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미사 후에는 제대 위의 초 유리 바람막이를 들고 간단한 설명을 했습니다.
“여기 유리곽이 있지요? 이게 언젠가는 깨진다고 생각해 보세요. 하지만 지금은 아직 깨지지 않았지요. 그래서 지금 잘 보관해 두는 것이 훨씬 나을 거예요. 헌데 만일 깨지게 되면 그 깨진 유리 조각을 치워야 하고 또 유리가게에 가서 새로운 유리곽을 맞춰야 하고 비용도 만만찮게 들고 하겠지요? 그러니 그런 일이 벌어지기 전에 미리 예방하는 게 좋아요.
우리 마음도 마찬가지입니다. 한번 깨지고 나면 수습하는 게 보통 일이 아니에요. 그러니 예방을 해야지요. 그래서 사제는 예방하기 위해서 최선을 다해야 하는 거예요. 제가 오늘 한 강론을 듣고 한 아버지가 아내를 때리려던 생각을 접고, 술을 진탕 마시고 취하려던 생각을 접게 되면 그걸로 충분한 예방이 되는 거지요. 한 아이가 부모에게 거짓말을 하려고 작정을 하다가 그 마음을 접게 되면 충분한 예방이 되는 거예요. 한번 깨어지고 부서진 마음은 회복하기가 너무 힘이 드니까요.”
“여기 유리곽이 있지요? 이게 언젠가는 깨진다고 생각해 보세요. 하지만 지금은 아직 깨지지 않았지요. 그래서 지금 잘 보관해 두는 것이 훨씬 나을 거예요. 헌데 만일 깨지게 되면 그 깨진 유리 조각을 치워야 하고 또 유리가게에 가서 새로운 유리곽을 맞춰야 하고 비용도 만만찮게 들고 하겠지요? 그러니 그런 일이 벌어지기 전에 미리 예방하는 게 좋아요.
우리 마음도 마찬가지입니다. 한번 깨지고 나면 수습하는 게 보통 일이 아니에요. 그러니 예방을 해야지요. 그래서 사제는 예방하기 위해서 최선을 다해야 하는 거예요. 제가 오늘 한 강론을 듣고 한 아버지가 아내를 때리려던 생각을 접고, 술을 진탕 마시고 취하려던 생각을 접게 되면 그걸로 충분한 예방이 되는 거지요. 한 아이가 부모에게 거짓말을 하려고 작정을 하다가 그 마음을 접게 되면 충분한 예방이 되는 거예요. 한번 깨어지고 부서진 마음은 회복하기가 너무 힘이 드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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