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로만 사랑하지 말고 구체적으로 사랑합시다. 많은 이들이 하느님을 사랑하고 싶다고 말하면서 정작 아무런 일도 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아무런 일도 하지 않는가? 아니지요. 자기들이 하고 싶은 일은 모조리 다 하고 다닙니다. 맛있는 음식을 먹고 좋은 휴양지를 찾고 맘에 드는 사람은 잔뜩 만나면서 자신이 마땅히 해야 할 일은 정작 하기 싫어하고 귀찮아하는 이들이 적지 않습니다.
하느님을 사랑한다는 것이 언제나 아름답고 황홀할 거라고 착각해서는 안됩니다. 최종적으로 그렇게 된다는 것이지 거기에 이르기까지는 부단한 훈련이 필요합니다.
사람들은 볼리비아라고 하면 우유니 사막을 떠올립니다. 사진기로 찍혀 있는 멋들어진 광경에 경탄을 하면서 볼리비아에 오면 꼭 가보고 싶어하지요. 하지만 그들은 전혀 알지 못합니다. 실제로 거기에 갔을 때에 어떤 일이 벌어지는지 알 도리가 없지요. 해발 3000미터가 넘는 그곳에서 호흡이 가빠지고 머리가 쪼개질 듯이 아프고, 차량과 숙소는 지저분하고 관광 시간은 20-30분 남짓한데 매 이동 시간은 2-3시간에 걸리고 또 어느 날은 새벽에 일찍 나서야 하고, 춥기도 하고 먼지도 그득하고 한 현실을 전혀 알지 못합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사진기에 담긴 황홀한 전경만을 보고 거기에 가보고 싶어하지요.
사랑이라는 것도 마찬가지입니다. 사람들은 서로 사랑하는 이상적인 공동체를 꿈꾸고 그리며 살아갑니다. 하지만 현실은 전혀 다르지요. 정말 이상적인 사랑은 거저 주어지는 것이 아니라 수많은 시련과 역경을 거쳐서 완성되어 가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때로는 공동체 안에서 부딪히기도 하고, 가장 가까웠던 사람과 마음이 틀어지기도 하고, 아무 문제가 없는 줄 알았던 곳에서 문제가 터지기도 하고, 정말 견딜 수 없을 것 같은 일을 겪기도 하면서 사랑이 완성되어 가는 것입니다.
그러나 머리로만 이를 그려보는 사람은 절대로 이해하지 못합니다. 머리로는 누구나 축구 감독이 될 수 있고, 야구 해설자가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한 선수가 자신의 지금의 실력을 갖추기 위해서 매일매일 해야 하는 훈련은 전혀 알 수 없는 것이지요.
하느님을 사랑한다는 것이 언제나 아름답고 황홀할 거라고 착각해서는 안됩니다. 최종적으로 그렇게 된다는 것이지 거기에 이르기까지는 부단한 훈련이 필요합니다.
사람들은 볼리비아라고 하면 우유니 사막을 떠올립니다. 사진기로 찍혀 있는 멋들어진 광경에 경탄을 하면서 볼리비아에 오면 꼭 가보고 싶어하지요. 하지만 그들은 전혀 알지 못합니다. 실제로 거기에 갔을 때에 어떤 일이 벌어지는지 알 도리가 없지요. 해발 3000미터가 넘는 그곳에서 호흡이 가빠지고 머리가 쪼개질 듯이 아프고, 차량과 숙소는 지저분하고 관광 시간은 20-30분 남짓한데 매 이동 시간은 2-3시간에 걸리고 또 어느 날은 새벽에 일찍 나서야 하고, 춥기도 하고 먼지도 그득하고 한 현실을 전혀 알지 못합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사진기에 담긴 황홀한 전경만을 보고 거기에 가보고 싶어하지요.
사랑이라는 것도 마찬가지입니다. 사람들은 서로 사랑하는 이상적인 공동체를 꿈꾸고 그리며 살아갑니다. 하지만 현실은 전혀 다르지요. 정말 이상적인 사랑은 거저 주어지는 것이 아니라 수많은 시련과 역경을 거쳐서 완성되어 가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때로는 공동체 안에서 부딪히기도 하고, 가장 가까웠던 사람과 마음이 틀어지기도 하고, 아무 문제가 없는 줄 알았던 곳에서 문제가 터지기도 하고, 정말 견딜 수 없을 것 같은 일을 겪기도 하면서 사랑이 완성되어 가는 것입니다.
그러나 머리로만 이를 그려보는 사람은 절대로 이해하지 못합니다. 머리로는 누구나 축구 감독이 될 수 있고, 야구 해설자가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한 선수가 자신의 지금의 실력을 갖추기 위해서 매일매일 해야 하는 훈련은 전혀 알 수 없는 것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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