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미에 올 때에
손 소독제를 준비하지 마라.
더러운 건 그들의 손이 아니다.
정말 더러운 건 그들을 더럽다고 생각하는 당신의 마음이다.
친구가 될 마음이 없으면서
전혀 다른 목적이면서
놀고 즐길 생각이면서
서양의 정복자처럼 남미를 ‘정복’했다고 자랑할 거면서
얼굴에는 미소를 띄우고
온갖 다정한 척 손을 내밀고
뒤돌아서는 손 소독제로 손을 씻고 있는 그대여
그건 선교사의 마음이 아니다.
가난한 이들을 이해할 마음이 없으면서
도대체 어떻게 예수의 복음을 전한다는 말인가?
위선자 그대여
남미에 올 때는
손 소독제가 아니라
당신의 마음을 정화해야 한다.
손 소독제를 준비하지 마라.
더러운 건 그들의 손이 아니다.
정말 더러운 건 그들을 더럽다고 생각하는 당신의 마음이다.
친구가 될 마음이 없으면서
전혀 다른 목적이면서
놀고 즐길 생각이면서
서양의 정복자처럼 남미를 ‘정복’했다고 자랑할 거면서
얼굴에는 미소를 띄우고
온갖 다정한 척 손을 내밀고
뒤돌아서는 손 소독제로 손을 씻고 있는 그대여
그건 선교사의 마음이 아니다.
가난한 이들을 이해할 마음이 없으면서
도대체 어떻게 예수의 복음을 전한다는 말인가?
위선자 그대여
남미에 올 때는
손 소독제가 아니라
당신의 마음을 정화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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