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것에는 이 3가지의 면이 존재합니다. 예를 들어, 식사는 적당량을 하는 것이 좋고 과하게 먹거나 부족하게 먹으면 안됩니다. 특히 가톨릭에서는 ‘절제’가 아니라 ‘금욕’이 마치 좋은 덕목인 것처럼 등장하는데 그 금욕이라는 것이 마땅히 이루어야 할 것을 무조건 금지하는 개념으로 이해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그건 잘못된 이해입니다. 특별한 날을 맞이해서 금육을 하고 단식을 하는 것은 바람직한 것이지만 그게 좋다고 무절제하게 그렇게 하는 것은 결국 건강을 해치게 되는 것입니다. 균형있게 살아가는 것은 참으로 중요한 일입니다.
아름다움이라는 것도 마찬가지의 관점으로 살펴볼 수 있습니다. 단정하게 자신을 꾸미고 다니는 것은 참으로 보기 좋은 것입니다. 헌데 지나치게 자신의 외모에 집착하는 것은 과한 것이고, 또 반대로 남들이 보기에 눈살을 찌푸릴 정도로 엉망으로 다니는 것도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오늘날 한국 사회의 여성들이 ‘이 정도는 보통’이라고 생각하는 미의 기준이 너무 과하게 설정되어 있지 않나 고려해 보아야 할 것 같습니다. 과연 어느 선까지가 ‘통상적’인 치장이 되는 것이고 어디서부터가 ‘과한’ 치장이 되는 것인지 저로서는 뭐라고 하기 쉽지 않은 것 같습니다.
신앙생활이라는 것도 마찬가지입니다. 사제나 수도자 처럼 종교적인 서원을 하지 않은 이상 모든 신자들은 기본적인 신앙 범주 안에 머물러야 하는 것입니다. 주말에 미사를 거르지 않고 여력이 되는 대로 봉사를 하는 것은 참으로 좋은 일이지만, 그 신앙생활 때문에 자신의 가족과 직장에 해가 될 정도로 무언가를 하고 있다면 그것은 과한 것이 됩니다. 물론 부족함도 있을테지요. 정말 의무감에 미사만 겨우 나오고 도망치듯 떠나 버리는 것도 바람직한 모습은 아닐 것입니다. 교회 공동체에서 사람들과 친교를 맺고 필요한 곳에 나의 역량을 나누는 것은 참으로 소중한 일이지요.
좋은 것이라고 뭐든 과하게 하다가는 결국 좋은 것이 아니게 됩니다. 자연스러움 안에 머무르면서 거기에서 조금씩 자신의 능력을 향상시켜 나가는 것이 좋은 것입니다. 지나치게 과하게 서두르고 무리하다가는 결국 일을 망치게 되고, 반대로 늘 부족하게 아무것도 하지 않으려 하면 그 역시 결국은 본인을 망치게 됩니다.
아름다움이라는 것도 마찬가지의 관점으로 살펴볼 수 있습니다. 단정하게 자신을 꾸미고 다니는 것은 참으로 보기 좋은 것입니다. 헌데 지나치게 자신의 외모에 집착하는 것은 과한 것이고, 또 반대로 남들이 보기에 눈살을 찌푸릴 정도로 엉망으로 다니는 것도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오늘날 한국 사회의 여성들이 ‘이 정도는 보통’이라고 생각하는 미의 기준이 너무 과하게 설정되어 있지 않나 고려해 보아야 할 것 같습니다. 과연 어느 선까지가 ‘통상적’인 치장이 되는 것이고 어디서부터가 ‘과한’ 치장이 되는 것인지 저로서는 뭐라고 하기 쉽지 않은 것 같습니다.
신앙생활이라는 것도 마찬가지입니다. 사제나 수도자 처럼 종교적인 서원을 하지 않은 이상 모든 신자들은 기본적인 신앙 범주 안에 머물러야 하는 것입니다. 주말에 미사를 거르지 않고 여력이 되는 대로 봉사를 하는 것은 참으로 좋은 일이지만, 그 신앙생활 때문에 자신의 가족과 직장에 해가 될 정도로 무언가를 하고 있다면 그것은 과한 것이 됩니다. 물론 부족함도 있을테지요. 정말 의무감에 미사만 겨우 나오고 도망치듯 떠나 버리는 것도 바람직한 모습은 아닐 것입니다. 교회 공동체에서 사람들과 친교를 맺고 필요한 곳에 나의 역량을 나누는 것은 참으로 소중한 일이지요.
좋은 것이라고 뭐든 과하게 하다가는 결국 좋은 것이 아니게 됩니다. 자연스러움 안에 머무르면서 거기에서 조금씩 자신의 능력을 향상시켜 나가는 것이 좋은 것입니다. 지나치게 과하게 서두르고 무리하다가는 결국 일을 망치게 되고, 반대로 늘 부족하게 아무것도 하지 않으려 하면 그 역시 결국은 본인을 망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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