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외되고 가난한 이들, 하느님께서 사랑하시는 이들의 특징이 있다면 그것은 ‘겸손’입니다. 이들은 내세울 것이 없어서 하느님께 기댈 수 밖에 없습니다. 진정한 의미의 겸손이지요. 자신의 부족함을 알고 하느님께 기대는 겸손, 사람을 창조주 앞에 본래의 위치로 가져다놓는 겸손입니다.
그 반대의 사람들은 ‘교만’이라는 특징을 지니고 있습니다. 때로는 ‘자존심’으로도 포장되어 스스로를 정당화하려는 교만이지요. 내가 남보다 낫다는 생각에서 시작되는 이 교만은 그래서 곧잘 싸움을 일으키곤 합니다.
교만한 자들을 만나보신 적 있으십니까? 자신이 지닌 권력으로, 자신이 지닌 명예로, 자신이 지닌 재산으로, 자신이 지닌 미모, 자신이 지닌 실력으로 콧대를 드높이는 사람. 다가서서 얼마 이야기를 나누지 않더라도 그런 사람의 속내는 금방 드러납니다. 그들은 언뜻 겉으로 가식적인 웃음과 친절로 스스로를 포장하지만 어느 정도 선에서는 철통경계를 하고 그 누구도 마음으로 진정 사랑하지 못하는 이들입니다.
반면 겸손한 이들은 모두 친구가 됩니다. 자신이 하느님이 만든 유일 무이한 존재라는 것도 인식하고 있지만, 나아가 타인도 그렇다는 것을 알기에 그에게서 무엇이라도 하나 배우려고 하는 것입니다. 그들은 자신들이 가진 것이 진정 초라한 것이기에 내세울 것이 별로 없음을 알고 있으며 반대로 타인들이 가진 것은 참으로 소중히 여길 줄 아는 이들입니다.
겸손한 이들과 머물면 마음이 편안해지는 것을 느낍니다. 그들은 내가 내어 주는 모든 것을 감사하게 받아들일 줄 알기 때문입니다. 반면 교만한 이들은 무엇을 해줘도 불만입니다. 늘 부족하고 불만에 가득 차 있어서 아름다운 것들을 파괴해 버리는 이들입니다. 교만한 이들에게는 아침의 상쾌한 공기도, 추위도, 더위도, 나무도, 풀도, 일할 수 있는 나의 직장도, 나를 외롭지 않게 해 주는 주변의 모든 이들도 그저 불평거리에 불과합니다. 그래서 그들은 늘 불행에 가득 차 있고, 스스로에게 분노하고 있으며, 나아가 타인의 행복을 망가뜨릴 준비를 늘 갖추고 있습니다.
세상이라는 곳에서 피치 못하게 교만한 이들과 함께 머물 수 밖에 없는 우리들이지만 그들의 교만이 우리의 행복을 파괴시켜 버리지 않도록 늘 마음을 하느님에게 둘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그 반대의 사람들은 ‘교만’이라는 특징을 지니고 있습니다. 때로는 ‘자존심’으로도 포장되어 스스로를 정당화하려는 교만이지요. 내가 남보다 낫다는 생각에서 시작되는 이 교만은 그래서 곧잘 싸움을 일으키곤 합니다.
교만한 자들을 만나보신 적 있으십니까? 자신이 지닌 권력으로, 자신이 지닌 명예로, 자신이 지닌 재산으로, 자신이 지닌 미모, 자신이 지닌 실력으로 콧대를 드높이는 사람. 다가서서 얼마 이야기를 나누지 않더라도 그런 사람의 속내는 금방 드러납니다. 그들은 언뜻 겉으로 가식적인 웃음과 친절로 스스로를 포장하지만 어느 정도 선에서는 철통경계를 하고 그 누구도 마음으로 진정 사랑하지 못하는 이들입니다.
반면 겸손한 이들은 모두 친구가 됩니다. 자신이 하느님이 만든 유일 무이한 존재라는 것도 인식하고 있지만, 나아가 타인도 그렇다는 것을 알기에 그에게서 무엇이라도 하나 배우려고 하는 것입니다. 그들은 자신들이 가진 것이 진정 초라한 것이기에 내세울 것이 별로 없음을 알고 있으며 반대로 타인들이 가진 것은 참으로 소중히 여길 줄 아는 이들입니다.
겸손한 이들과 머물면 마음이 편안해지는 것을 느낍니다. 그들은 내가 내어 주는 모든 것을 감사하게 받아들일 줄 알기 때문입니다. 반면 교만한 이들은 무엇을 해줘도 불만입니다. 늘 부족하고 불만에 가득 차 있어서 아름다운 것들을 파괴해 버리는 이들입니다. 교만한 이들에게는 아침의 상쾌한 공기도, 추위도, 더위도, 나무도, 풀도, 일할 수 있는 나의 직장도, 나를 외롭지 않게 해 주는 주변의 모든 이들도 그저 불평거리에 불과합니다. 그래서 그들은 늘 불행에 가득 차 있고, 스스로에게 분노하고 있으며, 나아가 타인의 행복을 망가뜨릴 준비를 늘 갖추고 있습니다.
세상이라는 곳에서 피치 못하게 교만한 이들과 함께 머물 수 밖에 없는 우리들이지만 그들의 교만이 우리의 행복을 파괴시켜 버리지 않도록 늘 마음을 하느님에게 둘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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