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을 조장하는 자는 자신의 머리 위에다가 종이를 태우는 자와 같습니다. 종이가 타면 그 불꽃과 재가 자신의 머리 위로 내려앉게 되겠지요. 남에게 해꼬지를 하게 되면 반드시 그 결과물이 어떤 식으로든 돌아오게 되어 있습니다.
볼리비아에는 아내를 때리는 남편이 아직도 수두룩합니다. 그들이 그렇게 하는 이유는 ‘대화’를 기피하기 때문이지요. 대화를 하려면 많은 인내와 겸손, 자신을 극기하는 과정이 필요하기 때문에 손쉬운 방법으로 ‘구타’를 행하는 것입니다.
그렇게 아내를 때리고 나면 그 순간은 아내가 잠잠할 것입니다. 하지만 아내의 마음에는 씻을 수 없는 상처가 남게 됩니다. 무엇보다도 ‘불신’이지요. 함께 살아야 하는 남자에 대한 크나큰 불신이 뿌리깊이 박히게 되는 것입니다.
아이가 있다면 더 최악입니다. 아이들은 자신이 사랑하는 엄마에게 일어나는 것을 마치 자기 자신에게 일어난 듯이 받아들입니다. 저는 사목적인 체험 안에서 어린 시절의 부모의 불화를 생생하게 기억하고 있는 수많은 아이들을 만났습니다.
선을 행하기도 모자란 시간입니다. 우리는 서로 보듬고 아껴 주어야 합니다. 그러면 그런 선행들이 나의 머리에 화관이 됩니다. 우리는 우리의 선행으로 찬란히 빛나게 될 것이고 우리의 화관에서는 끊임없는 향기가 솟아나올 것입니다. 선을 행하기도 모자란 시간입니다. 악이라니요… 당치 않습니다.
볼리비아에는 아내를 때리는 남편이 아직도 수두룩합니다. 그들이 그렇게 하는 이유는 ‘대화’를 기피하기 때문이지요. 대화를 하려면 많은 인내와 겸손, 자신을 극기하는 과정이 필요하기 때문에 손쉬운 방법으로 ‘구타’를 행하는 것입니다.
그렇게 아내를 때리고 나면 그 순간은 아내가 잠잠할 것입니다. 하지만 아내의 마음에는 씻을 수 없는 상처가 남게 됩니다. 무엇보다도 ‘불신’이지요. 함께 살아야 하는 남자에 대한 크나큰 불신이 뿌리깊이 박히게 되는 것입니다.
아이가 있다면 더 최악입니다. 아이들은 자신이 사랑하는 엄마에게 일어나는 것을 마치 자기 자신에게 일어난 듯이 받아들입니다. 저는 사목적인 체험 안에서 어린 시절의 부모의 불화를 생생하게 기억하고 있는 수많은 아이들을 만났습니다.
선을 행하기도 모자란 시간입니다. 우리는 서로 보듬고 아껴 주어야 합니다. 그러면 그런 선행들이 나의 머리에 화관이 됩니다. 우리는 우리의 선행으로 찬란히 빛나게 될 것이고 우리의 화관에서는 끊임없는 향기가 솟아나올 것입니다. 선을 행하기도 모자란 시간입니다. 악이라니요… 당치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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