런 이들이 곧잘 이교의 엉뚱한 가르침을 받아들이곤 합니다. 왜냐면 무척 흥미롭기 때문이지요. 그렇게 한 영혼은 정작 하느님에게서 멀어져가는 것입니다. 자기 자신이야 얼마나 하느님에게 가까이 있다고 스스로 착각하고 있는지는 알 수 없는 일이지요. 그러나 그의 행실은 전혀 엉뚱하게 드러날 것이 뻔합니다.
기초를 다지십시오. 먼저 우리가 몸담고 있는 가톨릭 교회가 무엇인지부터 올바로 알아 나가십시오. 그 작업을 충실히 한 뒤에 원하는 것을 하십시오. 자기 안에 분별력이 없는데 엉뚱한 이야기를 들으면 그릇된 기준이 생겨나게 됩니다. 그만큼 불쌍한 이도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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