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들을 만나고 돌아와서 그 모임에 대해서 어땠느냐고 물으면, 누군가는 그 모임에서 마신 포도주가 어떤 종류였고 얼마나 좋은 것인지에 대해서 줄구장창 떠들어 댈 수 있습니다. 다른 누구는 어느 친구의 핸드백이 얼마나 좋은 것인지에 관심이 모일 수 있지요. 그리고 또 누군가는 그 모임의 성격, 서로 나눈 대화에 촛점을 맞출 수 있습니다. 같은 모임을 가졌지만 서로가 가진 관심사에 따라서 그 모임은 전혀 다른 것으로 기억되는 것입니다.
같은 성당에 머무른다고 해서 모두가 같은 것을 얻는 것은 아닙니다. 누군가는 참된 의미의 신앙생활을 할 수 있겠지만 다른 누군가는 신앙과는 전혀 상관없는 것에 촛점을 맞추고 종교활동을 할 수도 있는 것입니다. 그리고 실제로 그런 이들이 많습니다. 그 수많은 청년들이 모두 하느님을 사랑하기 위해서 모임에 나온다고 착각하지는 마십시오. 이성친구를 구하기 위해서 나올 수도 있고, 별달리 할 일이 없어서 나올 수도 있습니다. 또 장사를 하려는 목적으로 나올 수도 있지요.
우리가 하느님을 바라볼 때에도 마찬가지 일이 일어납니다. 정말 하느님을 하느님의 자리에 두고 그분을 바라보고 그분이 원하시는 길을 힘들어도 따라 걷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자신의 욕구를 가운데 두고 하느님을 끌어다가 이용해 먹으려는 사람들도 너무나 많은 것입니다. 예를 들어 사업을 하는데 사업이 성공하라고 하느님을 끌어들이는 식이지요. 마치 하느님이 고사상의 돼지머리와 같은 존재가 되는 것입니다.
사실 예수님의 제자들도 거의 마지막까지 예수님의 길을 이해하지 못했습니다. 그리고 수난의 시작 앞에서 모두 혼비백산 도망을 치곤 했지요. 우리라고 무언가 더 나을 것이 있는 이들이 아닙니다. 그럼에도 주님은 제자들을 사랑하셨고 결국 제자들은 새로운 결심을 다지게 됩니다.
아직 우리는 주님을 온전히 이해하지 못합니다. 하지만 그 날이 다가올 것이니 그때에는 우리 모두 주님의 참 모습을 알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저마다의 자리에서 그분을 하찮게 여겼던 모든 행위를 슬퍼하게 될 것입니다. 모쪼록 그날이 우리의 지상의 삶에서 이루어지기를 바랍니다. 비록 죽기 직전에라도 올바르게 이루어질 수만 있다면 하느님은 우리를 영원의 나라로 받아들이실 것입니다.
같은 성당에 머무른다고 해서 모두가 같은 것을 얻는 것은 아닙니다. 누군가는 참된 의미의 신앙생활을 할 수 있겠지만 다른 누군가는 신앙과는 전혀 상관없는 것에 촛점을 맞추고 종교활동을 할 수도 있는 것입니다. 그리고 실제로 그런 이들이 많습니다. 그 수많은 청년들이 모두 하느님을 사랑하기 위해서 모임에 나온다고 착각하지는 마십시오. 이성친구를 구하기 위해서 나올 수도 있고, 별달리 할 일이 없어서 나올 수도 있습니다. 또 장사를 하려는 목적으로 나올 수도 있지요.
우리가 하느님을 바라볼 때에도 마찬가지 일이 일어납니다. 정말 하느님을 하느님의 자리에 두고 그분을 바라보고 그분이 원하시는 길을 힘들어도 따라 걷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자신의 욕구를 가운데 두고 하느님을 끌어다가 이용해 먹으려는 사람들도 너무나 많은 것입니다. 예를 들어 사업을 하는데 사업이 성공하라고 하느님을 끌어들이는 식이지요. 마치 하느님이 고사상의 돼지머리와 같은 존재가 되는 것입니다.
사실 예수님의 제자들도 거의 마지막까지 예수님의 길을 이해하지 못했습니다. 그리고 수난의 시작 앞에서 모두 혼비백산 도망을 치곤 했지요. 우리라고 무언가 더 나을 것이 있는 이들이 아닙니다. 그럼에도 주님은 제자들을 사랑하셨고 결국 제자들은 새로운 결심을 다지게 됩니다.
아직 우리는 주님을 온전히 이해하지 못합니다. 하지만 그 날이 다가올 것이니 그때에는 우리 모두 주님의 참 모습을 알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저마다의 자리에서 그분을 하찮게 여겼던 모든 행위를 슬퍼하게 될 것입니다. 모쪼록 그날이 우리의 지상의 삶에서 이루어지기를 바랍니다. 비록 죽기 직전에라도 올바르게 이루어질 수만 있다면 하느님은 우리를 영원의 나라로 받아들이실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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