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병자 성사가 있었습니다. 온 몸에 심각한 화상을 입고 손가락까지 잃어버린 자매였지요. 놀라운 것은 이 자매의 증언이었습니다.
“신부님, 제가 중환자실에 있을때 꿈에 주님을 뵈었어요. 붉은 옷을 입고 저를 지켜보고 계셨지요. 그리고 저는 한 무리의 사람들 가운데에 섞여 있었어요. 그들은 모두 어두컴컴했고 기괴한 형상이었지요.”
“자매님, 우리가 외적인 사물을 보는 것은 우리의 육신의 눈을 통해서 이루어집니다. 그러나 우리는 영신의 눈도 지니고 있지요. 그래서 그 눈으로 영적인 것들을 볼 수 있는 것입니다. 육체적으로 몸이 망가진 사람이 있더라도 내면이 맑은 사람이 있을 수 있고, 반대로 외적으로 멀쩡하더라도 내적으로 망가진 사람이 있을 수 있지요. 비록 자매님의 외모는 화상으로 엉망이지만 내면을 잘 가꾸셔야 해요.”
그렇습니다. 세상에는 외적으로 멀쩡해도 속에 온갖 탐욕과 거짓과 사악함이 가득한 사람들이 있지요. 그리고 그들은 자신들의 외적 모습만으로 아무런 일도 없다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모두 괜찮다고 생각하는 것이지요. 그러나 훗날 그들이 자신의 육신을 잃게 될 때에 분명히 깨닫게 될 것입니다. 모쪼록 그 슬픈 일이 일어나기 전에 미리 마음을 바꿀 수 있기를 바랄 뿐이지요.
“신부님, 제가 중환자실에 있을때 꿈에 주님을 뵈었어요. 붉은 옷을 입고 저를 지켜보고 계셨지요. 그리고 저는 한 무리의 사람들 가운데에 섞여 있었어요. 그들은 모두 어두컴컴했고 기괴한 형상이었지요.”
“자매님, 우리가 외적인 사물을 보는 것은 우리의 육신의 눈을 통해서 이루어집니다. 그러나 우리는 영신의 눈도 지니고 있지요. 그래서 그 눈으로 영적인 것들을 볼 수 있는 것입니다. 육체적으로 몸이 망가진 사람이 있더라도 내면이 맑은 사람이 있을 수 있고, 반대로 외적으로 멀쩡하더라도 내적으로 망가진 사람이 있을 수 있지요. 비록 자매님의 외모는 화상으로 엉망이지만 내면을 잘 가꾸셔야 해요.”
그렇습니다. 세상에는 외적으로 멀쩡해도 속에 온갖 탐욕과 거짓과 사악함이 가득한 사람들이 있지요. 그리고 그들은 자신들의 외적 모습만으로 아무런 일도 없다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모두 괜찮다고 생각하는 것이지요. 그러나 훗날 그들이 자신의 육신을 잃게 될 때에 분명히 깨닫게 될 것입니다. 모쪼록 그 슬픈 일이 일어나기 전에 미리 마음을 바꿀 수 있기를 바랄 뿐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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